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학 실수 줄이는법 2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421799
1탄에서는 수학 문제를 풀면서 실수를 잡아내는 방법을 소개했었습니다.
2탄에서는 실전에서 실수를 덜 하기 위한 준비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1. 시험 전에는 모의고사보다는 N제 풀기
실력 향상을 위해 N제를 많이 풀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전성을 기르고 시간 분배 연습을 위해 모의고사도 많이 풀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예요.
다만 6모, 9모, 수능같은 중요한 시험 전에는 모의고사를 풀지 않는 것이 좋아요.
1km 달리고 10분 쉬고 1km 뛴 사람과,
1km 달리고 1시간 쉬고 1km 뛴 사람이 있을 때
두 번째로 1km를 뛸 때 누가 더 빨랐을까요?
아마도 1시간 쉬고 뛴 사람이 더 빨랐을 거예요.
달리고 쉬고 뛴 건 똑같지만,
에너지를 더 많이 비축해 놓은 사람이 더 잘 뛸 수 있었겠죠.
모의고사도 마찬가지예요.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풀 때는
생각보다 많은 압박이 들고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들어요.
따라서 실수를 덜 하고 싶은 시험이 있다면
그 시험을 보기 며칠 전부터는
푸는 모의고사 수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2. 털털한 마음가짐
평소에 문제를 풀 때 실수를 하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말고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실수를 하게 되는 수많은 원인들 중 하나로는 스트레스가 있어요.
실수를 해서 스트레스가 쌓인 채로 공부하면
실수가 오히려 더 많아질 수밖에 없어요.
계속해서 실수가 나오면
물론 힘들고 마음 아프겠지만
크게 개의치 말고 넘어가는 게 최선이에요.
3. 모의고사 풀 때 해이해지지 말기
모의고사를 풀 때는 시간을 재고
빠릿빠릿하게 집중해서 푸는 게 좋아요.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실제로 모의고사를 풀다가 힘이 빠질 때는
시간 재는 것을 멈추고 천천히 푸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수능장에서는 문제를 빠른 속도로 풀겠지만,
모의고사를 집중하지 않고 푸는 습관이 몸에 배면
수능장에서 잠깐 집중이 풀려 실수할 수가 있어요.
N제를 풀 때는 힘을 빼고 풀더라도,
모의고사를 풀 때는 상시로 집중력과 속도를
유지하도록 연습해 주세요.
4. 잡생각 비우기
잡생각이 많아지면 실수도 많아지는 법이에요.
수능장에서 잡생각이 나지 않도록
수능이 가까워지면 노래는 최대한 듣지 말고
커뮤니티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이외에도 수능장에서
잡생각을 할 여지가 될 만한 것들은
되도록 없애는 것이 좋아요.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좀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흠
-
나 대학오고 과탐1등급 받은애 거의못봄
-
아아ㅠ
-
뭐? 친구? 2
이거 예전에 오르비에서 누가 맨날 댓글로 달고 다녀서 잠깐 유행했던 거 같은데 가물가물하네
-
노래 못 듣게 하면 줄 없는 번지
-
전문직으로 비교하자면 약사 수의사보단 나은데 회계사 변호사보단 아래고.. 물론...
-
고3이고 김승리 커리 타는데 기출같은 건 안봐도 되나요? 계속 보지 말라하던데
-
착한 일 했다 7
덕코 페이백 이벤트 마감
-
짭조름해서 감자칩 먹는 느낌임
-
비하의도 없음
-
생각해보니까 원하는 거 이뤗는데 오르비하는 거 ㅂㅅ같네 5
나왜이러고있었지
-
메가스터디 또선생님, 김선덕선생님이 자료게시판에 올려주신거 다운받으세용 단어장 개꿀 헤헤
-
강의력,수업과는 별개로 강의가 너무 안 올라와서 답답한 마음에 글 썼던 것이...
-
“이렇게 다양한 전공의 그리고 다양한 성별의, 성별이 2개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
생각보다 관대하셔서 놀람. 객관적으로 지금 교과로는 못가는 학종으로밖에 못쓸듯한...
-
한국지리 팁 0
최근 이런 형식으로 선지를 구성하는 문항이 나오고 있는데 굳이 이렇게 하는건 기존...
-
올라프임
-
전국서바 14회 5
75분 100 채점 쫄림
-
휴
선좋후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