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계층을 바꾸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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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는 그랬음
그래서 나에게 항상 추구해야할 가치는 오직 돈임
혹시 너네집 ㅈㄴ 가난했냐?<<거기까진 아닌데
딱 대학 학비까지가 서포트의 끝인
(대충 미래 증여재산 0원일거같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나랑 비슷한 큰 꿈 가진 친구들을 보니
집안 서포트가 엄청 달려서
나랑 인생 상향곡선을 굴리는 기울기가 확 다른거임
솔직히 이게 박탈감을 엄청 만들었음
그래서 이악물고 N수해서
인생 역전의 발판이라고 생각한 의대를 들어왔음
사실 이걸로 내 인생 역전 성공한줄 알았음 (^합격하기 전까진^)
근데 막상 여기까지 찍어보니까
인생 뒤집으려면 여기가 도착이 아니고 시작점인거임
사실 이제 의사던 변호사던 그 어떤 직업이던
직업(근로소득)으로 역전이 가능한 시대는 끝났음
지금 기준 전문의 남자(33세) 월급을 60살까지 근로소득 모아도
강남 국평 아파트를 못 사는 시대임
그럼 사람들은 왜 N수해서 메디컬에 매달리느냐?
대부분은 메디컬 오면 인생역전한다는 이상한 환상이 있음
시대갤 보면 정말 그 환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남
일부는 대학와서도 그 환상 못 버림
이것도 메슾 보면 적나라하게 드러남
좀 덧붙이면
내가 생각하는 메디컬의 효용은
1.집에 돈이 많으면 증여세 벌어야함+계층유지
2.그래도 흙수저가 중산층은 되게 해줌
3.망해도 일어설 기회 (사실상 원하면 근로가 가능) 제공
내가 생각하는 직업의 가치는
1.신용대출 한도 올리는 것 (근로소득)
2.망했을때 다시 일어설 기회가 주어지는지 (전문직)
이 정도임
그리고 대부분 역전은 투자와 자본소득으로 역전해야 하는거고
(물론 개인사업 대박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기에 반드시 평범한 노동자 계층에서
조선 땅 1% 상류층으로 올라가고 싶으면
주식,코인,채권,부동산을 알아야 하고
세금 제도를 알아야 함
또한 사람 상대로 장사할 줄 알아야 함
마지막 줄에 참 많은 것이 포함되는데
그것들이 바로 외모관리,사회성(관계구축),말솜씨와 같은
흔히 "soft skill" 이라고 부르는 것들임
즉 정리하면
N수해서 전문직 보장 따기->인생역전! (X)
N수해서 전문직 보장 따기
->학생때부터 남들 놀때 뒤지게 구르면서 다양한 사람 상대하는 경험 많이 쌓아두기/ 저 위에 적힌 것들 공부하기 등등 해야함
당연히 졸업 후에는 근로소득 기반으로 대출을 잘 활용해야하고 대출을 활용할 줄 모르면 이 역시 역전은 불가함
그래서 전문직 보장을 따내는 것은 시작점에 불과함
이 정도로 개인의 삶 (워라밸, 젊을때놀기 등등)포기도 각오하지 않으면서 계층을 바꾸겠다는건 개소리임
----------------------
꿈만 크고 노력은 않으면서
(사실 이 시점에서 꿈이 아닌 망상이라 부르는 것이 맞지만)
자기가 수저 못 물고 태어난걸 한탄만 하고
바꿔볼 생각도 안 하고 길도 안 찾아보는 진짜 루저들이
(저딴 마인드를 가지면 패배자 맞음)
자꾸 착각하는 게 있는데
내가 황금티켓 하나만 잡으면 인생 역전한다고 생각함
(지금 조선에선 그걸 의대라 생각하는 듯 한데)
내가 대단하지 않게 태어나놓고
죽을때는 대단하게 죽고 싶으면
노오오오오력은 기본이고 거기에 운이 더해져야 하는데
노오오오오오력은 커녕 노력도 안 하면서 운만 기다림
황금티켓같이 보이는 거 잡아도 거기서부터 시작이고
기존보다 좀 더 넓은 기회가 주어지는거 뿐
원하는 인생 역전은 거기서 더 노오오오오력하면서
운을 기다려서 잡아야 하는 일인데
그 모든걸 스킵하고 날로 먹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함
이게 뭔 개XX같은 마인드임?
-------------------------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계층 바꾸는게 인생 목표인 사람이 있다면
보다 이 말들의 뜻을 잘 이해할 것 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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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는 이거 봤어요
First Aid만 보신거에요??
그거말고 anking이라던지 nbme uworld 등등 엄청 많이 봐야한다던데
유월드도 봤어요 3월 1일인가 사서 4월 초까지 3600문제 다풀었음
공부량미쳤네
선생님 본2아니셨나ㄷㄷ 미쳤다
앞 댓글 새치기좀 함)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뭐냐면 계층을 바꾸는 수준으로 돈을 벌려면 의사가 아니라 사업, 투자를 해야됨. 의사는 하방은 확실하게 고정이 되어있지만 상방도 확실하게 고정이 되어있음. 그래서 위로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는거고.
직업적인 명예가 어쩌니 학벌이 어쩌니 해도 나는 현대사회의 승리자는 결국 자본이라고 생각함. 난 그래서 재산 300억 있는 철구 신태일이 재산 50억있는 서울대병원 교수보다 아래라고 생각안함 ㅇㅇ
오
님 혹시 나이가 어케되심?? 20대초반에 벌써부터 이런 사고를 할수 있다는건 엄청난건데
4수생 출신이라
투자와 자본소득을 강조하신 내용에 대해 저 역시 완전 동의하는 입장임 ㅇㅇ 우리 세대때 재테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생각함 근로소득은 해당 투자활동에 필요한 시드머니를 축적하는데 도움을 줄 뿐, 좋은 직업을 가지면 무조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거 같음
거창하게 적었을 뿐
주변 둘러보면 저보다 훨씬 배경 좋은 친구들도
저 정도는 기본 마인드셋이고
더 위를 노리는 경우가 많아서
주변의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충분히 성공하실 수 있을거예요
전 선생님에 비해 내세울 학벌이나 인맥들도 없지만, 주식투자도 하면서 열심히 시드 불리는중이고 나중엔 부동산 경매 공부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꼭 성공하시길
이 시대에 투자는 필수라고 생각함
열심히 살아갈 뿐.
와 진짜 너무 맞말임....진짜로....의대고 뭐고 나발이고 일단 저는 자신이 하고 싶은거 찾고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니라면 충분히 도전하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조선은 너무 성공, 취업, 결혼 등등 너무 강요하는데 당장 대학을 가지 않아도 인생 안 망해요. 만약에 딴거 하다가 대학에 가고 싶으면 그때가서 공부해서 가면 되죠. (너무 늦지 않는다면) 대학은 인생을 바꾸는 용도가 아니라 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거죠. 근데 왜 서울대에 가야한다 등 이런 말을 하냐고요? 이왕하는거 더 지원도 잘해주고 최고의 교수진들과 연구 환경이 있으면 더 좋으니깐 딱 그것 뿐이에요. 글쓴이 말대로 기회가 넓어지는 것은 맞으나 드라마틱하게 바뀌는건 없다.
그런의미에서 양자컴 풀 레버리지
qbts ibm msft 렛츠고
전문직은 튼튼한 기반 그 이상이하도 아닌건가요
네
기반 이상의 것을 가져다주는 시대가 있었는데 그건 우리 부모님세대가 마지막임
좋은 글 감사합니다
Soft skill로 결혼 잘하기
혼테크도 좋은 방법이긴함
자존심만 포기하면됨
그치 이게 매우 당연한건데 참...ㅋㅋ
안타깝네요
의까가 직업이 된 니 인생처럼?
그래도 지금 너보단 잘살듯 ㅋㅋ
이 분은 ㄹㅇ 의사얘기 조금만 섞여있어도 시비조로 댓 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대생한테 열등감 안 느껴도 됨 이제 진짜로.. 답없어 의사
현역 고3이고 지금까지 수능 모평보면 연고대 성적 정도는 나오는 학생입니다
집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조금은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갈 준비를 하게됐어요(대학부터 그 이후까지)
저도 사실 의사에 대한 환상과 미디어의 영향으로 아 의사 너무 멋지다 사명감도 있고 다른 사람 도울수있고
이런 생각으로 어떻게든 의대에 갈 생각을 해왔는데
미국으로 가야겠다는 선택이 맞는 거겠죠?
무조건
당연
무조건 미국으로
한국의사<<<<<미국공대,상경대,의대
시민권자가 아니라 의대는 못가고 상경이랑 공학 복수전공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미국 갈수 있는 집안 지원이 부럽네요
그 기회 잘 쓰시길
옛날에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다 같이 가난한 세대라서 노력해서 전문직 되고, 전문직이라는 진입장벽 덕분에 신분상승이 가능했다면
요새는 아닌게 앞 세대가 이런 방식으로 성공(?)하니
수능을 공부해서 전문직를 할 수 있으니 점점 매리트가 떨어지는 느낌
저는 벤처 캐피털 할려고요
저도 관심있어서 찾아본적 있는데 VC가는거 고학벌은 기본에 이것저것 엄청 필요하다고 들은거같아서....
화이팅입니다
전문직 쏠림 현상 때문에 1/n파이에서 n이 많이 커져서
메리트가 줄어든...
또 그렇게 다해서 좋은자리 아파트 하나사봣자
누구는 태어날때부터 거기서 삶을 누렷음,,,
그건 당연한거
은수저 이상으로 태어나는 게 정말 엄청 큰거 맞는데 그런 사람들은 또 거기서 만족 못하고 거기서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엄청 괴로워하고 더 잘살지 않으먼 만족하기 힘들긴 해요.
진짜 맞말. 의사는 안정적으로 돈 잘버는거지 그냥 돈 잘벌수있는 직업이 아니죠
제탴은 정말 최대한 빨리 접하고 공부해야하는거같아요
ㅠㅠㅠ
맞는말인데 님이 생각하는 메디컬의 효용1,2,3은 님한테는 아닌지 몰라도 보통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효용이라고 느낄수밖에 없긴하죠 특히3은 그 어떤직업도 가지지 못하는 효용이니
투자를 할 줄 알아아된다는걸 깨닫고 상류층을 추구하시고 소프트스킬까지 중시하는 것 만으로도 시야가 넓으신 것 같음. 돈의 가치 떨어지는 시대에 착실히 근로소득만 모으려는 것 보다 훨 현명하다 생각해요. (16년 17년 기점으로는 혼자 벌어 강남 아파트는 사기 힘들어졌지 둘이 벌어서는 근로소득만으로 여전히 가능했다봐요. 지금은 다시 불장이라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상류층만 사람들이 바라봐서 그렇지 상위 중산층 진입 가능하다는 것, 오직 내맘대로 돈 벌 수 있는게 엄청 크죠.
전문직이 아니라면 걍 답없다고 보시나여
아뇨
전문직 아니어도 여전히 대기업이나 금융권 가면 길은 있죠
한국 사회의 자본주의가 이미 성숙해져서
직업으로 계층바꾸려면 개개인이 대체불가능한 자원
뭐 연예인, 프로운동선수, 인플루언서 이런 거 하셔야지
ㄹㅇ
집에서 학비라도 나오셔서 다행이네요
전 집에서 학비도 안줘서 인생 겁나 돌아가는중인데 ㅋㅋㅋ
에라이
학비를 안주는데 학교를 어케 다니시나요?
벌어서 다니죠
알바 과외 등등
재수부터 제돈으로 했습니다
낮에 독재가고 밤에 편의점 알바 이런식으로요
삼수부턴 과외하면서하고
아니 그럼 재수, 삼수 후 대학입학, 대학생활 다 직접 벌어서 했다고요??
시간적으로 그게 가능합니까..?
4수생입니다 ㅋㅋ
넵 가능합니다 하루에 4시간잔거같네요 ㅎㅎ 그리고 항상 모의고사는 잘쳐서 마지막 수능따는 독재 거의 공짜로 다녔어용
월세 낼 돈이 없어서 본가에서 통학도 하고 ㅋㅋ 그랬네요 1학년때는
팩트는 의사 면허만 따면
목에 깁스하고 다녀도 중산층 이상 확정이라는 거임.
언제부터 의사가 갑부였음?
소부라도 될 수 있는 게 의사 면허의 힘임.
계층 정의도 제대로 안 되어있는 쓰레기 글임.
그냥 환자들 면박주면서 3분 딸깍 진료만 봐도 대한민국 소득 상위 1%를 찍게 해주는 게 의사 면허임.
의들갑 좀 그만 떠셈.
이분도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직업이 의까이신 분이네
먹금
딸깍같은소리한다
근데 선생님 치대가도 계층상승까진 안되는 건 마찬가지긴 합니다
그건당연히ㅋㅋ
hard 스킬보다 중요한건 soft 스킬:)
본판이 잘생긴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외모에 맞게 꾸미고 호감형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죠
압현 국평 100% 현금으로 사고 싶다
이런저런 욕심에 의해 요즘 부동산 공부 너무 많이 하는 듯요
아 ㅋㅋㅋㅋㅋㅋ
저는 부동산은 아직 손댈 돈도 없고 한참 먼 얘기라
소액으로도 직접 해보고 배울수 있는 주식, 코인부터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1억 모으면 그때부터 공부해볼거 같아요
나도 이 생각때문에 경제, 경영을 희망하게 된거임
의사라는 직업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지만, 돈을 직접 굴리는 건 한계가 없음
라고 생각은 하지만 돈 굴리는 일도 잭팟이 터지는게 아니라면 밑도끝도없이 쫄딱 망하는지라 ㅜㅜ
의사가 훨씬 수요가 많은게 당연하긴 함
그래도 1년 투자해서 월천 벌거 월2천 벌 수 있으면 해보는 게 좋겠죠? 재테크를 한다해도 시드가 늘어나는 게 나을테니까.. 높은연봉+더적성에맞음 때문에 반수하는데 이런 글 보니까 심란하네요
서울대 의대를 노리셔야 합니다
나머지 의대는 가봤자 소득이 유의미하게 오르지 않아요
저는 의대 아니고 치대 가고싶습니다
탁월한 선택입니다
그런데 치대는 서울대라고 특별히 좋지 않습니다
후회 등 고려해서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라요
애초에 인생역전을 하고 싶으면 의대를 가지 말고 천재적인 머리 갖고 태어나서 설컴 가서 획기적인 개발을 하던 그래야지 안정추구해서 의대 노리는 사람들이 무슨 인생역전임.
ㅇㅈㅇㅈㅇㅈ
그럼 지금 과탐은 적성을 무시한다면 무엇을 선택해야 꿀인가요?
투투? 당연히 물화제외인 생2지2
생2지2
과거엔 법관 한의사 조금 뒤엔 치과의사 그 뒤 꽤 오랜 기간 동안 의사가 직업 하나만으로 중산층을 상류층에 입갤시켜줬죠....그래도 능력과 운 등의 문제로 계층 상승은 못하더라도 서민->중산층으로의 상승 또는 중산층을 유지해 사람답게(?)살기 위해서는 치의, 설공 연고계약 등 이과 상위권, 아니면 문과전문직 변변회를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겠죠.
아. 한의는 건보와 의료와 환자들을 위해 의사들의 급소를 정통으로 갈길 수 있는 필살기였음에도 모든 카드를 정부가 유기하는 것도 모자라 어느 병신정부가 보험사 배불려준답시고 아예 개작살을 내버렸습니다. 망했습니다. 아이고.
이분도 직업이 의까네
망했습니다. 아이고.
그냥 자본증식이 목적이면 n수 박는게 무조건 손해겠죠? 어릴때부터 그냥 막연하게 돈 많이벌고 싶었는데 입시 공부 빡쎄게 하고 학벌에 욕심이 생기면서 가치관에 충돌이 생긴것같음. 메디컬 갈 능력도 안되면서 그놈의 대학이름이 뭐라고 n수박으면서 사회성 돈 시간 싹다 쳐박고있는데 참 스스로 미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혀
아버지가 vc, ib 쪽 일을 하셔서 이쪽으로 인맥이 많으신데(인턴도 하고싶으면 해줄수 있다함)
전 지금까지 의대를 가고 싶어 n수 중입니다. 그냥 공부 접고 파이낸스쪽으로 갈까요..? 안정성은 없어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