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국어잡기술인데대충시험전에알고가면좋은데제목을뭘로할까고민중인6편보조사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776631
이전글이전글이전글이전글이전글이전글이전글이전글이전글이전글이전글
본론으로
가기전에 서론 잠깐.
며칠 전에 작업하다가 짜증나서 대충 막 싸지른 게 반응이 좋아서 고민을 해본 결과
주기적으로 업로드 하는 편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알립니다.

대충 이런 것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다만 무책임하게 탁 싸지르고 가는게 아니라 정기적인 업로드를 예정했기에 향후 알려준 기술들을 써서 복합적으로 때려패는 짓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읽는 순서도 고려하고 올리겠습니다.
따라서 순서대로 읽는게 좋음. ㅎㅎ
다만 다 올릴 수는 없을 듯합니다. 애초에 시간이 안 됨.
요 며칠 동안은 괜찮았지만, 뭔가 할 것들이 많아졌슴다.
될지는 모르겠지만, 빠르면 내년 늦으면 내후년 단과 데뷔를 목표로 교과과정 배경지식 기본서 6권 정도와 언매 기본서, 기출문제집을 제작 중이거든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디자인언제해

저런건 몰라도 됩니다. 사실 그냥 주절주절 써봤어요.
그러고 보니 오르비도 되게 좋은 곳이더군요. 아까 교재 제작 회의 끝나고 오르비 좀 뒤적대다 되게 괜찮은 칼럼을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자 개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갑니다. 오늘 할 거는 그렇게 빡세진 않아요.
그래서 딱히 외울 건 없습니다.
이제 들어 갑니다.

-----------------------------------------------------------------
여러분이 제 칼럼을 보신다면 알겠지만
저는 언어를 처음 설명할 때, 그 느낌을 설명해줍니다. (그걸 질감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아무튼 제가 애초에 그렇게 글을 읽어서 그런가. 처음 시작할 때는 문장 기호가 주는 느낌을 먼저 알아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실전에선 그런게 없죠.
저는 분석할 땐, 할 수 있는 모든 생각들을 다 시도해보고, 현장에선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생각만을 가지고 갑니다.
뭔가 분석은 아주 느린 속도로 아는 도구들을 다 써보는 느낌이라면, 실전은 그냥 머릿속에 정보를 짧게 기억하고 대애충 선지를 판단하는 느낌이죠.
뭐 이에 대해선 나중에 하고.
먼저 보조사(도)의 질감부터 설명할게요.
-------------------------------------------
보조사(도)는 위계를 동등하게 만들어 줍니다.
독자:뭐씨바아아아아아아라?
뭔 개소리냐고요?
이 짤을 보십쇼.

여기서 동생은 형에게 말합니다. "역시 형이야 구하러 왔구나"
반면 형은 답합니다. "아니 나도 잡혔어"
깊게 분석하지 않고 역시 최대한 천박하게 해보겠습니다.
여기서 동생은 잡혀 있습니다.
뭔 개줫소리냐고요?
그도 그럴게 '형을 보고 반가워하는 표정', '그 후 이어지는 형의 발화'를 통해 알 수 있죠.
그런 동생은 형을 '구원자'로 인식하고, 형에게 그 사실을 확인합니다.
"역시 형이야 구하러 왔구나!"
동생의 머릿속에서 형은 하나의 구원자가 됩니다. wonderwall 같은 느낌이네요.
그럼 동생의 사고과정에서 형과 동생의 위계차이를 봅시다.

차이가 나죠?
이때 형의 발화가 이어집니다.
"아니 나도 잡혔어"
보조사(도)의 추동력에 초점을 맞춰보면, 구원자로서의 형의 위계를 구원의 대상인 동생과 똑같이 만들어버린다고 볼 수 있죠.
그럼 다음과 같이 됩니다.

쉽게 말해. 보조사가 형과 동생의 위계를 같게끔 만들어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그럼 이렇게 되죠 ㅋㅋㅋㅋ 형도 동생이랑 똑같이 됐네요.

이렇듯 단어나 쳥크 사이에는 위계가 있고 보조사(도)는 그 위계를 같이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뭔가 보조사(도)가 붙어서, 그 작용으로 위계변화가 이뤄진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굳이 기출문제를 넣지 않겠습니다.
이미 여러분들도 아는 사실을 제 시각으로 재해석한 걸 보여드린 거니까요.
오늘은 간단하죠?
그럼 이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36
-
어제 티원 져서 공부 안했음 0 0
시발 티원이 이겼으면 공부했는데
-
성대>>>>고려대인 이유 3 1
성훌이라고 까서 미안하다
-
저 이름을 가진 친구는 0 0
왜 게이같지ㅋㅋㅋㅋㅋ 생김새두 비슷하다
-
네 모든 걸 날 위해 던질 때 널 지켜줄게에에에에에 2 1
제일 조아하는 블핑 수록곡 (˶ˊꇴˋو(و ⁾⁾
-
얼버기 0 0
-
친형 강남 피부과 미용 gp할 예정인데 페이 ㅆ지림 0 0
월 세후 1700.. 어떻게든 의대 갔어야 되는데 ㅅㅂ
-
비행기다 1 1
-
어흐어흐 이거 누가 만든거냐 3 0
ㅈㄴ 천박하네 ㅅㅂㅋㅋㅋ
-
고반 컷 몇점임? 0 0
궁금
-
책 추천부탁해요 4 0
많이많이~
-
새복많 4 0
새해복많이받으세여
-
병장 3호봉이지만 신궁 공부중 4 2
내가 왜 이걸 시험봐야해 망할
-
빠른일처리 부탁합니다 9 0
본인 지스트 합격증 5번 보냄
-
좀 많이 아픈 경험이자 필수 성장 단계인듯 난 이걸 21살 쳐먹고 요즘 느끼는 걸까
-
학고재수하면 과 생활 1 0
1학기 때 싸강 듣고 2학기 휴학할거라 학교 아예 안나가는데 이러는 경우 돌아갔을...
-
레이트버드 기상 2 0
-
“인서울 합격했으니 500만원 사례금 달라”…제자 압박한 과외 선생 ‘갑론을박’ 9 1
네이트판 한 논술 강사가 서울 소재 대학 합격 사례금으로 제자와 학부모를 상대로...
-
라쇼몬 밖에 기억이 안남 help
-
의대 해부 실습 20명이 한조?…시신 공유로 해결한다 3 0
시체해부법 개정으로 대학 간 기증 시신 제공 근거 마련 해부교육 지원센터 운영 통해...
-
ㅈㄱㄴ
-
부산대 입결 근황 3 2
왜이렇게 된거야
-
이렇게 넌 날 애태우고 있잖아
-
추가모집 학교 0 0
지금 대학 어디가 리스트에 있는 학교들이 끝인건가요? 아니면 20일 업데이트 때 새...
-
오늘부터 공부... 2 1
그만 놀자 이제~
-
서로 거래해서 합의한건데 왜 한쪽만 피해자임? 버스정류장에 성매매는 성착취입니다 라고 써져있던데
-
기사 따도 취업이 어려워요 취업한다고 해도 이탈률 엄청 높아요
-
알고리즘 해야되나 0 0
영어 안정~ 사알짝 불안 2등급인데 SYNTAX 1.0 이랑 메가 N제, 1주일에...
-
흐앵ㅇ.. 6 0
ㅠㅠㅠㅠㅠ
-
고려대 26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5천원 커피값에 미리 하나...
-
학벌통 극복한듯 6 7
원래 연고대에 ㅈㄴ미련있었는데 할 거 열심히하면서 지내다가 어제 재수해서 고대 간...
-
사람이 없네 3 0
다들 뭐하나
-
시립대
-
역시 출근 길에는 신나는 노래야 ♪₍₍◝(* ॑꒳ ॑* )◟⁾⁾♪
-
소설 내용일치 문제 1 0
실시간으로 푸시나요?
-
안녕하세요 현직 약사입니다 2 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방문합니다. 약대에도 관심이 많으실텐데, 아무래도 약대가...
-
뱃지 주세요 5일차 6 0
ㅠㅠ
-
늦은 경찰대학 합격 인증 14 0
운이 너무 좋았던 26학년도 입시였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
특히 항공대 탐1이던데 반등했으려나?
-
웨 출근 5 1
에 ₍ᐢꙬᐢ₎
-
오르비 6 0
사랑해
-
피터린치가 만약 지금 국장했으면 포폴에 이마트 넣었음 9 0
"꼭 매출액 변화에만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아는 회사에...
-
여름 해외여행지 추천좀 15 1
ㄱㄱ 예산 고려 ㄴㄴ
-
어쩌면 3 1
나만 딱 봤을때 내세울게 없어 보여서 너무 집칙하는거 같아 학벌 같은거에,, 지금은...
-
님들아 피규어 2 0
케이스좀 사려고 고민중인데 막상 하나사려니까 바닥애놓으면 뽄새가안나고 4개사려니까...
-
어제 좀 유의미하게 우울햇는데 12 2
자고 일어나니까 싹 없어지네 일찍 자는 게 이렇게나 중요하구나
-
사람은 배워야한다 2 0
못배운 사람과 배운사람의 차이는 극대화 된다 점점 난 멍청이가 되지 않을거야...
-
아침 ㅇㅈ 5 5
불고기 파리타
-
(노베도 1~2등급 만들어내는) 검증된 대치동 수학강사의 밀착관리형 수학과외 2 0
1. 지역 : 비대면 및 강남/교대/대치 2. 과목 : 수학 및 전과목상담(무료로...
-
안되겠다 2 0
동갑인데도 말의 깊이감과 성숙하고 고급언어를 내뱉을 수 있도록 공부 좀 해야겠다...

독서에서 문장을 읽을땐 이해가 간다고 생각했는데 문제풂땐 필요한 기억이 안남아있을땐 어떤식으로 앍엇어야할까요
질문이 너무 추상적이라 일반론적인 얘기로 최대한 아는 선에서 답변합니다. 저는 애초에 현장이랑 분석을 나눠서 생각하고, 현장 가면 평소 피지컬 50퍼 날라간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니까 이점 고려해주시면 됨.
제가 생각하기에 현장에서 독해는 대가리 속에 정보를 빠르게 우겨쳐넣고 그 기억으로 툭툭 뱉는 것 같습니다. 리트 언어이해가 그게 가장 요구되고 수능국어 독서도 요즘 비스무리해지는 듯.. 그래서 강사들도 뭔가 틀을 알려주는 식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요즘엔 강민철이 가장 유명하니까 예를 들어보자면, 그분이 그런 틀을 알려줘서 학생들보고 머릿속에 빨리 쳐넣는 걸 목표로 하는 듯 해요.
결론은 어차피 기억이 안 남는건 당연하다는 겁니다. 서강대 마크 보니 공부 좀 하시는 듯 하여 그걸 고려하여 말씀드리자면, 저는 현장에서는 깊은 이해를 하고 그걸 바탕으로 푸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빠르게 머릿속에 쳐넣고 그냥 남아있던 기억의 잔향으로 키워드, 방향 등으로 선지를 푹푹 찍어누르는 식으로 문제를 풀거든요. 그때 사용하는 것들 중 하나가 '쓰레기통'입니다.
예를 들어, 2606의 (가)지문을 읽을 때, [2-3] 사회에서 불순하거나 위험하다고 간주되는 이념은 영화의 이면에 감추어진다. 에서 서로 반대되는 방향이 공존하니까, '드러나'vs'숨겨져' 라는 두 개의 쓰레기통을 머릿속에 만들어내고, 그 뒤에 나오는 것들을 거기 쳐박으면서 읽었습니다. 그러면, '전형적인 모티브나 이미지가 암시하고 비유하는 것을 해석함으로써 그 이면에 감추어진 이념을 읽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를 이해할 수 있다고 보았다.' 라는 문장을 읽을 때, 이 문장을 이해하는 것보단 '전형적인 모티브나 이미지'는 그냥 '드러나'에 쳐박고 '이념'을 '숨겨져'에 쳐박으면서 읽는거죠.
그렇게하고 8번문제에 가서 보기를 보니, 너무 길었습니다. 그래서 눈으로 대충 스캔하니까, '허공의 도시'와 '지상'이라는 쓰레기통이 만들어졌습니다. 대충 슥슥 읽다가 1번 선지를 보자마자, '어? 지상은 <이면>이 아닌데?'하는 생각으로 1번 찍고 넘어갑니다.
결론은 문제 풀 때 이해가 안나는 것은 지문을 너무 오래 읽은 탓일 수 있고, 지문을 엄청나게 이해하지 않는 상황에서 문제 푸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쓰레기통 만드는 연습과 그 쓰레기통을 활용해서 선지 판단하는 연습을 하시면 될 듯.. (참고로 분석할 때는 적혀있는 모든 글자 다 이해한다고 하는게 당연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친절한 답뱐 감사합니다 ㅎㅎ
레전드 고퀄칼럼 개추 누르고 싹다 반복해서 정독중입니다 고트님
제 글에도 자세히 썼는데 인문이랑 달리 과기 지문 정확도가 잘 안올라가는데 혹시 요 부분도 칼럼으로 써주실수 있나요..인문이랑 달리 흐름 잘 잡은 느낌이 들어도 세부에서 까이는 느낌이 강해서 방향 잡기가 어렵더라구요 ㅜ
ㄱㄷ 개패줌
두근두근 !!!!
썼슴미다
최고에요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