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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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걸고 있었다.
나는 좋은 직장에서 많은 돈을 벌어 가족들을 편하게 해줘야 한다.
나의 가족들은 편하겠지만 나는 슬플 거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끝내 나는 모든 것을 놓아버리기로 했다.
남을 위해 사는 인생, 나를 위해 사는 인생.
나는 아버지에게 글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한숨을 쉬시며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너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 나는 하지 못했으니, 너는 꼭 해야 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눈은 반대로 말하고 계신 것 같았다.
왠지 모를 죄책감이 내부에서 터져나왔다.
그것은 나의 머릿속을 완전히 헤집어 두었고 몇달간 나를 패닉으로 만들었다.
12월 중순엔 아버지가 내게 전화를 거셨다.
새벽 2시의 늦은 시간이었다.
"내가 너를 아프게 낳은 것 같아서 정말로 미안하다. 더 좋은 환경에서 키워야 했는데 정말로 미안하다. 나는 최악의 아버지였다."
아뇨, 당신은 최고의 아버지였습니다.
라는 말은 눈물에 막혀 나올 수가 없었다.
부모의 사과를 받는 자식의 마음은 찢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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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글에뭐하지만
가족들은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걸고 있었다.
나는 좋은 직장에서 많은 돈을 벌어 가족들을 편하게 해줘야 한다.
나의 가족들은 편하겠지만 나는 슬플 거다.
이런경우 많지않나요?나도..ㅠㅜ
같은 생각입니다.. 특히 신정에 가족모임을 하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는 지금 하는 모든 것을 그만두고, 그래도 하고싶다 생각되는 걸 하려고해요. 그게 우연히 저도 글쓰기 입니다 :)
글쓰고싶어하시는분답네요.. 글잘쓰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