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한국인 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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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견해가 다수에 속한 견해인지 아닌지에 대해 신경을 ㅈㄴ많이 씀
근데 내가 말하려는건 단순히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식의 얘기가 아님. 존중의 여부를 떠나서 '일반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려는 의식이 강하다는 뜻임. 그리고 옛날에는 그걸 구분할 뿐 아니라 대놓고 차별했다면, 요즘은 그래도 대놓고 차별하지는 않아도 뭔가 암묵적으로 '비정상'이라는 의식은 여전히 잔재하는듯함.
예를 들어 '피어싱 많이 하는사람 어케 생각함?' 같은 내용의 영상이나 게시글 올라오면
외국(영미권) 커뮤의 경우
부정적으로 보진 않는 사람은 "음 뭐 그럴 수 있지 자기 자유니까"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내 경험상 피어싱하는 애들 대부분 날나리였음 신뢰 절대못함"
등등 본인 생각을 '각각' 제시할뿐 서로 뭐가 옳네 그르네 뭐가 일반적이고 뭐는 아니네 하며 다투려는 의도는 크게 없단말임 의견 다르면 그냥 서로 알빠노 하며 무시할뿐
근데 우리나라에 이런글 뜨면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사람은 "요즘 피어싱하는 애들 얼마나 많은데ㅋㅋ 니들이 대체 뭔상관임" 하며 '반드시 부정적으로 보아선 안된'다는 식으로
반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피어싱하는애들 겉멋부리고 노는것만 즐기는 골빈애들 많은건 팩트아님?? 정상인들은 적어도 좋게보진 않음"
하며 '부정적으로 보는게 당연한거다'는 식으로
뭐든지 일반화시키고 구분하고 범주화하려는 경향이 강함. 의식적으로는 '차별은 나쁘다'라고 생각하지만 무의식적으론 일반적인 다수의 입장에 속해야만 어떻게든 마음이 편함. 그리고 그 다수의 입장에서 벗어난 사람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거부감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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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관이 없는 민족성
남이 하는대로 따라해야 안심이 되는 민족성
진정한 팩트는 '가치관에 절대적인건 없다'인데 그걸 모르고 이상한걸 갖고와서 팩트라 우김
하지만 노산에 대한 가치관은 절대적이죠
그건 가치관이 아니라 과학이니까요
멍석말이
멍석말이행위 자체는 외국에도 있긴 함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사소한 경우에도 자주 발생하는듯
집단주의 성향이 강하게 남아있음
ㄹㅇ의식적으론 고치려 해도 무의식 속엔 본능마냥 그대로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