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본과 버텨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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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대 다니다가 휴학반수로 의대 진학할 것 같은데..
제가 지금까지 공부습관이 일단 하루에 7시간이상 무조건 잤고요 (평균8시간잔듯)
순수공부량이 5시간 내외였거든요 (휴학반수기준)
인간이 적응의 동물이라 하지만
체력도 그닥 좋은것같지는 않고 (잠이 많음)
공부도 양으로 승부하는 타입이 아니라 부족한 점 메우는 식? 실전식으로 공부했는데
의대 예과때야 뭐 쳐놀겠지만 본과가서 버틸수 있을지 벌써 부터 고민이네요...
유급 몇번하면서 까지 다니고 싶지는 않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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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본적은 없지만
군대에서 느낀건 강제적인 상황이 닥치면 진짜 초인적인 능력이 발휘되긴하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그게 강압적인 상황이어야함...
흐앗...저랑비슷...
여자들도 그 호리호리?한 몸으로 다 버티더라고요..물론 공부 힘들어 우는 여자들도 꽤 있습니다. 근데 지내다보면 '아 운동을 안하면 죽겠구나', '아 체력관리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며 또 그래서 관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안망하겠구나 다 노하우가 쌓이죠. 결론은 가서 경험해보면 다 요령이 생깁니다.
처음에 많이 죽긴 하지만 나중에는 다 알아서 버팀 정신만 차려도 유급 절대 안함
솔직히 잠 많으면 쪼금 힘듭니다.
공부량이 적어도 스캐너라면 불가능은 없죠
ㅠㅠ 스캐너 아닌데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