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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2
예약시간보다 10분 빨리 오고 예약시간보다 1시간+@를 더 기다린건 첨임 처음 와보는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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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지막 고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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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고양이“ 0
”뭐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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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2 개념 0
수학 원래 되게 약했음…(고2 모고때도 항상 반타작) 방학때 돌린다고 돌렸는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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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작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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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앨범이 텅텅 비어있는 관계로 짤셔틀 구합니다. 댓글로 귀여운 애니짤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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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ㅁ 7
이게 과연 기만이라는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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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뭐가더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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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화내면 13
진짜 무서움 그냥 엄마랑 차원이 다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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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허수 문돌이는 수학 못하니까 나가뒤지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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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어삼쉬사가 맞고 시간 줄이는 연습하기 좋은 교재 같네요 단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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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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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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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ㅗㅗㅗㅗㅗ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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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롤할 사람~~ 16
랭크 칼바람 아레나 다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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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짤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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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5수능 물리1 50점을 받았고 올해 재수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만점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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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영화 리얼에서 설리 베드신이 강요당해서 찍은 거라고 그거 때문에 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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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덕코만 0
잇으면 은채레어 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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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패스 0
2026메가패스 판매합니다 교재캐쉬 220000원 남아있습니다 편하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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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합하면 절반은 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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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에서 다루는 질환별 증상, 환부 사진 이런거 약대에서도 배우나? 의약계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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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0
님들 경희대 의대는 정시 일반전형에선 면접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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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를 버는 법 4
잊어버렸지 모얌>.< 이라고 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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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에 왔는데 아직도 기다리는중 ㅡㅡ 내 차례 올때까지 끝말잇기 할사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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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ㅈ망함? 10
각이 보인다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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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대산 영어입니다. 이번 3모, 한 줄 요약부터 하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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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예술 쪽으로 대학을 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수험생 치고는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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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수학은 0
먼저 구상하고 풀라는거잖아요 맞죠? 조건해석하고 개형정도는 그려도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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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0
시간이 이렇게 공부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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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규 미적 8번 0
4규 미적 8번 풀이좀 알려주실분 ㅜㅜ 케이스가 너무 많은데 군인이라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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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상도 업보” “기부해봐야 박정희 동상 건립”…산불사태 조롱한 80만 가입 인터넷카페 ‘논란’ 13
회원 수 82만 명에 달하는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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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안다니는 외부인도 잇올 6모 신청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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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노베에서 안정 2등급 나옴. 4의 규칙도 같은 방식으로 공부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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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칠 때 다른 친구들이 다리 떨거나 이런건 신경 안쓰이는데 선생님의 시선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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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학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곧 4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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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드릴 수학1 안올라온거 보면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는거 같음 3
예전엔 정품 배송보다 빠르게 올라올 때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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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질문 3
물체를 단순히 저렇게 위치만 바꿨을 때 실에 걸리는 장력이 유지된다고 들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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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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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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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인싸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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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딴 루트로 연락준 학부모가 2달동안 애타게 찾았다고 말했을때 뭔가 뭔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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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거 포장했는데 집 가다가 녹을까 걱정이네요 드라이아이스 안 달라고 해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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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기하쌍윤으로 얼마나잘봐야 갈수있을까요 대강만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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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문기정 베이스 + 비독원 베이스 + 데일리 유대종 시즌1 (정석민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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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한테 머 자꾸 사주려는 경향이 있음 그러니깐 여자들은 남자한테 돈 안내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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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고3 3월 학평 독서 주요 문항 분석서 배포(법 지문 제외) 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국어 강사 ET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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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빡센가 30km도 쉽지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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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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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독서 각각 75지문 정도씩 넣은 문제집이 있다면 그걸 전문가가 선별해서 강의를...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