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경제 만점자와 2607을 arab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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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좆경정입니다.
2607 교육청 시험에 대한 풀이를 공유해드리고자 칼럼을 씁니다.
(2511시험지 분석 및 2511, 2606 성적 인증 게시글입니다.)
https://orbi.kr/00073681456/%EC%88%98%EB%8A%A5-%EA%B2%BD%EC%A0%9C-%EB%A7%8C%EC%A0%90%EC%9E%90%EC%99%80-2511%EB%A1%9C-%EA%B2%BD%EC%A0%9C%EB%9D%BC%EB%8A%94-%EA%B3%BC%EB%AA%A9%EC%9D%84-araboza
(2411시험지 분석 게시글입니다.)
https://orbi.kr/00073693365/%EC%88%98%EB%8A%A5%20%EA%B2%BD%EC%A0%9C%20%EB%A7%8C%EC%A0%90%EC%9E%90%EC%99%80%202411%EA%B2%BD%EC%A0%9C-%EC%97%AD%EB%8C%80%20%EC%B5%9C%EA%B3%A0%20%EB%82%9C%EB%8F%84%20%EC%8B%9C%ED%97%98%EC%A7%80%EB%A5%BC%20araboza
(2606 시험지 분석 게시글입니다.)
https://orbi.kr/00073754423/%EC%88%98%EB%8A%A5%20%EA%B2%BD%EC%A0%9C%20%EB%A7%8C%EC%A0%90%EC%9E%90%EC%99%80%202606-%EA%B0%9C%EC%A1%B0%EB%B9%B1%20%EC%8B%9C%ED%97%98%EC%A7%80%EB%A5%BC%20araboza
목차
1. 여는 글
2. 2607-시험지 손풀이
3. 주요 12문항 분석
4. 글을 마치며
1. 여는 글
지금 제가 일주일 동안 총 수면 시간이 16시간이 채 안 되는지라 뇌가 흐물흐물한 상태로 칼럼을 쓰다 보니 오탈자나 뭐 문제가 좀 있을 수도 있습니다..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교육청 시험은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3개년 교육청 시험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시험이었습니다. 지금 뇌가 녹아 있어서 어렵게 느끼는 걸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보통 6/9평,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면 15분을 넘기는 일이 매우 드문데, 마찬가지로 이번 시험의 경우 약 13분 가량 소요되었습니다. 당연히 수능에 비해선 새발의 피...도 안 되는 아주 저열한 시험지입니다만, 나름 주목할 문제들이 꽤 있으므로 수능 전에 한 번 정도는 더 풀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2. 2607-시험지 손풀이
보통 계산을 직접 쓰는 동시에 암산을 멀티태스킹 하기 때문에 보셔도 뭔지 모르실 수 있긴 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3. 주요 12문항 분석
오답률 순서로 작성을 할까 고민 했었습니다만, 교육청 시험지가 오답률이 딱히 중요하지도 않고 ebs 오답률 분석을 보니 굉장히 비상식적인 통계가 나와 문제 번호 순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5번 문제입니다.

2606에 출제되었던 기회비용/합리적 선택 문제와 같은 유형입니다. 전혀 어렵지도 않고 딱히 설명드릴 게 없습니다.
6번 문제입니다.

교육청 특유의 질낮은 사회문화 퍼즐형 문제입니다. 꼭 사탐은 이런 문제가 매번 나오던데, 교사분들 간의 어떤 암묵적 약속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까지 평가원에서 퍼즐형 문제를 출제한 적은 없습니다. 2411 분석 칼럼을 보고 오셨다면 아시겠으나 241113에서 퍼즐형 문제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짧게 말씀드린 적은 있습니다. 당연히 퍼즐형 문제도 충분히 수능에 갑자기 출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열린 마음으로 이런 문제도 가끔 풀어보시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7번 문제입니다.

오른쪽 도식은 제가 경상 수지 문제를 풀 때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경상 수지 문제의 경우 각 항목의 수취액과 지급액을 보기 좋게 표현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소득 수지에 관한 내용이 <자료2>에 나와 있지 않은데, 이것을 이전 소득 수지에 관한 내용을 알 수 없다고 착각하지만 않으시면 되겠습니다. <자료2>는 “모든“ 외화 지급 내역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이전 소득 지급액은 0입니다.
8번 문제입니다.

수익률 계산 문제입니다. 선지를 가기 전에 미리 수익을 싹 다 구해놓겠다고 생각하셨다면 그냥 시험지 찢고 고사장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년 초, t년 말, t+1년 초, t+1년 말로 총 시점이 4개인데, 투자 비율이나 수익률을 보아하니 이걸 싹 다 구하는 게 도통 쉽진 않아보입니다. 저는 t년 말 수익금까지만 구했습니다. t+1년부터는 숫자가 10으로 깔끔하게 안 떨어져서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계산이 선넘는다는 생각을 빨리 하고 선지로 갑니다.
1번 선지와 2번 선지의 경우, 이미 t년 말의 수익금을 구해놓은 상태이므로 손쉽게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번 선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은 주식과 채권입니다.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율을 합하면 50%인데, 투자액이 550만원이려면 t년 말의 수익금이 100만원이어야 t+1년 초의 전체 투자액이 1100만원이 되겠습니다.
9번 문제입니다.

전혀 어려울 게 없습니다.
양국이 보유한 생산 요소의 양이 같다는 말이 자료에 등장하면, 선지에서 절대 우위에 관한 내용을 물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할 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12번 문제입니다.

도통 뭘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번 선지: 소득이 전월 대비 30만원 증가하고 지출이 전월 대비 20만원 증가 했으므로 저축은 6월이 5월보다 10만원 많습니다.
4번 선지: 소득이 전월 대비 30만원 증가하고 비소비 지출이 전월 대비 15만원 증가했습니다. 당연히 처분 가능 소득은 6월이 5월보다 많겠습니다.
5번 선지: 분모(지출)은 10% 상승했고, 분자(비소비 지출)은 10%보다 적게 상승했으므로 전체 분수 값은 감소합니다.
14번 문제입니다.

이 시험지에서 가장 어렵고 스케일이 큰 문제입니다. 평가원 gdp문제들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결국 이 문제는, 표를 통해 정보들을 차례차례 구한 뒤 우측 상단의 도식을 미리 완성하고 선지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냥 잘 푸시면 되겠습니다. 설명할 게 없습니다.
2411,2511,2606, 2607 모두 gdp문제는 제가 특별히 신경써서 설명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발상보다는 정확한 개념 이해와 많은 경험을 통한 기계적 풀이의 숙달이 중요한 유형이기 때문입니다.
15번 문제입니다.

수요 그래프의 기울기가 -1이 아니라는 것이 기분이 나쁘더라도 문제를 푸는 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는 손가락 빨리빨리 걸어서 시간 줄이셔야 합니다.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셨으면 하는 부분은, 생산자에게 보조금/세금을 부여해서 그래프를 이동시킬 때에는 항상 y축(가격인 p를 뜻합니다..^^)에 수평으로 이동합니다.
16번 문제입니다.

제발 부탁 좀 하겠습니다. gdp디플레이터 문제는 표 보지도 말고 그냥 닥치고 선지부터 보세요. 싫으면 저한테 밟혀 주시면 됩니다
우측의 표와 같이 하나하나 다 구할 시간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저 표 그리는 데 시간 쓰고 싶으세요? 정확한 계산을 요구하는 유형이 아닙니다. 분수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다면 암산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18번 문제입니다.

약간 뇌절인 감이 있습니다. 계산이 꽤 복잡합니다.
물론 그냥 말만 복잡하다고 할 뿐이지 이 정도 산수를 못 하시면..
30초면 우측 표 그릴 수 있지 않나요?(진짜 모름)
취실비 문제는 항상 선지를 보기 전에 미리 표 완성해야 합니다.
선지부터 보는 gdp디플레이터와 정반대인 유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번 문제입니다.

경제는 표를 보는 동시에 선지를 가볍게 훑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선지에 숫자가 직접적으로 주어진다면 표에서 계산을 어느정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선지에 비율 관계와 대소 비교를 묻고 있다면 대략적인 경향성만으로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표에는 구체적인 숫자가 주어져 있지만, 원/달러 환율의 증가와 원/엔 환율의 하락만 파악하시면 모든 선지의 정오 판단이 가능합니다.
20번 문제입니다.

아,,,보자마자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씹회씹화씹즐형문제가 또 나왔습니다.
이런 부분이 교육청의 한계입니다. 풀 컨텐츠도 없는 소수 과목 선택자이므로 어느정도 감안하고 교육청도 푸실 수 밖에 없습니다.
전혀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5번에 넣어도 됩니다.
4. 글을 마치며
이제 점점 칼럼을 쓰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처음 쓸 때는 정말정말 힘들었는데 이것도 하다보니 손에 익네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하루 2시간씩 자면서 칼럼따위나 쓰고 있는 게 현타가 오네요...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빨더텅 하나 사서 교육청 시험지 8분 잡고 푸시면 시간 압박 느끼실 수 있으니까 자료도 없는 과목인데 불평말고 교육청도 푸세요..
긴 칼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능에서 빛나는 결과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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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스
16번 보다가 사좃경정한테 밟히게 생긴 여네코 개추 ㅜㅜ

흐흐흐 열심히 하거라 뉴비야,,,
13분은 진짜 벽느껴지네요 이정도 해야 수능 만점 받나
수면 시간 줄여서 뇌를 녹이면 무의식의 극의에 도달할 수가 있습니다님 갑자기 궁금한거생겻는데 물어봐도됨?
ㅇ
뉴비라면 8번 같은 문제는 바로 선지로 가는 게 좋음여 아니면 어느정도 구해보고 음 이건 아니다 하고 선지 내려가는게 좋음여? 사실 이건 아니다의 계산량 기준을 잘 몰라가지고 더러운 계산 끝까지 다 구해두고 시간 ㅈㄴ쓰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내 기준에서 저 문제 딱 봤을 때 투자 비율이랑 수익률 꼬라지 보니까 10%단위로 깔끔하게 안 떨어져서 증가율을 곱셈이 아닌 합연산으로 보고 대략적인 경향성 파악으로 접근하는 게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바로 선지 훑어보니까 1번부터 5번까지 다 정확한 숫자를 제시하고 있음 대소 관계가 아니라 ㅇㅇ 이러면 아 이거 증가율 경향성 정도론 안 되고 계산을 정확히 밀어야 하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음. 근데 또 계산으로 밀기에는 시점이 총 4개인데다가 수익률 6% 이지랄 하는 게 뭔가 소수점 단위로 내려갈 거 같은 느낌이 딱 옴 그렇다고 계산을 안 하는 문제는 분명 아님 선지에서 정확한 수치가 제시되었으니까 쨋든 계산을 하긴 해야 하니 수익금이 10의 배수 단위로 딱 떨어지는 t년 말 수익률만 일단 구하고 가보자 라는 생각이 듬 ////// 지금 이 생각 과정 자체가 10초 안에 이루어짐 ㅇㅇ 문풀경험이 결국 많이 쌓이고 기출에 대한 학습이 누적되야 계산과 경향성 파악 두 루트에 대한 “기준선“이 잡히는거임
열심히 읽다가 10초안에 한다는 거보고 ㅈㄴ충격받음 미친
계산량 기준 모르는 거는 사실...보통 수익률 문제에서 수익금이 10의 배수 단위로 안 떨어질 거 같으면 쎄함을 느껴야 함...이 문제도 사실 t+1년 수익금 구하는 거 뇌절이고 안 구해도 결국 선지가서 비비면 쉽게 풀리거든요 ㅇㅇ
문풀경험부족인건가?
그치 결국엔 그거지 ㅇㅇ 수학 킬러 못 푸는 게 문풀 안 해서 그런거지 뭐..
현장 50인데도 진짜 벽느껴지네요 님ㅋㅋㅋㅋㅋㅋㅋ
양국이 보유한 생산 요소의 양이 같다는 말이 자료에 등장하면, 선지에서 절대 우위에 관한 내용을 물을 것 같다는 예상->
이유가 뭔가요?
예를 들어 이 문제에서 양국의 노동량이 480이라고 가정했을 때 갑국의 y재 최대 생산 가능량이 60개이고 을국의 y재 최대 생산 가능량이 80이므로 갑국은 y재 1개당 노동을 8개를 사용해야 하고 을국은 y재 1개당 노동 6개를 사용한다는 뜻이므로 을국이 y재 생산에 있어서 갑국보다 절대적으로 효율이 높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동만을 생산 요소로 활용한다는 전제 하에, 양국이 보유한 생산 요소의 양이 같다는 말은 사실 개념적으로 이미 절대우위와 매우 관련성이 높습니다.
물론 각 국가의 생산 요소의 정확한 값이 숫자로 주어진다면 생산 요소의 양이 달라도 양국의 절대 우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ex. 갑국이 보유한 노동량은 총 20이며 노동 1당 y재 2개 생산, 을국이 보유한 노동량은 총 15이며 노동 1당 y재 3개 생산.....보통 옛날 기출에서 자주 주어졌던 상황입니다.)
요즘 트렌드 자체가 생산 요소의 양을 수치로 주기보다는 생산량 자체에만 주목하는 편이고, 양국이 보유한 생산 요소의 양이 같다는 말 하나를 슬쩍 집어넣어서 선지 하나를 더 만드는 편입니다.
최신 기출을 보시면 생산 요소의 양이 같다는 말이 절대 우위와 직결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511입니다.
2606입니다.
두 기출 문제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요즘 트렌드의 자료는 양국이 보유한 노동량이 같다는 말이 없으면, 절대우위를 물을 수도 파악할 수도 없습니다.
오우 감사합니다
저게 있어야 절대우위를 물어볼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해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