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 하루 전...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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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범작가입니다 :)
어느덧 9모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네요.

그래서 여러분이 9모 때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게,
제가 몇 년 간 학생들에게 얘기해왔던 3가지 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평가원의 답 논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여러분도 기출 분석을 하면서 느끼시겠지만,
평가원은 <보기> 3점짜리 문제라고 하더라도,
답의 논리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실제로 해설을 보면
순서가 반대로 되어 있다든지,
'있는'이 아니라 '없는'이라든지,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라든지,
이번 6모 오답률 1위처럼
'동일한'이 아니라 '동일하지 않은'이라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참고로 평가원이 단순하게 내는 이유는
1. 단순하게 내도 틀려서
2. 복잡하게 내면 오류가 날 확률이 높아서
..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만약 시험장에서 본인이
너무 꼬아서 생각하고 있다면
그 결론은 답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그럴 때는 차라리 그 문제는 과감히 넘기고 가거나,
다른 문제를 풀고 다시 와서 한 번 더 보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2. 1번을 찍고 넘기는 용기.
우리가 9모 때 보는 선지는 한 문제 당 5개씩 해서
총 225개입니다. (45문제x선지 5개)
각 선지당 5초씩만 본다고 해도,
1125초이고, 이는 약 19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독서 문학 구분 없이 간단하게 계산해서
전체 지문을 읽는데 쓰는 시간을 8,
그리고 모든 선지 읽는 시간을 2라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총 80분의 국어 시험 중,
선지 읽는 데 쓸 수 있는 시간은 16분입니다.
그러면, 이미 우리가 구한 19분에서 3분이 오바되었죠.
단순히 선지를 읽기만 했는데도 말입니다.
어려운 선지에서는 시간이 더 걸릴 거예요.
게다가 방금 계산한 19분이라는 시간은
<보기> 읽는 시간과 OMR 체크 시간을 계산하지 않은 겁니다.
이것까지 계산한다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여러분이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다 읽고 풀려면,
반드시 2~3문제는 1번에서 답이 나왔을 때 빠르게 찍고 넘어가야 합니다.
1등급을 받는 학생들도 모든 선택지를 다 읽지 않습니다.
우리가 시간을 벌 수 있는 부분에서는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물론 조금이라도 헷갈리면 다 읽어야죠.
저도 애매한 선지는 일단 남겨두고 끝까지 읽어 봅니다.
하지만, 선지를 다 읽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는 걸 깨닫고
정말 확실한 문제는 찍고 넘어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3. 귀마개는 정말 강강추추.
저는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날이 되면 정말 시험장의 모든 소리가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시험장이 아주 조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도 신경이 거슬리고 예민해질 수 있어요.
(전 별로 예민한 편도 아닌데, 고3 수능 때 딱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시험 칠 때 주변 사람을 좀 의식하는 편이라고 하면
반드시 이번 9모에서 귀마개를 착용하고 시험을 쳐보시기 바랍니다.
귀마개가 걸리적 거릴 거 같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시험 시작하고 5분만 지나도 별로 신경 안 쓰입니다.
귀마개는 최대한 말랑말랑한 걸로 사세요.
그래야 귀에 딱 맞게 들어가서 소리가 잘 안 들립니다.
참고로 비쌀수록 말랑말랑합니다.
1000, 2000원짜리는 너무 딱딱할 수 있어요.
---
이렇게 해서 3가지 팁을 말씀드려 봤는데요.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딱 10초만 더 읽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럼 9모에서 한 문제 더 맞힐 수도..♥️
.
.
.
.
며칠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국정원 문학편이 오르비에도 출간되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출간되었다는 말만 하려는 건 아니고요..!
드디어 '세트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게 뭐?"
국정원 독서편과 문학편을 같이 구매하시면
무려.. 47,700원.
정가가 5만 9천 원인데, 도대체 얼마나 깎아주는 건지...

미리 구매하신 분들에겐 정말 죄송하지만 ㅜㅜ
정말 어떤 곳에서도 살 수 없는 가격으로 할인을 해드립니다.
오르비북스에서 정말 남겨 먹으실 생각이 없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가격이라..
제가 다 죄송해지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이 국정원을 보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국정원을 지금 봐도 되냐는 질문이 있는데
당연히 1월부터 봤다면 더 좋았겠지만,
누적 30만 부 판매를 향해 달려가는 책인 만큼
지금 보셔도 무조건 얻어가는 게 있다는 건 장담하겠습니다.
그럼 홍보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적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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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하루전에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이지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수험생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생님께서 출간하신 책 덕분에 정말 많은 득을 보고있는 요즘인데요.
다름이 아니고, 혹시 국정원 기밀문서에 있는 오탈자나 해설지에 있는 내용 중 추가로 궁금한 질문은 어디로 하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ㅎㅎ 홈페이지 챗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1번 정말 공감되네요.. 비문학 틀린거 보면 거의 저패턴으로 틀리는듯
제가 국정원 기밀문서를 며칠 전에 알게 되었는데 시즌 4부터 해도 괜찮을까요? 수능까지 남은 기간이 너무 없기도 하고 반수생이라서 작년에 다 봤던 지문들이라 고민하다가 사전예약 끝나기 전에 시즌4를 샀어요. 작수 백분위 70입니다.
넵! 그럼 시즌4부터 해보세요! :)
작가님 9평 하루전에는 국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기출 + 실모 풀면서 틀렸던 문제들 다시 보기요!
근데 이건 진짜 맞말만 한듯
실모벅벅풀면서 느낀점들인데
국정원 책 샀는데 진짜 좋더라고요 마더텅 기출이랑 심찬우쌤 수업 기출이랑 겹쳐서 답 다 알고 있으니까 의미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심찬우 쌤 수업 듣고 풀어도 놓치는게 생각보다 많아서 그런거 복습하는용으로 좋았던거 같아요 특히 과학 진짜 못해서 머리속에서 그림도 못그리는데 해설 그림 보면서 이해가 더 잘 됐어요
쪽지 확인 한번만 가능하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