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학종러를 위한 도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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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충 여러분들 고생이 많습니다.
깜깜이 전형 준비하는 것도 힘든데 온갖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욕 먹지, 교육부는 성급하게 이것저것 터트려서 일 만들지..
고생이 많습니다. 책이라도 읽고 마음 챙기세요.
정시 친구들도 시간 나면 읽어요. 점수 맞춰 의대 갔다가 괴물 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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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잃어버린 치유의 본질에 대하여> 버나드 라운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버나드 라운 박사가 쓴 베스트셀러입니다. 의료의 본질에 대하여 고찰해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책입니다. 원제는 'The Lost Art of Healing'인데, 의료를 단순히 기술로 접근하지 않고, 수련을 거듭해야만 행할 수 있는 Art라고 표현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병을 고치는 것뿐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질병에 접근하는 Healing이 무엇인지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2. <건강 격차> 마이클 마멋
- 세상에는 생각보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많습니다. 옯창 여러분들은 애써 무시하고 싶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장 교육에서도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학습 격차가 생각보다 꽤 큰 것처럼, 병원 갈 돈이 없어서 아픈 거 방치하다가 큰 병으로 번지는 사람들도 많고, 만성적으로 건강이 나쁜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의료보험 제도가 잘 돼있는 우리나라에선 타 국가에 비해 드문 일이라고 하지만, 건강보험 재정이 나빠짐에 따라 최상의 의료는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슬픈 현실이에요. 이 책 읽어 보고 인사이트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의료의 기본은 공감과 연민입니다.
3.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제이콥 M. 애팰
- 의료윤리 책인데 재미있습니다. 흥미로운 점들도 많고 생각해볼 점들도 많고, 가끔가다 웃기는 부분도 있어서 가볍게 읽을 만합니다. 책 읽고 저녁식사 자리에서 가족들과 토론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성채> A. J. 크로닌
- 제가 읽어 본 소설 중 최고로 치는 책입니다. 영국의 의사였던 크로닌이 쓴 자전적 소설인데, 젊은 의사가 돈을 좇아 출세가도를 달리다가 모종의 이유(스포 방지^^)로 다시 인술으로서의 의학을 행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5. <천국의 열쇠> A. J. 크로닌
- 신앙심이 강하고 사교에 능해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신부와, 제멋대로인 신앙을 가졌지만 그 누구보다 그리스도처럼 사는 다른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입니다. 종교를 권할 생각은 없지만 당신이 의사가 되고 싶다면 적어도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그리스도적인 자세'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전 가톨릭 신자인데 초자연적 존재를 전혀 안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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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삘이 돋으면 다른 책들도 추천해보겠습니다.
모두 의미 있는 수험생활을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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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과목 표점 90 14
씨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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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가 하도 짜증나서 시험지 던질뻔했다 등급컷 지1 7모 증원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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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7모 0
풀고싶은데.. 링크 다 막혀있어... 기숙학원 좋다는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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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쯤에서 자취하고 싶은데 치안이나 이런거 어떰? 학교다닐때 영등포역은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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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언제쯤 예약해야할까여 지금은 자리 1자리 남아있어서 대기 못 걸어둔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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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차이 또 ㅈ된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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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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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이야말로 킬러배제 정책 적극적용한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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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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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집 질문 0
저 blank 기출문제집 샀는데 그냥 바로 풀까요 아니면 노트에다하고 2회독까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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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안다니다가 이번에 렙테봤는데 공통수학2개념, 공통수학1응용하는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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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시대 교재 대리수령 가능 하신분....좀 도와주세요 ㅠㅠ 0
수강신청을 늦게 하는 바람에이번주 수업 교재는 현장수령 말고는 방법이 없네요.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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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학 1씩 올리라고 메기 개자슥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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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는 걸 깜빡함 지금 외출중이라 질문주시면 나중에 답변 드릴게용. 물2관련 상담도 좋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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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 m= -7/2 찾았는데 이걸 접선을 칠수도 있었겠구나 접선 치면 애초에 조립제법이 안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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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공스타에는 학원 문자도 다 박제해서 딱히 애들은 병신짓했나보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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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토익책 샀다 6
냥품타 강퇴 안 당하려고 공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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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면 영어를 하루에 1시간밖에 안해서.. 진짜 개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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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ㅋㅋㅋ 절댓값 파티 ㅈㄴ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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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안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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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범위는 76 들어가는데 표점으로 등급 하나 밀어버리네요.. 메가스터디 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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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동안 접선이랑 싸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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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영탐탐 97 65 1 88 99면 어디까지 가능하려나 15
저게 이제 커하였던 7모인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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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7모가 거의 유일하게 수능보다 잘나온 시험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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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로직 타입 띰에 실모 벅벅 돌리는거 많이 부족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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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점이고 따로 공부한적 없어요. 그냥 대충 현대쪽나오면 현대 관련된 선지 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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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험생들 적어도 국어 과목에 한해 난이도 탄력성이 굉장히 크네요 조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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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댓값 나눠서 해석하는데 답이 -12나와서 어디서부터 잘못나왔는지 벅벅 돌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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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포기해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