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3 노베일기 4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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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것.
시발점 수학(상)워크북ing
일기
요즘 공부를 집에서 하다보니 밤낮이 또 다시 돌아가고 있다.
오늘은 카페인을 많이 들이부워서라도 내일 오후 5시에 자야겠다.
내일부터는 5시에 일기를 써야겠다.
오늘은 워크북까지 풀기는 버거워 버려뒀었는데 시발점 워크북을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했다.
풀면서 느낀점은 수학의 경우 개념강의를 보지 않고 책으로만 공부를 해서 그런지 이미 나쁜 버릇이 들어버렸다는 것이다.
엄밀하게 정의에 입각해서 풀 수 있어야 하는 문제들을 감으로 끼워맞춰 풀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러다보니 내가 알아서 푸는지 몸을 비틀어서 꼼수로 풀어내고 있는지 잘모르겠다.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하다.
감으로 풀어내는 방식은 항상 수식으로 문제를 풀어야만 할 때 나를 혼란에 빠트린다.
내분점을 예로 들면 그렇다.
나는 내분점의 공식을 아직도 외우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냥 1:2로 내분했다고 하면 그냥 그 사이 값을 3등분해서 좌표를 구하면되고 쉽다.
1과 4 사이 내분점이라면 그냥 2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어려운 문제로 가면 변수로 인해 수식을 써서 풀기를 요구받는다.
내가 평소 쓰던 방식으로 해도 문제가 없지만 계산식을 만들어내는 것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해진다.다.
이게 결과적으로 큰 문제를 불러온다.
미지수가 적용된 계산을 통해 더 깊은 문제를 풀어야 할 때 머리가 복잡해지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풀어낸 문제들은 답은 맞지만 내가 풀었다는 확신이 없게 만든다.
처음 수학 강의를 들으면서 오히려 책만 읽고 자체적으로 이해가되면 몸을 비벼서 문제를 푼 결과가
간단한 문제를 쉽게 풀기엔 좋지만 조금만 어려워져도 독이되는 방식으로 돌아온 것이다.
근의 공식 또한 마찬가지다
오늘 다시 근의 공식을 외워야 했다.
근의 공식의 경우
식을 완전제곱식으로 생각하고 풀게되면
근의 공식을 사용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이차방정식의 두 근을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x^2+4x+7=0 이 있다면
그냥 가운데 값을 반으로해서 -2를 그리고 그값을 제곱을한 값에서 상수항인 7을 뺴고 루트를 씌어주면 바로 근이다. -2플마 루트(4-7) 이렇게 바로바로 답이 나오게된다.
또는 양변에 -3을 해줘서 x+2의 제곱이 -3이라 생각해줘도 근의 공식으로 푸는 것보다 몇배로 빠른 풀이가 가능해진다.
사소하지만 문제를 풀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쓰게된 방식들은
오히려 문제를 풀어내는 것에 자유도를 줬지만.
반대로 다른 개념을 익히는 것에 장애가 되어버렸다.
문제를 보면 개념이 아닌 공식에서 생겨나는 문제들도 있었고
공식에서 생겨난 개념문제들이 있었는데
그것들을 풀어내는 것에 취약하게 만들었다.
분명 이로 인해 내 개념에 구멍이 생길 것이라 확신한다.
그래서 오늘 공부를 할 때엔 전에 개념이 정말 이해가 안될 때만 들었던 강의를 꺼내들었다.
뭔가 아는 부분의 기초강의를 듣는 것이 낭비처럼 느껴졌지만,
지금 이 부분을 고쳐나가야하는 가장 적기라고 생각한다.
더 늦기 전에 인강을 보고 사고 과정을 시험에 맞게 바로잡아야겠다.
슬픈건 이렇게 진도가 또 늦어지면 수험생들의 기본강의라는 뉴분감은 언제 들어갈 수 있을까?
남들의 진도를 따라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너무 늦어지는 내 진도를 보면 조바심이 난다.
ㅇ나ㅓ라먼이;라;
아무튼 공부를 하면서 왜 생긴지 모르겠지만 몸에 붙어버린 꼼수계산들을 털어내고 개념에 입각한 풀이를 할 수 있게 다시 공부해야겠다.
다행인점은 완전 노베였던 그 당시 이해하기 힘들었던 강의가 한번 봐서 그런지 머리에 딱딱 박히는 느낌이 든다.
공식을 외우는 것은 결국 별개의 문제이지만
6월 모의고사 까지는 시발점만 보고 시험을 치게 될 것 같은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ㅎ
어쨌든 오늘 인강을 5강정도 본 것 같다.
수능 100일 남을 때 까지 기본 개념을 잡고 있을까봐 무섭다.
무조건 6월까지 기본 개념 딱지를 땔 수 있었으면 좋겠다.
원래는 수학도 하고 남는 시간 영어공부를 할 생각이었는데 내 영어공부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지금 내 위치가 어찌됐든
미래의 내가 올 1등급을 맞아주겠지.
미래의 본인들이 다 잘해줄거다
다들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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