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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 [677168] · MS 2016 · 쪽지

2026-01-13 20: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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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011442

[ https://youtu.be/05ZBWRZXvww?si=Ywlz33g_OR7UjCW4 ]


비타민K


 겨울은 정직한 계절입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겉치레를 벗고 자신의 민낯과 마주하게 됩니다. 수많은 논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지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글은 결국 사람이 쓴 것이고, 읽는 이는 그것을 납득해야 한다'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의 조급함에 쫓겨 기본을 건너 뛸 때가 있습니다. 문장과 문장 사이의 연결을 스스로 찾아내지 못하고, 필자가 던지는 메시지에 단 한 번도 진심으로 고개 끄덕여본 적 없는 '납득' 없는 독해는 결국 수능이라는 고독한 시험장에서 무너지고 맙니다.


 '납득'은 기술이 아닙니다. 그것은 글을 대하는 '태도'이자 '기본'입니다.


 단 한 지문을 읽더라도 필자의 호흡을 따라가며, 그가 왜 이 단어를 선택했는지, 왜 여기서 이야기를 꺾었는지 처절하게 고민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 첫 단추를 제대로 꿰는 훈련만이, 시험장의 긴장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사고의 근육을 만듭니다. 여러분이 가진 이성의 힘을 신뢰하세요

 세상이 속도를 말할 때, 저희는 깊이를 말하려 합니다. 나를 읽고, 글을 읽고, 마침내 세상을 읽어내는 힘. 


 그 본질의 첫걸음을 '생각하며 글 읽기[https://class.orbi.kr/course/2662]'와 함께 하세요.



 위 글은 겨울에 막 독서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심찬우의 말투를 따라하면서 강좌 판매를 유도하는 글을 써보라고 했을 때 '제미나이3.0'이 했던 답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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