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하니의파마늘 · 1213542 · 11시간 전 · MS 2023

    그츄?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11시간 전 · MS 2019

    고2영어도 문장구조만 놓고 보면 그렇게 만만하진 않습니다. 뭐든 상대적이겠지만요.

    그런데 고3 지문은 고2 지문보다 내용적으로도 문장구조 면에서도 훨씬 어렵습니다.

    고1->고2 난이도 뛰는 것보다, 고2->고3 난이도 뛰는 게 훨씬 더 큽니다.

  • 3141592 · 1386433 · 11시간 전 · MS 2025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내용 어려운건 딱히 상관 없는데 순수 영어력이 딸리는거 같아서

    이러면 구문강의 하나 붙잡고 파면 되겠죠?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10시간 전 · MS 2019 (수정됨)

    구문독해를 잘 하고 싶으시면 구문만 파시기보다는 문법을 함께 같이 파주시는 게 좋습니다.

    수학에 비유하면, 구문이 '공식'이라면 문법개념은 '증명(과정)'입니다.
    (위 설명은 이해 편의를 위한 것일 뿐 실제 문법/구문의 관계와는 다릅니다)

    문법을 잘 알고 있을수록, 똑같이/비슷하게 생긴 여러 형태/패턴이 등장했을 때
    왜 특정 개념이 사용됐다고 볼 수밖에 없는지를 파악/납득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 학습 과정에서 특히 헷갈려하고 어려워 하는 게 '용법 판단'에 대한 부분인데, 예를 들어 v-ing 꼴을 마주쳤을 때 이것이 '동명사의 기본용법이냐 / 용도용법이냐 / 순수명사화냐 현재분사이냐 / 주격관대+be동사가 생략된 형태의 후치수식 형태이냐 / 분사구문이냐 / 분사형 전치사냐' 등의 다지선다 지옥에 걸리게 되는데요.

    문법을 잘 알고 있으면 이런 구분들을 명료하게 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that도 마찬가지겠지요.

    지시대명사 that, 지시형용사 that, 지시부사 that, 명사절 접속사 that, 부사절 접속사 that, 관계대명사 that, 관계부사 that, 동격의 that 등 많은 that이 있지만 형태만 같을 뿐 문법적 성질은 다르기 때문에 문법개념이 바삭한 사람일 수록 헷갈릴 일이 없다는 겁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문법'만' 공부한다고 구문독해를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고 공부한 문법개념을 구문독해에 적용해 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합니다.

  • 3141592 · 1386433 · 10시간 전 · MS 2025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