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1등급컷 or 만점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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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수능을 말아먹고 다시 재도전하려고 하는데 독서지문 분석을 어제 처음 해보았습니다. 근데 독해, 이해력이 상당히 처참하더라고요.. 인강을 보지않고 오로지 제 머리속으로 문장 하나하나를 이해하고 그 문단이 무슨 내용인지 정리하는데에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아무리 처음 해본다지만 이렇게 오래걸리는게 맞나싶습니다. 제가 많이 심각한건가요? 윤혜정t의 개념의 나비효과 보면서 문제 유형 익히고 있고 분석은 제가 혼자 힘으로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1등급을 목표로 공부를 할거라서 안정적인 1등급을 받기위해서는 독서 파트는 80분중에 몇 분이내, 문학 파트는 몇분이내에 끝내는게 가장 안전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독서 지문 1개당 몇분이내에 끝내야겠다 이걸 목표로 비문학을 상대해야하는지도 따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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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서 30분, 선택 12분 안으로 끊고 문학 30분정도 쓴후 마킹,가채점 2분 하면 5분정도 남는데 넘긴문제나 다른문제 검토 돌렸던 것 같아요
국어공부를 이번에 처음 제대로 해보는데 독서 지문 하나에 3시간씩 거리는건 많이 비정상적인가요? 어제 처음 독서지문 혼자 읽고 하나하나 이해해가면서 정리하고 문제 풀어보니까 다 맞긴한데 그거까지 너무 오래걸려서 현타 느껴져서요...ㅠㅠ
솔직히 정해진건 없음
올해 수능처럼 상황파악해서 안될거 같은건 넘겨야됨 3등급~1등급 왔다갔다 하는분들은 유연함이 중요한듯
그정도가 될때까지 국어 공부를 한다면 저런 능력도 알아서 생길까요?
N수생이 국어로 갈리는거 생각하면 시간이 약은 아닌거같네요 근데 저 등급대에서 머무는 사람들은 그날 깻잎한장차이이긴한거같아요
저는 독서 한지문당 10분 잡아서 독서 35분 문학 25분 언매 15분 이렇게 했고 언문독 순으로 했어여 근데 요즘은 언독문이 나을수도...
전 공부할때는 독서 27분 선택 11분~최대 15분(불이 아닌한 더걸리면 안된단 마인드)
문학 30분정도요
실전에선 이것보다 더 많이써서(제 기준에선 독서는 조금 덜 걸렸지만 선택, 문학이 좀 오래 걸렸음) 현장감 없을 정도로 멘탈 강한거 아니면 좀 빡빡하게 잡는게 나은것 같아요
독서 3지문을 저는 장지문 10분 나머지 두지문 9분 8분컷 목표로 짰습니다
올해 24수능 실전에선 장지문은 조금 더 걸린 것 같고 첫지문은 비슷하게,
마지막 기술지문에서 6분컷 냈었네요
참고로 화작에 기본적으론 독서론->화작->독서 장지문or어휘문제 없는 4문제짜리->문학(안풀리면 패스)->아까 안푼 독서지문->문학 안풀린 지문/문제->어휘문제 있는 4문제짜리 독서지문 이렇게 짰고 실제로 올해 마지막에 푼게 할매턴->기술지문이었습니다
시간은 마지막 독서 빠르게 컷해서 맞췄고요
전 시간같은거 수능한달전까지 아예 신경안썼고 저도 처음 지문 뚫어낼때 한지문에 3시간씩 걸리고 그랬어요.
국어공부할때 머리 아프다면 실력이 늘고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매 못해서 (실제로도 올수 언매 3틀) 15분에서 더 안 줄였고 독서 35분 문학 25분 잡고 언문독 순으로 풀었어요 그런데 문학 어려워서 시간 지체되면 뒤에 독서 난이도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내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작품 또는 연계 작품이 나오면 속도 올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