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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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 어두운 새벽에 앞이 시꺼먼 어둠을 헤치며
흙과 모래로 뒤덮인 울둥불퉁한 비포장도로를 터벅터벅 걷고있고
제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칠흙같은 어둠뿐이에요
고개를 들어 올려 보면 까만 천에 노란 점을 수놓은 듯
하늘에는 빼곡히 박힌 노란 별들이 환하게 빛나지만
별들은 하늘에 있고 제 발은 땅에 붙어있네요.
-용강,19수능을 맺고 국어강사들에게 일침을 날리며
제목은 임의로 지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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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너무슬픔별들은 하늘에 있고 제 발은 땅에 붙어있네요.
<- 이게 존나....존나 존나임
존나 존나임이 뭔지 알겠어서 웃기네
어휘력 딸려서 표현 못하겜음 ㅠ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의 마지막 문단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 기>
2019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역대 최고의 난이도를 기록하며 수험생들에게 ‘노력의 배신’이라는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과도한 정보량의 비문학 지문은 독해 역량을 넘어선 배경지식이나 타고난 두뇌의 문제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필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무력감을 공간적 배경과 시각적 대비를 통해 형상화하고 있다.
① ‘시꺼먼 어둠’은 시험이 끝난 후 화자가 마주한 암담한 현실과 앞이 보이지 않는 심리적 막막함을 투영한 것이겠군.
② ‘흙과 모래로 뒤덮인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는 화자가 거쳐온 고단한 수험 생활과 매끄럽지 못한 입시 제도의 현실을 형상화한 것이라 볼 수 있겠군.
③ ‘까만 천에 노란 점’으로 묘사된 별들은 화자가 도달하고자 했던 이상적인 목표가 현실의 어둠 속에서도 여전히 선명함을 보여주는군.
④ ‘별들은 하늘에 있고 제 발은 땅에 붙어있다’는 표현은 <보기>에서 언급한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단절감을 드러낸 것이군.
⑤ ‘어둠을 헤치며 터벅터벅 걷는’ 화자의 모습은 비록 현실은 어둡지만 자신의 ‘수학능력’을 기어코 증명해 내겠다는 강한 실천적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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