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평원 인증의 의미와 증원강행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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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읽어보시면 좋을 제 예전글들 링크입니다.
필수의료패키지(필의패)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가?
의대생들은 왜 휴학을 하고있는가?
이제 의대는 GP기준으로도 적어도 10년정도는 생각하셔야합니다.
우선은 혹시나 불인증되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졸이던 부분이 해소된 25합격생분들과
의대를 준비하고있는 26, 혹은 그 이후의 예비 의대생들에겐 1차적으론 좋은 소식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25입장에선 이제 같은 재학생이기 때문에 24와 그 위의 학번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대 재학생들은 이미 2020년 문재인 정권때도 의대증원 사태를 겪었었고 정부와 의사단체들이 협의했으나
2024에 손바닥 뒤집듯이 무시되는걸 겪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인구구조 변화등으로 인해 이를 감당할만한 시스템이 유지될 정도의 건보료가 없는게 문제이고
보험회사의 손해를 더 걱정하는 나라이다보니 어느정권이 들어오건 극적으로 의정갈등이 봉합되더라도
계속되서 의대증원이나 필의패같은 정책의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이젠 신설의대 설립 이슈까지 다가오는 지경이네요
일단 거의 모든 학교가 의평원의 인증을 받았고
불인증 유예를 받은 3개의 대학 충북대,원광대,울산대도
불인증이라기 보단 사실상 1년의 조건부 인증상태라 25학번은 물론 26학번도 국시 응시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더욱이 이런 분위기라면 내년에 바로 불인증이 나올 가능성은 없고 불인증 유예를 한 번더 더 주는 형식이거나
어쩌면 인증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래의 기사에도 명확하게 26도 국시 응시가능함이 설명되어있지요
이는 26 준비생의 입장에선 우선은 도전해볼 수 있다는 점이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증원이 계속 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박민수 차관도 대놓고 강행할거라는 스탠스를 보였네요
현재로선 증원은 사실상 확정적이고 필수의료패키지(필의패)도 강행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미 의대 재학생들 상당수가 이제라도 다른곳으로(의대가 아닌곳) 옮겨야하나동요하고 있는 분위기이구요
올땐 오더라도 알건 알고 들어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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