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때문에 자퇴하는건 좀 그런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205674
좆반 일반 인문계 여고 다니는 입시미술생 고1입니다..
제가 현재 어떤 일로 따돌림 당하고 있어서 현재 정신과 치료 중에 있습니다
학교에 오면 공황발작도 심하고 대놓고 애들한테 꼽 먹어서 정신적으로 점점 힘들어져갑니다
학교에서는 조치도 제대로 안취해주고 그냥 무마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계셔서 기말고사가 끝나면 전학이나 자퇴 둘 중 하나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 같이 불안정한 정신 상태로는 전학을 가도 잘 적응 하고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생겨버려서 너무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자퇴를 한다 하면 수시 카드를 아예 놓칠 뿐더러 사회성이 바닥을 칠거 같고 시간 관리가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전학이 맞긴한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자꾸만 자퇴 쪽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우리는 흔히 '기출분석' 이라는 말을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작 뭘 해야 할지도...
-
그래도 잇올을 가야겠죠..하
-
군머썰 0
군대 훈련소 일단 나 말고 인서울 대학 재학생은 없었고 대부분은 공고출신,소수의...
-
아 수열 어렵웡 0
-
잇올 커플 1
다 모아다가 랜덤 짝짓기 돌리기 마렵네
-
수능이 대학국어능력시험이였다면...
-
잘.생.김 캬
-
무슨 문항공모넣으면 차단당하는 문제들만 싸그리 모아놨네 ㅆㅂ
-
와씨발존잘남봤다 15
이근처 사는건가 진짜 와
-
아 너무 졸리네 4
잇올 갈수있을까 과외끝나고 침대로 오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다
-
반쯤 포기함 0
독재로는 날 억제할 수 없음 무조건 기숙 가야함 올해도 대충 공부하고 공부 안해서...
-
(진짜 해야함)
-
백분위(변표) 사용시 만점백분위가 낮더라도 점수 보정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
바삭하고 짭잘한 튀김 겉옷 아삭하고, 촉촉하고 쉽게 뭉개지는 속의 감자 덩어리들 타베타이
-
나는 이 것을 《비둘기》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
너가 제대로 안봐서 그럼ㅇㅇ 틀린말은 아닌데, 너무 추상적이고 무책임한 조언임...
-
실제 중요도에 관계없이 내가 생각하기에 안중요한 일엔 심각하게 무심해
-
무현이가 싫대. 친구 괴롭히면 안되지, 암
-
체육 시간에 물구나무 연습하다 20명 앞에서 뱃살 공개함. 진지하게 자살 고민중
-
오늘 점수 괜찮구만 10
신장 상당히 어려운 부분인데 아무리그래도 호흡보단 나은건가
-
수험생 5만명 넘게 증가할거라고 예상하던데 최상위권입시를 비롯한 전반적인 정시입시에...
-
내가 칼로 내 몸을 베었다는 거에서 쾌감이 오는게 아님. 물론 그런 사람도 극소수...
-
왜 커플이 진격거를 보려고 오는 거야
-
“한국인들 폭락할 주식만 골라 사, ‘오징어게임’하듯 투자” 美전문가의 한탄 0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쏠림, 특정 섹터 주식의...
-
김승리듣고있는데 먼가 요즘에 좀만 어려운지문 나와도 자꾸 벽느끼게되고 어떻게...
-
시발점듣는데 자살충동드는부분임 ㅅㅂ 이거 어케품 ㄹㅇ
-
ㅇㅇ
-
3월 학평 4
통합사회 유기해 버리기~
-
보니까 문제가 심상치 않다 시중최고 퀄인듯
-
분해
-
안녕하세요! 오르비클래스 수능영어강사 김지훈입니다. 영어 유기마렵죠? 놉....
-
야스준비 21
오늘 첫 끼에요
-
아니 지하철 사람 13
왜이렇게 많죠 압사당할뻔...
-
확통 문제 투척 0
미적 n제 만들다가 갑자기 아이디어 떠올라 만들어봄 아마 미적보다 확통이 더 빨리 나오지 않을까
-
소신발언) 2
이미 끝난 수능(2006~2025)의 수능샤프는 제조사에서 같은 샤프에 같은 각인...
-
진격거 입갤 0
-
진짜 타협해서 6만원이면 납득되는데 8만원 넘는건… 그걸 풀고 버린다는 생각하니까...
-
으아 죽것다
-
약속 지켰다 7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https://orbi.kr/00072439501 축하 좀.
-
학종은 포기해야하나요? 전체 1.6에 생1 3등급인데 학종은 어려우려나요 생기부 다...
-
의대생/의사 0
뭔가 엄청 다른 느낌이 들어요 물론 다르지만 뭔가 뭔가임
-
그럼 실모 쫙모아서 엔제처럼 풀면 더 좋은거네 종이값만으로 이거 완전 개꿀이네
-
Day별로 되어있어서 풀기가 더 좋음 좀 쉬우면 하루치 더 풀고 좀 어려우면...
-
왜 내 게시물 댓글은 이상한거야
-
짱구아빠가 대출금을 다 갚을 32년 동안 우승 한 번 못한 “강력한 무관의 기운“이...
-
사탐 공부 귀찮아서 계속 미루다가 이렇게 됐습니다. 영어는 89고요…현재 연세대...
-
직업 만족도 높나요?
-
댓글 하나도 안달려서 슬퍼요 여르비임)붙어도 안달림
이미 막줄에 정답을 알고 계신거 같아요 전학이 최대한 낫죠..
주치의분과 말씀 나눠보셔요.
본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이겨내면 된다고 말하겠지만 그게 쉬운 것은 아니더라구요.
자퇴를 하게 되면 시계추가 다르게 움직이고 주변이 정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힘든 것도 있겠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공부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향이든, 지금 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자퇴 고고고
자퇴 괜찮아 보임
저두 자퇴생인데 혹시라도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전학!! 일반고 다니는데 예고애들도 정신과 다니는 애들이 많다는 걸 알게됨. 미술하는 우리들이 대학에서 만날 때까지 견뎌야함. 입시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심할 때니까 전학가고 약은 6개월정도만 복용~
잘 될거라고 너 자신을 믿자.
나드 왕따에 불안증 우울증으로 전학가려고 하다가 고3이 되어버렸다. 미술하는 애들이 전반적으로 비슷하다는 얘기듣고 위안이 되어서 버티게 되더라. 님은 전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