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경제 만점자와 2609를 arab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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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좃경정입니다.
2311 시험지를 통해 문제 풀이의 방향성에 관한 실전적인 조언과 인사이트를 나누고자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511시험지 분석 및 2511, 2606 성적 인증 게시글입니다.)
(2411시험지 분석 게시글입니다.)
(2606시험지 분석 게시글입니다.)
(2607시험지 분석 게시글입니다.)
(2311시험지 분석 게시글입니다.)
(환율/수익률 융합형 계산 문제 분석 게시글입니다.)
(비교우위&절대우위 문제 분석 게시글입니다.)
목차
1. 여는 글
2. 2609-시험지 손풀이
3. 2609-전문항 문제 분석
4. 글을 마치며
1. 여는 글
제 마지막 칼럼입니다.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분량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만, 9월 모의평가 시험지를 분석하는 데에는 충분히 읽어봄직한 내용일 것입니다. 1컷 46에 만백 99 정도로 예상 등급컷이 잡히고 있는데 사탐런의 영향을 감안하면 표본 수준이 생각보다 그렇게 높아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난도는 작년 수능과 비슷합니다. 수능 경제는 6/9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문제들이 수능때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경향이 심한 편이므로 여러 번 풀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2609-시험지 손풀이
보통 계산을 직접 쓰는 동시에 암산을 멀티태스킹 하기 때문에 보셔도 뭔지 모르실 수 있긴 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3. 2609-전문항 문제 분석
1번 문제입니다.
2번 문제입니다.
3번 문제입니다.
4번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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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문제입니다.
19번 문제입니다.
20번 문제입니다.
4. 글을 마치며
진짜 하나하나 타이핑 치느라 뒤지게 힘들었습니다...혹시나 오류사항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제 경제 칼럼을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제 경제를 뒤로 하고 국수영 챙기러 총총총....
긴 칼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능에서 빛나는 결과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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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4번 씨벌 ㅋㅋ
옛날 생각 나지? ㅋㅋㅋ 나도 저거 보고 약간 추억에 젖었음
허위보고 유형 옛날에도 나온 적 있음?
교육청까지 포함하면...개많을거임 ㅋㅋ
와우
난첨보네
일단 좋아요랑 댓글은 달아놓겠음
아직 안 풀어서...

경제고트야 수고햇어
선추천 후감상경제 개섹시하네
재밋넹

대대대 대사좃14번 저지랄해서 나감 ㅋㅋㅋㅋ
진짜 또박또박 읽는 연습 필요함...나도 감떨어지면 저런 실수 자주 생김 합리적 선택 유형 같은 거에서는 편익이 뭐고 비용이 뭔지 정의해주는 구절 꼼꼼하게 봐야함 ㄹㅇ
진짜 경제 고트
이걸 어떻게 푸는거임 ㅋㅋ

그정돈아님쉬워용약간 흥미로운 포인트는
5번은 3번 4번 선지 둘중 하나가 무조건 답일 수 밖에 없도록 상충되게 해놨고
14번은 옛기출 (18수능20번) 내용 가져왔는데 저게 사실 클라크 조세 방식이라 언제든 색다른 경제 이론 가져올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듯

옛날 맛 나서 풀면서 재밌었음저거 15번 굵은글씨
제 글 중에 15번 질문글 + 댓글 봐주실수있늠?
아 저도 이 논점을 충분히 알고 있었는데 해설 쓸 때 생략시켜버렸네요 ㅈㅅㅈㅅ 제가 오해할만하게 잘못 쓴거에요 제 논리는 교역 이후의 소비점인 a프라임과 b프라임을 보고 을국이 x재 특화인지 y재 특화인지에 따라 구해지는 교환비가 x:y=1:2랑 x:y=5:6이 나오는데 이때 전자는 모순이 없지만 후자에서는 을국 y재 최대 생산량이 100이고 (50,20)을 지나니까x재 최대 생산량이 250, 따라서 을국의 y재 1개 생산의 기회비용이 x재 2분의 5개이니까 교역을 안 함 즉 모순이 나와서 이걸 쳐내는 식의 사고과정이었음...너무 대충 적었나봄 지송 ㅋㅋ

칼럼은 좋아요15번 저는
갑국의 교역후 소비점을 지나는 그래프 그린 다음 이 그래프 안쪽에 교역전 소비점이 형성되어야겠구나! 하고 Y특인 걸 알아냈는데.. 혹시 비약이 있는 풀이인지요...
전혀 없죠 좋은 풀이입니다!
혹시 선생님은 실수같은거는 잘 안하시나요?? 어떻게 훈련해야할까요? 실수가 좀 많은것같아서요.. 그렇다고 실력이 막 선생님처럼 좋아서 시간이 남는것고 아니구요..
저도 손가락 걸기 하다보면 우수수 틀릴 때도 있고 합니다. 손가락 걸기를 안 하더라도 시간이 남을만큼 기계적인 훈련을 통해 빈출 유형들을 막힘 없이 쳐내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대단하심…
Goat
혹시 작수 난이도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이번 2609보다 작수 체감난이도가 훨씬 더 높았네요
물론 현장감 때문에 그랬을까 싶지만요..
물론 저도 개인적으로 느낀 체감 난도는 작수가 더 어렵긴 했습니다만, 옛 기출에 대한 학습이 부족했다면 이 시험지가 좀 더 까다롭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음+손가락 걸기를 적극적으로 쓸 수 있는 문제가 거의 없음+20번의 겉보기 난도 이정도 이유들 때문에 통상적으로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6번에 ㄷ,ㄹ 둘다 긍정적외부효과 아닌가요? 상충은 아닌 것 같은데
어 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실수임
신도실수를 하는구나… 그래도 상충으로 소거하는 방법 몰랏는데 너무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