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목표가 낮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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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신건강엔 ㄴㅁㄴㅁ좋은데
과외쌤한테 미안함
하나뿐인 제자한테 쌔빠지게 가르쳣는데
지방교대, 지잡 사범대 수시로 덜컥 붙으면
어우 쌤 멘탈 나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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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애들 가르치는 입장으로서
목표를 이룬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쁠 것 같은데
원래 목표는 엄청엄청 높았는데
현실의 벽에 부딛혀 타협을 본 거라…
요지는 무언가 성취를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기쁘고 의미있단거임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멤탈이 나가진 않아요 너무 자신을 채찍질하진 마시길
목표 수정 정도는 그냥 귀여운 행동이라고 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