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 [1148999] · MS 2022 · 쪽지

2025-11-16 15:27:20
조회수 606

고논 인문 2교시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609386

올해 문제가 되었던 국민 연금 고갈과 관련된 문제가 나왔음


난 빈부격차 나올줄 알았는데 살짝 당황했지만 준비했던 주제라서


대충 휘적갈겼는데 합격은 몰루


두번째 문제 글 7번 그냥 생윤 비킬러 공화주의 나와서


안 읽고도 풀만큼 쉬웠음


근데 글 읽으니까 애국심만 강조하던데


결국 공화주의 핵심은 권리는 자연권이 아니며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며 법과 관습으로 보장되는거라는건데 이거 썼으면


글 쓰기 쉬웠을거라 생각함


750자 꽉채움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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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겸허하게초심을잃지않기 · 1322757 · 11/16 15:31 · MS 2024

    2번이 그런거엿군요 저는 과거에 연연한다고 비판햇는데ㅋㅋㅋ

  • 야망 · 1148999 · 11/16 15:32 · MS 2022

    네 그래서 민족 말살정책 나오잖아요. 그거에 대한 투쟁의 기억을 간직한 시민들이 자신의 문화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점에서 글 7에 부합하다 이런식으로 쓰면 좀 쉬웠는데 비판하면 너무 어려워짐

  • 항상겸허하게초심을잃지않기 · 1322757 · 11/16 16:48 · MS 2024

    아하 저는 생각이 안나서 기억하고 기념할만한 과거가 없다고해도 현재의 발전이 결국 자긍심으로 이어진다고 그냥 막 싸질럿네요ㅋㅋㅋㅋㅋ

  • 호롱불 · 1425996 · 11/16 16:16 · MS 2025

    고논 이때까지 예시 답안보니까 정해진틀내에서 글이용해서 옹호/비판을 창의-논리력 보는걸 선호하는거같던데 그런 배경지식으로 제시문이나 글에서벗어난걸 집어넣어서 비판해도 되나요?

  • 야망 · 1148999 · 11/16 16:23 · MS 2022

    하나 말씀드리면 작년 기출 평가의도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통합사회>, <문학>, <사회문화>, <한국 지리>, <세계사>, <국
    어>, <독서> 등 교과가 다루는 ‘국가의 역할’, ‘공동체와 공감’, ‘개척 정신’, ‘공생 및 공진
    화’ 등을 바탕으로 지구적 차원에서 사용 가능한 자원의 분포와 소비 실태를 파악하고, 지
    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개인적 노력과 제도적 방안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하고
    자 함.
    Ÿ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통합사회>, <문학>, <사회문화>, <한국 지리>, <세계사>, <국
    어>, <독서> 등 교과가 다루는 ‘국가의 역할’, ‘공동체와 공감’, ‘개척 정신’, ‘공생 및 공진
    화’ 등을 바탕으로 ‘화자’의 관점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함.

    를 토대로 보면 전 그냥 작년 모의기출 출제 의도에 맞게 교과 지식을 썼을 뿐이라 잘 모르겠네요

  • 야망 · 1148999 · 11/16 16:28 · MS 2022

    그리고 공화주의 특징 중에서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 이것만 꺼내서 썼지 권리가 자연법이니 뭐니 이런건 안썼어요

  • 못생긴윤리 · 1160744 · 11/16 16:16 · MS 2022

    어느과쓰심 전 2번 옹호로써서

  • 야망 · 1148999 · 11/16 16:24 · MS 2022

    저도 2번 옹호로 썼는데 과는 비밀..

  • 검존 · 1149606 · 11/16 16:43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엉엉어엉 · 1405302 · 11/16 22:25 · MS 2025

    1번 문제 제시문 뭐뭐 쓰셨나요..

  • 야망 · 1148999 · 11/16 22:30 · MS 2022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납니다..

  • おうじょ · 1403957 · 2시간 전 · MS 2025

    저는 7번 애국심 강요하는게 오히려 국민을 국가의 구성요소에 불과한 존재로 보는 전체주의랑 사람들의 개개인의 가치를 애국심으로 단일화 시킨다, 그리고 자국 위주의 사상이 오히려 자문화 중심주의로 연결될 수 있는 한계가 있다고 해서 비판으로 썻는데 옹호도 꽤 많네요..

  • 야망 · 1148999 · 2시간 전 · MS 2022

    비판으로 쓰셨어도 문제1과 연관되게 잘 쓰셨으면 붙으실거에요. 다만 첫 문장에서 공화국은~ 하면서 시작해서 공화주의 사상가를 끌고 온거같은데, 공화국에서의 애국심은 정치공동체와 시민에 대한 대승적 사랑이기에 공동선을 추구하는 공화국에 대한 후천적 사랑이며 인종적·문화적 동질성을 추구하는 민족에 대한 사랑과 구별되는 거라고 해석하시는 분들이 많았을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 おうじょ · 1403957 · 2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제가 문제를 읽으면서 공화주의 생각 자체를 못했었는데 님 글을 읽고 보니까 전체주의랑 제시문을 연관시킨게 좀 실수였나 생각도 드네요.. 만일 님이 주장한 공화주의가 맞다면 전체주의랑 정반대 개념인데 변질될 위험이 있다고 썼으니.. 그리고 문제 1과 문제 2의 주장은 독립시행으로 알고 있는데 꼭 맥락의 흐름을 유사하게 할 필요가 있나요? 저는 파이널 특강에서 옹호 비판에서 '가능하면' 비판을 추구해라 라고 들었는데요..

  • 야망 · 1148999 · 2시간 전 · MS 2022

    맥락의 흐름을 유사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고, 비판에 있어 억지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면 옹호가 맞고 맥락의 흐름을 유사하게 유지하지 어렵다고 판단되고 제시문의 논지가 비판을 추구하기에 적절하다면 비판을 추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대로 비판하기 쉽다면 옹호보다는 비판이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긴해요

  • おうじょ · 1403957 · 2시간 전 · MS 2025

    그러면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일관성 부분은 문제 2 내부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말씀하신거 맞죠??

  • 야망 · 1148999 · 2시간 전 · MS 2022 (수정됨)

    아뇨 저는 1번 문제에서 저출산 고령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의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이 그들의 생존을 보장하여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썼고, 2번 문제에서도 4번 제시문에서 일본 통치에 저항하던 시민들이 해방 이후 통치에 투쟁하던 기억을 간직하고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모습에서도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런식으로 최대한 유기적으로 문제1과 문제2에서의 논지 또한 유지되도록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