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 1탄] 도표 공부 어떻게 하나요? (feat. 사설 풀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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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나이퍼] 개발자 네모의 꿈 입니다.
이번 주제는 사탐런의 특히나 뜨거운 감자인 사회문화 관련해서 칼럼을 써보고자 합니다.
지난 글이 추천을 많이 받으면서..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상상 이상으로 짧은 글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
최대한 꾹꾹 눌러서 두 편, 혹은 세 편 정도의 글을 써볼까 합니다.
1) 도표 2) 사문 단기 공부법 3) 수능 실전 꿀팁 정도가 될 것 같네요.
분량 길어지면 안 좋아하셔서,
원래라면 1)+2), 3) 이렇게 썼지만, 간단한 수준의 글로 3개를 써볼게요.
간단한 제 소개.
사회문화 과목 대부분의 사설 출제 경험 有,
출제만 4년차,
올해만 250문항 이상 출제
과탐->사탐런,
수능 사회문화 백분위 100,
스타강사코리아5 통합사회 결승
도표 때문에 점수가 정체되어 있어 고민이신 분들이 저한테 공부 어캐하냐고들 많이 물어봅니다.
저는 극단적 기출충입니다. 실모는 ebs봉투모의나 짜잘한거 몇개만 합니다 그마저도 거의 안해요.
아직까지도 사탐은 기출로 정리하구요.
도표 인강 개념 시간에 풀잇법 설명하는거 외엔 한번도 들은적 없구요.
구체적으로 제가 어떻게 기출 공부하느냐, 대표 예제를 들고 와 보았습니다.

17수능 법과 정치 15번 문항입니다
정답률 15%를 기록하여 17수능 법정 컷을 크게 낮춘 장본인이죠.
에이 이딴게 또 나오겠어?

네, 나와요.
19수능 사문 20번입니다.
물어보는게 아예 똑같은데, 정법 사문하면서 저 기출 안 봤다?
똑같은 논리에 똑같이 당하는겁니다.
저 문제가 저 당시에 신유형이라고 난리 났다고 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딜 봐서 신유형입니까? 옛기출에도 몇번 있었고, 확통 공부 했으면 모르면 안 되는 논리입니다.
(미적 선택자면 사실 도표가 어려우면 안되긴 합니다 ㅎ)
17수능 법정 15번은 그런 의미에서 평가원이 내린 '선물'인데,
그냥 기출 슥슥 풀고 틀려놓고 의원내각제랑 대통령제 개념만 다시 봤으면,
기출의 교훈을 제대로 얻은게 아닙니다.
그 상태에서 실모 왕창 풀어봐야 뭐가 나아지겠습니까?
저런 유형의 문제가 또 나올걸 예상하고,
스스로 풀이 도식을 만들어 대비했다면 저런 류의 문제들은 절대로 틀리지 않을 문제입니다.
강사가 알려주는 방법이나 달달 외우면 결국 자기 것이 안 되고,
21수능, 23수능처럼 도표 난도가 조금이라도 있는 수능이 나오면 바로 수미잡 당하고,
사문 말장난 ㅈㄴ 심하네~ 쉽게 미끌어지네~ 시전하는 겁니다.
24/25 수능에서 도표가 어렵지 않았다고 해서,
26수능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면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마인드 세팅의 문제)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수능날 마지막 교시'의 스트레스를 생각해보세요.
특히 과탐에서 런하신분들, 수능에서 2교시가 높은 확률로 지구과학1이었을텐데요.
지1이 특히 많이들 수능날만 미끄러지는거 아시죠?
수능날은 출제진들이 높은 확률로 뭔가 지뢰를 심어놓습니다.
그런데 국수영탐1까지 최선을 다해서 풀어서 지칠대로 지쳐있을 텐데,
과연 평상시처럼 편하게 문제를 풀 수 있을까요?
나만의 풀이가 완전히 몸에 배여있어야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님들의 1년을 운에 맡기는건 현명한 선택이 아닙니다.
사탐은 개념강의, 총정리 강의 말고는 혼자서 정리하세요
충분히 고민하시고, 기출 분석을 통해 본인만의 풀잇법을 정립하여 사설에 적용하라는게 이 말입니다
사실 최근 5개년간 수능 사문에서 기출에서 미리 힌트를 주지 않았던 문제는
231110 (3%) 한 문제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거 굳이 안 맞춰도 대학 가는데 아무 지장 없구요.
심지어 이제는 그 문제도 물로켓 취급 받던데,
그 문제가 정답률 3%인 이유에 대한 분석은 글의 중심 내용과 관계없으니 생략하겠습니다.
그냥 기출 판박이인데, 21수능이 상위 4% 점수가 44점에 47점이 백 99라는건
대부분 기출 분석도 제대로 안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2~25수능도 사실 마찬가지입니다.
높은 표점 보고 일반사회 했으면, 그 정도의 책임감은 다합시다.

저는 17수능 정법 15번을 보고, 위와 같은 도식을 만들었습니다.
표로 도수 정리하면 한번에 보이는거죠.
제가 존경하는 모 국어 선생님께서는 도식으로 정리하면 직관적으로 간편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제가 이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었냐?

2022학년도 6평 확통 24번입니다.
굉장히 흔한 유형의 평범한 확통 문제이죠.
저런 문제에서도 배울게 있는 겁니다.
시험장에서 누가 저걸 틀리겠나요?
(사실 생각보다 하나 틀린 애들 중에서 이상한 3점 틀린 애들이 많아서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다른 과목에서도 아이디어를 끌어오는 것도 기출 분석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걸 그냥 확통 쉽네 차라리 어렵게내서 표점 줘 징징 ㅠㅠ 하고 다시 볼 생각도 안했다면,
한번 본인 공부를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이 도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푼 19수능 20번 사문 문제입니다.
당연히 강사분들도 비슷한 풀잇법 많이 만드시겠죠?
하지만 도표특강 몇개 깨작거린거랑
본인이 진짜 고민해서 만든 풀잇법이랑 시험장에서의 질이 같을 수는 없을 겁니다.
이거 말고도 기출 문제는 수없이 많기에 본인이 만들 수 있는 풀잇법도 수없이 많을겁니다.
당연히 저도 이 칼럼에 안 쓴 풀잇법이 많습니다. (그 중 일부는 2부에서 3부 정도에 간단히 올려볼까 고민중이에요. 공부 자료 하나 정도는 주는게 좋을 것 같기도.. 사실 제가 내는 사설 문제 다들 알게모르게 풀고 계실거라 딱히 의미가 있는지는..)
그 중 써먹을만한거 익혀서 수능장에 들고 가면 됩니다. 개념도 당연히 꼼꼼히 해야겠죠.
필히 50점이나 그에 준하는 점수가 나올겁니다. ('개념을 꼼꼼히 한다'의 정의는 2부 주제입니다.)
당장 최근 5개년 사문 69수능, 올해 69 펼쳐놓고 도표문제 비교해 보세요.
일관되게 다 풀립니다. 모두 동일한 문제입니다.
이게 제가 하라고 했던 기출 공부입니다.
국어 사탐은 기출로 90%가 커버 된다는 생각은 제 수험생활 끝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이거 사실 제가 4년 전에 쓴 글 파쿠리한건데, 아직까지도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요.
정법은 대신 지엽적인거 좀 파긴 해야되고, 사문은 진짜 기출이 99%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문을 아직까지도 좋아하나 봅니다. 정직하게 하는 사람이 이길 확률이 높거든요.
진실한 공부는 수능장에서 빛을 봅니다. (운이 좋다면요 ㅎ)
P. S) 사문 표본에 관한 제 의견입니다. 평가원 시행 6/9모 표본, 기타 학원 모의고사 표본을 모두 고려할 때,
"작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소폭 하락" 정도로 보입니다.
적어도 올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중에서 "표본"으로는 제일 널럴함은 확실합니다.
애초에 상대적 하위권으로 구성된 26만명이기 때문에(전부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모수가 늘어 오히려 '등급 안정성'은 높아진 상태입니다.
다만 과목 특성상 만점 표점이 크게 튀는 과목이 아니기에, '저점 방어'가 정말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가원이 미쳐서 6모급 물로 내지 않는 이상, 수능 기준 만백 100을 예상하는게 정배인 듯합니다.
P. S. 2)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특히 사문은 '수능' 기준으로 생각하세요.
평가원 시험이 쉬웠던 적은 수도 없지만, 수능은 항상 상대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마지막 과목임을 고려하면 특히나 그렇습니다.)
P. S. 3) 기출 몇개년 분석해야하는지 많이 물어보는데,
저는 수험생이면 응당 당해 수특+수완+17학년도부터 기출은 다 풀고 사설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생 시절 07학년도 기출까지 풀었습니다. (법과 사회/정치/사회 문화)
솔직히 수학을 제외한 과목의 사설이 그 정도까지 중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1년에 사설문제를 250개 넘게 찍고 있습니다만) 극단적으로 사설 아예 손 안대도 수능 50점 당연히 가능합니다.
뭐 요즘 출제 트렌드 바뀌었다는거 아예 이해 안 갑니다.
특히 이번 26학년도 9모는 오히려 최근 시험지 중 기출의 중요성을 가장 잘 보여준 시험지입니다.
P. S. 4) 지금 이 글이 자명한 말을 써놓은 것으로 보인다면 (사실 ㄹㅇ 자명한거라 칼럼까지 써야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수요가 있을 것 같아 썼습니다), 도표 성불평등이나 20수능 이전 20번(계층)을 풀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당연히 '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현장에서 어떻게 이걸 쾌속 질주할지 방법'을 스스로 확립하셔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사문에 대한 일반적인 공부법에 대해서 제 생각을 써보겠습니다.
사실 칼럼이 정말 의미없다고 생각해서 많이 안 쓰는지라.. 짧게 쓴다해도 4천자가 나오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스나이퍼 실채점판은 성적 도수분포 공개되는 당일 업데이트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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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6모 대비하라고 나눔해줬는데 굳이 풀어야하나 사실 3모랑 5모때도 받았는데 귀찮아서 안품
역시 네모의 꿈님의 칼럼이네요 ㅎ

정말 빠르신 돌해린 님의 안목이네요..사설 좀 풀다보니까 사설 도표도 못푸는 문제는 전혀 없는데
오히려 자잘한 실수가 문제네요... 이건 어떡해야할지 ㅠㅠ
저한텐 사회집단 세기 문제가 도표보다 훨씬 어려워요... 거의 좀만 힘줘서 나오면 틀리는수준
그거 관련해서는 다음 글에 쓸 예정입니다.
사실 2409 24수능 이 때가 개수세기 제일 빡빡했고, 최근에는 '자료에 적혀 있는' 것으로 물어보기 때문에 조금 수월하긴 합니다.
다만 진짜 다 적는 방법이 현장에서 제일 빨랐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익숙해져서 머리로 세긴 하는데 다 쓰는거랑 속도 차이 크게 없어요)
저는 겸손하게 싹다 표로 정리해요 도표보다 두세배는 시간 쓰는듯....
그래도 틀려요 ㅠㅠ
역시 문과과목은 기출이야
전 유형 문제가 저만의 풀이법이 있습니다

높은 확률로 사설도 잘 푸실듯문과 과목은 문과 과목 답게 공부하는 것이 맞습니다
올해 사문만 50 받으면 되는데 기 받고 갑니다
오늘의 리빙포인트) 저걸 사실 사설로 해도 그리 큰 문제는 없다. 중요한 건 인풋이 아니라 함수 읍읍

사설 출제진들도 일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기출의 논리 정도야 꿰고 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사설을 많이 내면서 현타를 많이 느꼈습니다. (적어도 사탐쪽 업계는 잘 알고 있습니다)이미 이데아가 공개적으로, 심지어 무료로 풀려 있는데, 기출을 제대로 하지 않고 마케팅에 현혹되어, 혹은 주변에서 하니까 불안해서 사설부터 보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솔직하게 언급한 것이죠.
수학이나 과탐은 사설 연습이 상당량 필요하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17수능부터가 현 교육과정인걸까요? 5개년만 풀어봐서 궁금하네요 그리고 수특수완의 중요도를 어느정도로 보시는지, 또 교육청 문제는 엔제형식으로 쭉풀지 아니면 하지말고 사설실모를 칠지 고민입니다!
1) 17~20은 진순 단원에서 종속 이론 등이 출제되어 현재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출제 가능 요소가 90% 이상 겹쳐 거의 동일합니다.
2) 교육청보다는 사설 실모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의견) 다만 교육청도 공들인 티가 나는 일부 회차는 괜찮긴 해서, 사설처럼 그냥 풀고 치우면 되는 실모로 써먹어도 됩니다. 다만 난도가 대부분 많이 쉽긴 합니다. 그래도 7모, 10모 정도는 꽤 괜찮습니다.
3) 수특 수완은 그냥 한번 풀고 치우시면 됩니다.
솔직히 퀄은 음..이긴 하나, 평가원 감수 딱지가 붙어있는걸 그냥 버리는 것도 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도표가 약점이여서 도표강의를 들어보다가 너무 당연한 얘기만 하길래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교육청 평가원이랑 수특수완도 안가리고 쭉 풀어봐야겠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정법 칼럼은 안 쓰시나요 ㅠ

수요가 있을지.. ㅋㅋ검더텅 3번 풀었으면 검더텅 보다는 옛기출 따로 뽑아 푸는게 낫겠죠..?
조건부확률표를 그려라!
6모 50 9모 43점인데 성불평등 어렵게 나오면 틀리는데 올해 6모 9모때 안나오고 23수능 이후로는 안나왔다는데 이거 공부할 시간에 계층이동이나 다른 약한 부분 공부하는게 낫겠죠.?
그럼 도표 강의 같은 거 듣지말고 기출 문제 보면서 모르겠아면 고민하고 모르겠으면 해설보면서 풀이를 익히면서 저만의 풀이법?을 만들어 나가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