(26 부탁) 대학들이 모두 2028 계획 발표했고, 정시 폐지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게 모두 전달됬고, 다들 이해도 한 모양이군요. 암 걸리는 고구마 100개 목에 걸린 기분은 사라졌고, 앞으로 변화도 띄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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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정시>
2029년 입시 한창일 때, 졸업생들이 단체로 봉기합니다. 핵심은 '더 이상 못 참겠다!' 입니다.
이 시점을 계기로, 졸업생들의 대규모 항의가 줄을 잇고, 그 결과,
정시가 재수생 대상과, 현역 대상으로 아예 나뉩니다.
시험 범위도 재수생들은 일반물화생지 ~ 고급물화생지 사이 정도 되고,
현역들은 그냥 고교학점제 이내 기초과목들만 봅니다.
그리고 2033 마침내 수시 정시 대통합, 다들 잘 아실 거고,
2040 정시 완전 폐지입니다.
참고로 2030~2032 인근부터 기초학력포털 이수내용도 대입에 반영되기 시작되어, 3수생 제한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고~중~초등까지 갈수록 3년 단위로 추가 반영 확대)
<수시 논술>
2028부터 연세대도 논술에 수능 최저를 신설 했고, 이제 수능 최저 없는 논술은 없다에 가깝습니다. 논술이 유일한 돌파구라, 더 이상 어렵다느니 뭐하다느니 소리 나오면, 대학은 가차없이, 그냥 논술을 폐지시켜버릴 겁니다.
2030~2035 사이에 검정고시 졸업자도 대체 서식 인증되어, 좀 더 선발이 자유로워지고,
그 결과... 논술이 일반 논술과, 기회균형 논술로 나뉘게 됩니다.
그러나 나뉘기 시작한 지 불과 2~3년 후, 연세대는 완전히 논술 닫고, 고려대도 4년 정도 뒤에 논술 닫습니다.
논술은 갈수록 더 축소 폐지되다가, 내신 + 논술 구조로 2035~2040 인근에 엄청 인기를 끌다가,
2040부터는 1차 내신, 2차 논술 구조인 극소수 대학만 남고 다 닫기고,
.............
이렇습니다. 내신쪽은 수능 최저 걸어두고도 있지만, 여전히 걸지 않는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그만큼 입시는 이제 현역이 완전 유리합니다. 그래서, 될 수 있다면, 현역 중심의 이수를 하는 마인드를 가지셔야 합니다.
참고로 KAIST POSTECH 는 2028~2029 부터 한양대 통한 진로선택심화과목을 졸업생들이
이수해와도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KAIST 가 20명 정도 논술로 열어줄 줄 알았는데, 역시나 그것도 안 되네요.
다들 느끼겠지만, 그냥 고등학교를 졸업 취소하고 다시 가세요. 잘못된 졸업장으로 1평생 망가진 인생 사실 수는 없자나요.
어차피 의대가신다고 해도, 그냥 다시 고등학교 3년 최우등 졸업장이 훨씬 더 빠릅니다. 그게 현실 ㅇㅇ
어설픈 졸업해버리면, 진짜 인생 망가지고,
졸업 취소해버리고, 새로 시작이 바로 인생 성공입니다.
제가 대입을 준비하는 시대에서 이제 졸업생들이 다시 고입을 준비하는 비중이 늘고, 그만큼 바뀐다고 말했는데, 그대로 되었습니다. 대학원 잘 가면 해결된다고 하시겠지만...
고급 교육과정에 대한 고등학교 때부터의 차이와 대학교 때 누적된 차이를 대학원 와서 겨우 학교수업 잘 따라갔다고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이미 단순히 영과고 고급 교육과정과 대학 AP 뿐아니라, 여러 학계 매거진과 논술, 학술 세미나, 선후배와의 진로 관련 심층탐색, R&D 연구 탐구 실적과 경험 및 결과, 높은 학술 논문 등
오히려 학교 교과 이외의 부분이 사실은 10배 이상 넓고 많은 게 최상위층들입니다.
...... 대학원 잘 갈 기회를 정말 열심히 하면 얻을 수는 있겠지만, 1평생 그 격차 못 따라잡는다는 점만 미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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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3개월 전까지만 해도 뒤늦은 나이에 영재고를 다시 가겠다는 저를 미친 놈 취급 하셨겠지만, 극단적으로 바뀌어나가는 세상을 이제 지켜보기 시작하셨으니, 잘 아실 거라고 봅니다.
이것도 앞으로 희망적인 분석에 불과해서요. 2029 때도 생각보다 졸업생들의 반항과 항의과 적다면, 아예 2033수시 정시 대통합을 훨씬 앞당겨 시행할 겁니다.
그리고 2035 논술 확대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상황 자체도 졸업생들의 목소리와 항의가 극에 달했다는 전제 하에 깔린 겁니다.
그리고 교육부는 그런 졸업생들을 뿌리째 뽑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과 정책도 함께 펼쳤다는 점만 알려드립니다. 졸업생들을 완전히 없애, 현역 중심의 세상을 만들겠다던 교육부,
처음 그 말을 오르비에 올렸던 불과 4개월 전이 기억납니다.
그 때는 제가 정신병이 와서 그런다는 둥, 교육부가 절대 그럴 리 없고, 임태희 교육감 말단 공무원이 뭘 할수 있냐는 둥 말씀이 많으셨겠지만,
이렇게 바뀐 지금 모두가 다들 공감하시겠죠, 이제 논술로 대폭 줄어 갈껍니다. 어디까지 줄어드는지는 두 눈 뜨고 잘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저는 한국과학영재학교로 뜹니다. 기회가 된다면, 같이 오셔서 서로 만날 일도 있겠죠.
올해 서류 미비해서, 실력 관계없이 떨어진대도, 내년이면 확실히 붙고 없다에 걸고, 그러면 저는 다 됬다고 생각해서요.
....................... ㅇㅋ 서로 희망차게 나아갑시다. 그때 수능이 유지될 거라는 둥 말도 안되는 희망찬 소리만 늘어놓을 때는 발암이 걸리는, 답답함에, 고구마 100개를 목구멍에 막아놓은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분명 이 모든 상황들을 잘 기억하고 있고, 저의 기억은 분명.... 확실히 맞아 떨어져가고 있는데, 너무너무 답답한 기분이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는 훨씬 먼 미래까지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바뀌어나가는 시대들, 바뀌어나가는 구조들...
수능은 역사속으로 100% 사라집니다. 앞으로 15년 안에 무조건 완전히 사라지고, 내신의 시대라는 점을 잘 기억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영재고 중심 마인드라 편향됬다느니 뭐라 떠드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거의 기억 속에는 분명히 있는 내용이고, 절대 바뀌지 않는 미래 시대의 모습 그 자체라는 사실에 관해...
다들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간간히 와서, 지금처럼 수학 과학 칼럼들 올리고 갈께요. ㅇㅇ
PS (덧) -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먼 옛날 우리들의 수능과 논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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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수능 시험범위 바꾸려면 미리 알려야하는데 이미 그 시기 지났습니다 ㅋㅋㅋㅋ
2029 수능이 아닌 2029년이라고 보시면 되실 거 같네요. 그 때면 새로운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시스템과 제도가 다시 한번 더 크게 바뀌는 시기라고 보시면 되실 거 같네요
빨리 나라 떠야겠다
혼자서 ㄱ소리를 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