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끝나지않았다 [951799] · MS 2020 · 쪽지

2025-10-18 23:34:20
조회수 678

정시 설의 공짜 고민상담 아무거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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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설의

학번은 비밀인데 아무튼 예과는 아님

고민 종류 안 가리고 다 받습니다 연애상담도 가능 나름 연애고수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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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שלמה · 1252035 · 8시간 전 · MS 2023

  • 아캔두잇. · 1279297 · 8시간 전 · MS 2023

    고민상담?이라기보단 요즘 쉴새없이 불안하고 공허한데 수험생활당시 이런 것들을 이겨내셨던 방법이 궁금해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딱히 이겨내진 못했고 그냥 어떻게든 버텼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내 인생의 많은 부분을 결정하는 단 하루의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데 불안하지 않은게 이상한 거 아닐까요? 그 당시에는 저도 그냥 울고 괴로워하면서 어떻게든 공부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불안하고 공허한 게 당연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냥 최선의 결과를 얻어 최대한 빨리 입시판을 뜨기 위해 노력하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소한 꿀팁이라면 재수당시 너무 불안해서 진짜 못 견디겠으면(과호흡올거같은 느낌?)허브차 마시고 잠깐 잤어요

  • 수험생보호구역 · 1262250 · 8시간 전 · MS 2023

    수능날 긴장 안 하는 방법이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안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n이 3보다 큰 n수생인데, 마지막 수능때까지도 떨려서 밤에 잠이 안 오고 1교시에는 국어 지문이 눈에 안 들어왔습니다. 어쩌다보니 윗댓이랑 비슷한 내용을 쓰게 됐는데, 오히려 긴장하는 게 당연하고 내가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긴장도 되는 거라고 그냥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어디 칼럼에서 읽은 내용인데, 같은 상태인데도 롤러코스터를 탈 때의 긴장은 설렘이라고 느끼고 시험날의 긴장은 스트레스라고 느낀다는 걸 보고 그 뒤로 시험도 롤러코스터라고 생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만 너무 심하게 긴장된다면 우황청심원 등의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저는 실모볼때 마셔봤는데 너무 졸려서 수능날 먹지는 않았어요

  • saebyeolbe · 1410640 · 8시간 전 · MS 2025

    본2신가
    아무튼 근데 이성을 볼 때 어떤거를 젤 중요하게 보시나요 연애하고시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상위 3개를 꼽자면 학벌, 피지컬, 그리고 성격? 성격은 착할 필요는 없고 좀 긍정적이고 활발한 스타일이 좋음

  • saebyeolbe · 1410640 · 8시간 전 · MS 2025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솔직히 다들 연애질문이나 잡담할 줄 알았는데 진지한 질문만 들어와서 좀 당황함

  • saebyeolbe · 1410640 · 8시간 전 · MS 2025

    수능 얼마 안 남음+설의라 그런듯요 ㅋㅋㅋㅋ
    저는 입시 끝나서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님이 재밌는 질문 더 많이 해주세요 저 진짜나름 주변인 연애상담 다해주는 연애고수임

  • 노베이스독재충 · 1400448 · 8시간 전 · MS 2025

    실수를 하는것에 대한 고민이 있으셨나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실수 정말 엄청 많이 했습니다 진짜 선생님들도 보고 심하다 할 정도로 많이 했어요... 수학 과탐 전부다요 수학은 계산실수하고 과탐은 그래프 A B 바꿔보고 정말 맨날 그랬어요 ㅜ 실수 안 잡으면 목표점수를 절대 못 받는 상황이라 이악물고 실수노트 작성하면서 고쳤습니다 마지막 수능날 처음으로 실수 안 했어요 참고로 수능 n년 치면서 수학 홀수 받은적도있음

  • 노베이스독재충 · 1400448 · 8시간 전 · MS 2025

    ㅜㅜㅜ 실수노트를 작성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도쿄릿켄640 · 1358110 · 8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공부하면 뭔가 외모 가꾸기에 손실(?)와서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공부에 집중이 잘 안돼요 ㅜㅜ 무슨 느낌인지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학교생활 하면서 공부도 하는 환경이어서요 ㅜㅜ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저도 마지막 n수는 무휴학반수를 했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외모는 좀 더 나이들어서 사람을 많이 보면서 가꾸는 게 나은 거 같아요 공부하면서 미감도 같이 키우는게 너무 힘든듯... 어차피 나중에 2년만 지나고 봐도 어릴 때 꾸민 거 다 촌스럽더라고요

  • 땁땁이 · 1144209 · 8시간 전 · MS 2022

    수능날이나 면접날에 긴장 완화제같은거 복용하고 들어가셨나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수능날은 안 먹었고, 면접날은 먹었습니다. 약국에서 청심원 사서 마셨어요. 실모볼 때 한 번 마셔봤는데 뭔가 머리가 좀 느리게 돌아가고 졸려서 수능볼때는 안먹었습니다 근데 면접은 너무 떨리기도 하고 면접보다 졸리진 않을 거 같아서 그냥 마셨어요

  • 아이디를못정했어요,, · 1372977 · 8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고2이고 국어가 고3 평가원 기준으로 1컷 정도인데 그 이상을 넘어가기 위해 평가원 기출 공부를 다시 하고 있습니다. 근데 틀리는 문제들 중해서 인강이나 해설을 들어도 납득이 안가는 문제들이 간혹 있는데
    그런 문제를 어떻게든 납득해보려고 하다보니 늪에 빠지는 것 같아요.. 점수를 올리려면 이런 부분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못한 채 시간만 쓰고 있으니 답답하고요,, 혹시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저도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나머지는 괜찮은데 문학을 유독 못 하는 편이었는데 정말 해설을 보고 인강을 듣고 주변 사람한테까지 물어봐도 도무지 납득이 안 가는 문제가 적지않게 있었어요 ㅜ 그 당시 저는 마닳로 거의 자습을 했는데 최대한 해설지 보고 제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제 말로 바꿔서 정리해보고 오만 방법 다 해봤습니다 근데 사실 그 순간에 아무리 고민한다고 해도 아하 하고 납득가는 건 불가능한 거 같고, 그렇게 최대한 납득하는 걸 시간 텀을 두고 몇회독 반복하면 언젠가는 내가 왜 예전에 이걸 이해를 못했지? 하는 순간이 오는 것 같아요. 지금 고2면 시간 충분하니까,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지금처럼 쭉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납득 안 되는 국어 문제는 누가 와서 설명해도 그때는 납득이 안 돼요

  • 도른도른자 · 1416426 · 8시간 전 · MS 2025

    지금 남은 기간 2n이고 이 기간동안 공부해도 성적 안오를거같아서 공부할 힘이 안나와요..
    하고있어도 그냥 아무 생각이없이 하는거같아요
    3모보다 성적은 떨어지고 이때까지 1년동안 제가 뭘 했나 싶어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솔직히 하나도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마지막 n수때는 우울증이 와서 정말 억지로 공부했습니다 ㅜ 내신처럼 금방금방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시험 하루를 위해 1년내내 공부한다는 게 애초에 보통 정신력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한국 수험생들이 다들 하니까 당연하게 느껴져서 그렇지... 높은 확률로 경도 이상의 우울증 상태일 수 있습니다 본인을 너무 채찍질하지 말고, 자책도 하지 말고 무언가 목표를 세워서 노력하는 나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다 보면 예전에는 안 풀리던 게 이제 잘 풀리는 뿌듯함같은 걸 보면서 그냥 나 자신을 개선한다는 성취감을 보고 노력하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 통합사회1타김준 · 1395974 · 8시간 전 · MS 2025

    아침에 일어날 때 침대에서 빨리 탈출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수정됨)

    이거 진짜로 제가 한 방법인데 흐랴앗! 하면서 한번에 일어나면 뭔가 애니주인공 된 거 같고 재밌어서 그거 하는게 기다려지게됨. 아직도 일어나기 힘든 날에는 조용히 함

  • 통합사회1타김준 · 1395974 · 8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내일 아침부터 써볼게요 좋은 밤 되세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넹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물한잔마시고 이닦거나 가글하고 햇빛보면서 잠 깼던거같아요 저는

  • saebyeolbe · 1410640 · 8시간 전 · MS 2025

    그냥 이성볼 때 이런건 좀 없으면 좋겠다 아니면
    최소한 이정도는 되면 좋겠다 이런거 있으신가요
    궁금한….맨날 헬스학교집과외반복이라 궁금해요 ㅋㅋㅋ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일단 학벌이 좋은게 좋음 혹은 학벌이 아니라면 성인 이후에 본인 힘으로 좀 커리어적인 성공을 했으면 좋겠어요
    두번째는 몸이 좋았으면 좋겠음 운동안하면 연애 불가능 개인적으로는 슬탄보다는 근돼가 좀 더 좋음 데피좋은 풍선근육보다는 힘이센게좋음
    세번째는 같이 보내는 시간이 즐거웠으면 좋겠음 근데 제가 좀 활동적이고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 사람이랑 잘 맞는 거 같아요

  • saebyeolbe · 1410640 · 8시간 전 · MS 2025

    자세한 답변 너무 좋네여!!!
    뭘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무작정 피부관리하고
    운동하고 돈 버는중인데
    많이 놀아보긴해야할듯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근데 누구나 같이 보내는 시간이 즐거운 사람을 좋아하지만 집순이들은 또 집돌이를 좋아할수도 있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거니까요 ㅋㅋㅋㅋ 굳이 억지로 활동적으로 변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을듯 저는 그냥 제가 활동적인 편이라...

  • 예아- · 1390853 · 8시간 전 · MS 2025

    과탐 파이널 공부법이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실모를 존나게풉니다. 그리고 실모풀다가 내가 뭔가 약한거같은 단원이 있으면 바로 그날은 그 단원 n제 펴서 풉니다. 반복합니다.

  • 예아- · 1390853 · 8시간 전 · MS 2025

    실모 하루에 몇개정도 푸셨었나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과목당 1~2개정도씩 풀었습니다. 시험지는 밀린 서바이벌이 영원히 나오더라고요

  • 예아- · 1390853 · 8시간 전 · MS 2025

    감사합니다

  • 박채영 · 1319574 · 8시간 전 · MS 2024

    수학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추상적인 질문이라 제일 중요한 것만 말씀드리자면
    1. 막히는 문제에서 엄청나게 시간을 오래 썼습니다. 가급적 남의풀이를 보고 외우려는 것보다는 제가 푸는 게 기억에 더 잘 남는다고 생각해서요
    2. 제가 생각해내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반드시 해설이나 인강 등 남의 풀이를 봐야 한다면 그걸 따로 정리하고 수시로 복습했습니다.
    주로 이 과정을 무한히 반복했습니다.

  • 박채영 · 1319574 · 7시간 전 · MS 2024

    추천하시는 교재나 강의가 있을까요?

  • 킥킥킥킥킥킥킥킥킥 · 1278063 · 8시간 전 · MS 2023

    수능 전에 다 풀지 못한 실모나 문제집때문에 불안감을 느끼진 않으셨나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현역때는 좀 느낀 거 같은데 n수하면서 못 푼 시험지 거짓말안하고 100개정도 쌓여서 그때부터는 신경 안 쓰게 된 것 같습니다. 실모많이풀기대회가 아니니까 전혀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 Suilalo123 · 1394297 · 8시간 전 · MS 2025

    쑥맥관찰일기 없나요
    사람 대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8시간 전 · MS 2020

    쑥맥은 간택당하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사람이 바뀌기는 힘든듯

  • jonson · 1266789 · 8시간 전 · MS 2023 (수정됨)

    1. 문제집 쌓인거 어떻게 팔까요(버릴까요)



    2.수학 1컷만 맞으면되는데 공부법..지금2컷미적

    6,9 펴놓고 그 주제들만 반복해도 될지?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7시간 전 · MS 2020

    1. 번장에 문제집 많이 올라오던데 한번 올려보세요 근데 저는 꼴도 보기 싫어서 끝나고 그냥 다 버리긴 했어요

    2. 올해 6,9만 본다는 말씀이시라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제일 약한 단원이 있으면 그 단원 N제를 풀어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jonson · 1266789 · 7시간 전 · MS 2023

    6,9주제 엔제 말한겁니당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7시간 전 · MS 2020

    네 그건 괜찮습니다! 그래도 그 주제에만 한정하진 말고 실모도 풀면서 본인이 약하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있으면 더 채워나가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 jonson · 1266789 · 7시간 전 · MS 2023

    유형화 시켜도 될지

  • X11 · 1362750 · 7시간 전 · MS 2024

    대학로 맛집 추천 좀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7시간 전 · MS 2020

    나래함박 <- 함박스테이크 파는곳인데 스테이크는 그냥저냥 맛있는데 소스가 진짜맛있음 그리고 사이드 면류가 개맛있어요

  • X11 · 1362750 · 7시간 전 · MS 2024

    담에 먹으로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초 연 접 · 1224111 · 7시간 전 · MS 2023

    현역이인데 9모 성적이 목표하는 라인에 맞게나왓다보니 수능이올수록 괜스레 그만큼의 퍼포먼스를 못낼까 불안해요 꾸준히 하루에 해야할 공부는 다 하고는 있지만 특히 실모 성적이 조금 평소보다 못나오고 하는날엔 스트레스도받고 그래요 그날그날 감정에 동요되지않고 평정심을 어떻게잘유지할수 있을까요ㅠ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7시간 전 · MS 2020

    선생님들이 항상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 상황에서는 참 힘든 것 같아요 저는 실모 평소보다 못 본 날에는 응 대학원서쓸때 실모성적쓸거 아니잖아~ 하고 멘탈관리하고 거기서 최대한 얻어갈 만한 점? 실전에서 개선할만한 팁?을 정리한 뒤 오늘도 수능 망하는 하나의 가능성을 줄였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열심히 공부했고 어느정도 점수가 잘 나오다 보니까 불안한거니까 불안한 거 자체가 잘해나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 초 연 접 · 1224111 · 7시간 전 · MS 2023

  • 네버다이정시♥︎ · 1380520 · 7시간 전 · MS 2025

    1. 진짜 효과있는 공부법이다 느꼈던 방법 있나요
    2. 성적이 크게 오르기 전 어떤걸 중점적으로 했는지?
    3. 종일 공부할때 하루루틴
    4. 추천하는 교재 or 인강 (과목별로해주시면 짱짱)
    5. 영단어, 숙어, 구동사... 머리에 때려넣는법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7시간 전 · MS 2020

    1. 실수노트를 작성하면서 96-100 진동하던 수학 실모를 고정 100으로 만들어냈어서... 저는 실수노트요
    2. 크게 올랐다고 하면 맨 처음 공부 시작할 때가 제일 크게 올랐으니 그때는 그냥 정말 기출 하나하나를 거머리처럼 붙잡고 늘어졌던 것 같아요 수학 킬러 (가형시절) 안풀리는 거 막 8시간씩 붙잡고 고민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3. 아침밥-국어-수학-점심밥-수학-과탐1-머리아프니까 국어연계조금-저녁밥-과탐2 대충 이런 느낌?
    4. 저는 솔직히 시중에 어느정도 유명한 교재나 인강에 큰 편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있었으면 진작 사장됐을거에요... 교재는 표지랑 종이랑 해설 마음에 드는 걸로 골랐고, 인강은 그냥 선생님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서 추천하기가 참 그렇네요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게 제일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끌리는 걸 고르시라고 하고싶습니다
    5. 수험생 때는 영어공부는 사실 따로 한 적이 없어서 이건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ㅜ 다만 성인 되고 영어공부 할 때는 anki를 사용했습니다

  • 네버다이정시♥︎ · 1380520 · 7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아니 영어공부를 안했다......고여..ㅋㅋㅎ 한 사람 한 사람 답글달아주시는게 정성이 느껴져요... 힘이되네요 감사합니다♥︎

  • 스타아 · 1355911 · 7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수능 한 3~5일전부터는 사설 안보고 기출보셨나요? 아니면 기출안보고 실모만 보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5일전부터는 사설 아예 보지도 않고 기출만 다시 보려고 하는데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7시간 전 · MS 2020

    바로 전날에는 기출만 봤고, 그 전날까지는 그냥 실모 봤습니다. 본인의 멘탈이 견딜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풀면 될 것 같아요 저도 현역때는 한 3일전부터 실모 안 봤어요 ㅋㅋㅋㅋ 물론 하루 전날에는 하루종일 복습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던뭉 · 1415941 · 7시간 전 · MS 2025

    가슴 vs 골반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7시간 전 · MS 2020

    제가 여자라... 그래도 굳이 묻는다면 골반

  • 중시경건 · 1227152 · 6시간 전 · MS 2023

    여자정시설의면 오르비에서 쪽지 많이받으실듯요 ㅋㅋㅋ

  • Queentner · 1045012 · 7시간 전 · MS 2021

    수학실모들은 100점에 수렴하셨나요? 평균점수가 어느정도셨나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7시간 전 · MS 2020

    마지막 n수 기준 96-100 진동하다가 파이널에는 100점에 수렴했습니다

  • 중시경건 · 1227152 · 7시간 전 · MS 2023

    의학 독학은 어떤 식으로 해야할까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7시간 전 · MS 2020

    글쎄요 저도 의학 독학은 해본 적이 없어서... 미국 의대생들은 다 국시준비할때 anki라고 좀 똑똑한 퀴즐렛같은거 있는데 그거 미리 만들어진 덱으로 다 공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거 사서 외우시면 미국 국시대비는 될거같아요

  • 중시경건 · 1227152 · 6시간 전 · MS 2023

    답변 감사드립니다
    멋진 의사 되세요!

  • Queentner · 1045012 · 7시간 전 · MS 2021

    여자가 이상하게 생각안할거같은 플러팅방법은? 대학생기준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7시간 전 · MS 2020

    둘이 어떤 관계인지에 따라... 학교사람이라면 밥약잡기 술약잡기 스토리좋아요누르기 가끔스토리답장하기

  • Queentner · 1045012 · 7시간 전 · MS 2021

    문제 많이풀었고 수학적지식도 많은데 한끝차이로 안풀리는문제가 많네요 벽에 가로막혀서 점수가 안오르는듯한 느낌이 들떄 어떻게 하셨나요?

  • 아직끝나지않았다 · 951799 · 7시간 전 · MS 2020

    제가 n수하던 도중에 수2가 갑자기 추가돼서 처음에 진짜 22번이 죽어도 안풀렸었거든요... 그냥 한달정도는 폐관수련이라고 생각하고 22번 하나에 몇시간씩 쓰더라도 어떻게든 풀어내는 연습 최대한 하고+정 안되면 풀이 듣고 제가 생각 못해낸 부분 노트에 정리해서 수시로 다시 봤습니다 한달 지나니까 보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 후퇴하지말기 · 1380595 · 7시간 전 · MS 2025

    제가 유학생활을 하다가 돌아온 07년생(고3나이)인데 집안사정으로 돌아올걸 예상을 못했어서..내년 수능을 보고 대학을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전과목 (국어수학만이라도) 커리나 교재추천이랑 공부할때 자세 장소같은거 조금이라도 조언 가능할까요..? 인현강 모두 괜찮습니다

  • 와라랍 · 1171240 · 6시간 전 · MS 2022

    n수시면 공부하시다 머리의 한계를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ㅠ...? 이게 1년 더 해서 될 문제인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 계란후라이드치킨 · 1305423 · 6시간 전 · MS 2024

    안녕하세요..무료인데 이렇게 긴 글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올려봐요..
    현 고2(08)이고 정신 문제랑 주변 환경 문제(사실 이것도..다 변명 같지만..) 때문에 수시 성적이..(현 2.3이고 하향곡선, 메디컬(포기)->중경외시 이상 전기전자, 워너비는 성대)
    이대로는 도무지 못 붙을 것 같고 못 가면 부모님이랑 계속 불편하게 같이 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부모님께 죄송하지만 물리적으로 떨어져야만 제 정신머리가 좀 멀쩡해질 것 같아요..약물, 상담치료 이미 1년째 병행중인데 쉽게 낫질 않네요..
    이렇게 정시라는 선택지를 맞딱트리게 됐는데, 우선 지금까지의 성적 및 진행 정도를 간략히 작성해 두겠습니다.

    국어: 최근 모고 높1(원점수 98), 이외 높1 2번, 평1 2번, 높2 3번
    선택과목은 언매할 것 같습니다.
    국어는 고1 때 수능 마더텅 풀다가 요즘은 따로 문제집을 풀진 않습니다.

    수학: 최근 모고 안정2(80), 이외 1컷 1번 나머지 2
    선택과목은 미적할 거고요, 수2는 나름대로 ㄱㅊ아서 29번 수준까지 풀 수 있는데 수1을 개못합니다. 진짜 개못해요. (미적은 이번 주에 처음 진도 나가서 체감 난이도 가늠X)
    현재 수2 시발점 다했고 미분 초반 파트까지 뉴분감 했습니다. 미적이랑 수1도 현우진 타려는데 ㄱㅊ을까요?

    영어: 1등급 반 2등급 반..인데 영어는 고3 모고랑 수능도 등급 떨어지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독학.

    탐구: 2과탐(화생->수능에서는 물생 예정이었음)하다가 이번 모고에서 사문윤사로 갈아탔고요. 사문은 4단원까지 시험범위였는데 내신 시험범위가 1, 3단원이라 요것만 배우고 42점(1컷 43) 받았고요.(도표 문제 다 맞힘, 틀린 3문제 전부 2단원, 시간 남음)
    윤사는 배운 과목 아니어서 대충 국어 비문학 풀면서 얻은 지식으로 풀 수 있는 거 풀고 나머지는 추론해서 찍고 25점(3컷 26) 받았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까 알고 보니 윤사가 어려운 과목이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담부터는 생윤 할려고요. 사탐은 시간 내서 조언해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 몰라 과탐도 간략히 남겨두자면 화1은 고2 모고 기준 1 뜨고요.(4단원 많이 약합니다) 생1은 2 뜹니다.
    이 상황에서 빨리 정시 타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안 되면 뭐..미친 척 하고 수시 상향 써야죠 뭐..

    +) 중경외시 정시 커트라인은 보통 백분위 90초반에서 끊긴다는데 성공 확률이 가늠이 안 되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접선속도 · 1300001 · 6시간 전 · MS 2024

    자칭 연애고수라고 자부하시는 근거가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 콜마 · 1400823 · 6시간 전 · MS 2025

    성적 가파르게 향상하셨을때는 어떤걸 하셨나요?? 이시점에서 기출의 중요성은 얼마나 되나요?!
    계획은 어떤식으로 짜셨나요? 하루-일주-한달 이런식으로 짜셨는지 아니면 그냥 하셨는지?!
    순공시간은 효과?가 있을까요?!
    의대생님의 공부 팁 있으실까요?! 감사합니다!

  • qbodpbo · 1227343 · 6시간 전 · MS 2023

    남자입니다
    이성친구는 보통 어떤 루트로 친해지나요
    그냥 친근한 느낌 말고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그런 친구까지 어떻게 도달하는거예요??
    제가 약간 말재주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다 친한 느낌인데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까지 도달하지를 못함..
    일단 기본적으로 성격이 친함의 역치가 좀 커서 어지간히 친한거 아니면 먼저 말을 절대 안 거는편.. 살면서 선디엠 한적이 단 한번도 없고 잘 오는 편도 아님.. 다만 친하면 대화 자주함
    대학생활도 그저 그런 친근한 친구 1이 될까봐 걱정이네요.. 보통 그냥 첫날 말 몇마디 해서 친해지고 바로 연락하고 그러나요? 약간 주변 연락하는 친구들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연락하기까지의 친해짐 루트를 알려주세요 ㅠㅠ 그리고 보통 이성이랑 대화하면 무슨 말을 하나요.. 저는 이성이랑 제대로 디엠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ㅋㅋㅋㅋ ㅠㅠ 궁금해요

  • 100일의 무휴학삼반수 · 1255715 · 5시간 전 · MS 2023

    1.글보니 무휴학 반수인 것 같은데
    소문같은건 어케 하셨나요?
    교육대학에서 반수중인데 뭔가 과분위기상 반수한다고 소문나더라구요..
    2.굳이 무휴학 반수를 선택한 이유는?
    3.수능망쳐서 지금 대학탈출못하고 여기남을상상하니깐 너무 끔찍한데 이런생각할땐 어케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3.기 복사해 갈게요♡

  • 고릴라밥버거 · 1385598 · 3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문제점
    1수학문제나 과탐 문제를 풀고 못푼문제를 강의를 듣고나서 정리하면 그 날에는 내용이 이해가되서 문제가 풀리는데 5일정도 지나고나서 다시 보면 대부분 문제가 안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복습을 자주 해야하는걸까요

    2. 그날 공부를 해도 이주 정도 지나면 내가 무엇을 공부했는지 공부를 해도 머리에 남는게 없는 느낌이 자주 듭니다.

    질문: 1.위 두가지의 문제점과 관련해서 못푼 문제나 개념들을 어떤식으로 정리하셨고 기출문제집이나 개념 책같은 경우 얼마나 회독하셨는지 복습은 얼마나 자주 며칠 간격으로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 수학이나 물리과목에서 어려운 문제같은 경우 기출을 여러번 반복해서 풀고 기출 외 여러 문제도 풀었는데도 새로운 문제가 안풀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땐 어떤식으로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noxeyhk · 1371090 · 1시간 전 · MS 2025

    심각한 국어 정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문학이 됐든 비문학이 됐든 기출이나 실모 몇 문제 깔짝은 다 맞추는데
    꼭 실모만 가면 우르르 틀리고 모고는 87-89 고정인데
    그냥 ㅇㅈ하고 탐구나 더 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