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칼럼러 한달뒤는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877183





앞으로 본격적으로 국어 칼럼을 쓰려고 하는데, 제 글에 신뢰도가 생기려면 제 소개가 조금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간단히 글을 써두려 합니다.
22수능 백분위 100(원점수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두 문제 틀렸습니다.)
21수능 백분위 98
20수능 백분위 99
+그 외에도 해당기간 응시했던 모든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백분위 99이상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원점수 100점도 다수 존재). 평가원 성적표는 기한이 지나서 재발행이 안되네요...
현)혜윰모의고사 검토
전)시대인재 국어 TA
과외를 꽤 많이 했었는데, 시험장에서 시험을 응시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다 보니 혹시 내가 현실성 없는 이야기를 가르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2025수능을 현장응시했습니다.
2025수능 백분위 100(위에 있는 원점수 98점짜리가 제 성적표입니다. 아래 성적표는 함께 일하는 분 성적표인데 원본 사진을 못 찾겠어서 이걸로 올립니다.)
기출을 아예 안보기도 했고 많이 아플 때 봤던 시험이라 좀 만족스럽지 못하긴 하지만(여러가지 핑계거리들이 좀 있긴합니다...ㅎ) 2025 리트에서 140대의 점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 2026은 제대로 응시하고 인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성적과 실력에 대한 인증은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고, 제 앞으로 칼럼 계획에 대해 간단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저는 비문학과 언매 위주로 칼럼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제가 수능 현장에서 틀렸던 문제가 모두 문학이기도 하고, 문학 영역에 대해서는 남보고 이래라 저래라 할 만한 인사이트가 저에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문학과 언매에 있어서는 확신을 가지고 좋은 인사이트를 보여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 문학 관련해서는 가끔 동업자(2025 성적표에 함께 나온 분입니다)의 말을 옮겨서 칼럼을 작성할 것 같습니다.
2. 수능 국어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길게 적으려면 따로 글이 두세편 나올 것 같네요.
수능 국어가 사공이 너무 많아서 오락가락하긴 하지만 결국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은 어느정도 정해져있고, 난도가 상승할때도 그 노선을 따라서 상승한다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에 관해서 계속해서 글을 쓰며 학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ㅂㄱ 1
-
내일이면 드디어 일요일...
-
얼버기 1
-
내일의우리는알지도몰라
-
[스포] 25년 3월 고3 학평 국어 독서 사회·문화 지문 복습시 참조 1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지난...
-
이제 자러가자
-
내 사랑 그대 3
내곁에 있어줘 이세상 하나뿐인
-
오늘도, 밤 바람이 따가워, 그녀가 생각났다. 투욱 투욱, 빗방울이 하나둘,,,...
-
수능에서 이정도 점수가 나온다고 가정하면요! 국숭세단 위로는 힘들까요?? 평가원에...
-
얼버기 0
부지런행
-
이쁘다
-
바로 자야지
-
반병이 확실합니다 그 이상이라고 말할시 자신을 과대평가하는것으로 저는 메타인지가...
-
얼버기 2
성묘가는길
-
24명 사망 ‘최악 피해’…“경북산불 실화자, 구속 불가피” 1
경북 의성군 등 북동부 5개 시·군을 덮친 역대 최악의 산불을 낸 실화자가 경찰...
-
킹치만 후횐없어~~
-
공정위 국세청 검찰직 법무행정 특히 공정위 국세청은 대기업 임원급들이 접대하는...
-
님들 5
잠 잠
-
문디컬 경영 경제 세무 회계 행정 심리 사회 정외 국문 철학 영문 어문 개인적인 선호도 및 입결기반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0
-
ㅂㅇ 1
ㅂㅇ
-
성인되고 크라운? 했는데 계속 빠지네요........... 이번에는 도넛...
-
집도착 1
잠
-
확통 노베이고 현우진 개정 시발점 들을 예정이에요. 근데 제가 고1 수학의 순열과...
-
김승리가 기출 먼저 풀어보지 말래서 tim끝나면 기출 20개년 혼자 벅벅...
-
브레인크래커??는 어떤 강좌인가요?? 김동욱쌤 커리타고 있는데 독서가 약해서...
-
시이발 0
에휴이
-
던닝
-
당장 단과형 수업은 지문당 길어야 30분이거나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ox화하고...
-
집가는중 4
멀다 ㅠㅠ
-
눈알빠질거같다
-
저는 웬만하면 과외비를 안올림 한 예시로 어떤 한 학생이랑 고1부터 지금 고3까지...
-
물리가 개좆이 아니었구나 공대 전과는 진짜 아닌거같은데.. 회계쪽 관심 있기도 하고.. 고민되네
-
호감고닉목록 2
무브링 제외 다수
-
캐스트에는 못보내봤구나
-
평가원 기출 걍 뽑아서 몇개년씩 풀고 해강들을까 자이스토리나 마더텅 걍 벅벅 풀까...
-
야밤에 수학질문받음 12
의대논술 수능수학 둘다 ㄱㄱ
-
율리우스 5
먹혀버렸어
-
차단목록 19
음 왤케 쌓였지
-
엄 4
준
-
차단 목록 2
ㅇㅓ나는옵붕이들다좋아한단다
-
야식 먹고 싶지만 10
오늘은 참을거에요 내일 먹어야지 히히
-
노래추천받음 4
jpop좋아함 꼭 jpop아니어도 비슷한 감성도요 EDM도 굳 많관부
와 리트 ㄷㄷㄷㄷ

같이 좋은 칼럼 써봐요쓰신 글들 보니까 저랑 생각이 비슷한 지점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잘부탁드려요!
와 흔들림 없네

캬집맅 어느정도셨나용
저는 시험장가서 리트 문제를 처음보긴 했어요
리트 140대는 진짜 레전드상황 발생인데
오르비에 더 잘 보신 분들도 많긴해서 올해 한 번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Goat추논 99.4 goat..
우와
동업자입갤
아 동업자분이 코기토님은 아니십니다
코기토님은 제 고용주같은 분이시죠 ㅋㅋ
오랜만이에요ㅎㅎ
오랜만입니다 ㅎㅎ
GOAT
추논 미쳤다
신

리트 ㄷㄷ 멋지십니당국어 칼럼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기대됩니다…대단한 분이시네요
칼럼 기대하겠습니다
현월님 소개 쓰신 것 보고 아 나도 하나 써놓고 글마다 링크 걸어야겠다 싶어서 써봤는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잘부탁드립니다!
ㄷㄷㄷㄷ
어떤 칼럼을 쓰실건가요
일단은 제 생각도 정리할 겸 제가 생각하는 비문학 공부의 여러 전제들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특히 리트 공부법 기대됩니다ㅠ
리트는 제가 공부를 하고 본건 아니라 공부법을 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언어적성 시험이라면 공통적으로 필연적으로 요구하는 능력들이 겹치고, 그 점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괜찮은 점수를 바로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부분들에 대해서 앞으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혹시 제재별로 지문마다 틀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리트 잘 보신 분들은 공통적으로 틀이 있고 그 틀에 맞춰서 언이 지문을 후르륵 읽는다고 해서 궁금하네요
제재별 틀에 대해서는 '사다리를 딛고 올라간 후에는 그 사다리를 걷어차버려야 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리트를 별도로 공부하진 않아서 리트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지만, 수능과 리트 둘다 제재별 틀은 어느 수준 이상을 갔다면 그 이상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버려야 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25수능 리프킨, 명예훼손 지문이 단적으로 그걸 보여준다고 생각되는데, 지문 자체의 난도에 비해 오답률이 높았던 이유가 제재별 특징, 틀을 뛰어넘은 친구들에게는 쉬웠지만 아닌 경우에는 그 틀이 흔들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난도 상승요소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로스쿨생이신가요
아닙니다.
저성적이면 로스쿨합격아닌가요?
다른진로보시는건가요?
초년생이라 잘몰라서요
어지간한 로스쿨 다 노려볼 수 있는 점수긴 한데, 제가 아직 학교에서 하고 싶은 것들이 남아있기도 하고 다른 진로도 고민 중에 있긴 합니다.
본격적으로 로스쿨로 진로가 결정되면 리트 준비를 많이 해서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아서 인증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