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hformedical [1379993]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6-10 21:49:33
조회수 7,216

평가원도 미적분은 머리가 아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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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난이도 낮추려고 미적 28번 과조건 줬는데


애들이 과조건을 오히려 보이콧하고 정답률 9% 만들어버림




선임의 찐빠는 작전이라 하듯

평가원이 미분가능하다고만 해도 풀리는 문제를 이계도함수가 존재한다고

준것은 답이라도 내달라는 츤데레성 무빙인데


미적분은 시나리오가 크게 둘 중 하나임


1. 현행유지

 이건 할말 없고


2. 난이도 상향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

난 이번 6모 미적 8문제 중 신유형이 없었다고 생각함

기출 소재에서 약간 세팅을 바꿨다고 보는데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 8문제 중 1-2문항은 신유형으로 수능때 출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p.s.) 스킬


스킬을 배우고 익히는거까지는 뭐라할 생각이 없다만

이 문제가 스킬이 유리한 문제냐면 그건 동의하기 힘듬

스킬을 써도 얻을수 있는 결론은 우변의 함수에서 ax+b 뺀 함수가

f(x)=0인 지점에서 함숫값 미분계수 이계도함수 값이 모두 0이라는 사실인데 이건 스킬이 없어도 알 방법이 많음


그리고 스킬을 써도 후보점 -2, 1은 계산을 해서 찾아야함


오히려 그냥 사잇값 정리로 환기된 (나) 조건에서

삼중근 처리하는게 더 빠른데 이건 미가성을 이용한거지 스킬로 딸깍한다와는 다른느낌이고


오답률이 높은 이유는 유리함수 미분하기 싫어하는 수험생의

공부습관이 제일 큰거 같음


p.s. (나)의 첫번째 조건에서 사잇값정리를 떠올리는게 부자연스럽다는 의견이 있는데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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