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수능 다시보려는데 알바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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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대했고 수능을 다시 보기로 거의 마음 먹었는데 그냥 문득 궁금해서 그런데 1월까지는 라섹+ 여행+운동 (리프레쉬) 제대로 해주고 2월초부터 공부한다고 쳤을때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주1회정도 카페 알바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험생활 했었을 때 성격 자체는 i고 사람 많은 건 싫어하는데 옷 입는 걸(꾸미는 걸) 너무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힙합)그런 성격이라 맨날 거의 똑같은 옷만 입고 말도 안하고 공부만하다보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내면속에는 외로움을 오히려 너무 느껴서 힘들었던 적이 있네요 그래서 슬럼프가 크게 와버리고 그냥 공부를 포기해버리고 그러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냥 알바나 하면서 주1회 정도는 사람도 만나고 쉬는 느낌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외로우면 친구랑 연락하고 하잖아요 근데 저는 입시를 하는데 친구랑 단순히 연락하고 이런걸로 외로움 자체가 풀리질 않더라고요 친구는 내색 안하지만 저는 맨날 친구한테 하소연 하는 사람만 되어있구요. 당연히 공부는 열심히 할거긴한데 좀 개인적인 시간도 주1회정도는 가져주면서 하면 어떨까 했습니다. 운동도 병행해서 할거여서 운동할 시간도 필요하기는 합니다. 카페 알바같은 걸 안해도 내면의 외로움 같은 게 운동으로도 풀릴까요?
성적대는 올4정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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