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84 [1360254] · MS 2024 · 쪽지

2025-03-14 18:05:06
조회수 94

군머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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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훈련소


일단 나 말고 인서울 대학 재학생은 없었고

대부분은 공고출신,소수의 4년제로 이뤄져있었다


그 중에 유독 이상한 사람이 한명 있었다

다들 그를 꺼리는 듯 했다


내 옆자리여서 자주 말을 걸어오곤 했는데 구태여 피하진 않았다


"와 연세대 대단해요"


아녜요 학벌이 중요한 시대도 아니구요


"아 근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제가 다니는 대학에 만족해서 전 괜찮아요.저는 기계공학과 다니는거 되게 만족하고 (중략) 재수하기보다는 빨리 졸업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그렇죠 네.능력이 중요한 시대죠



위와같은 대화가 4번째 반복될때

뭔가 잘못됐다는걸 깨달았다


그뒤론 나도 무시했다..




좀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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