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관련 질문 받음 (2일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232498
철학, 수학, 경제학, 법학 (로스쿨 입시) 등에 관련해 모르는 것 빼고 학부 수준에서 개략적으로 답해드립니다.
제가 대학 입학할 때 아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아쉬웠어서 하는 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왜 추합주는거지 ㅅㅂ 10명은 빠질거같은데 추합 1번이네
-
오보치하자 0
오보치하자
-
특히 오르비에서 서연고 문과에서 취업이 안된다고 한의대로 간다는 사람들은 저기에...
-
저 오르비클래스에서 수능 국어 강의하는 강사인데요. 지금 제 프리패스가 판매 중인데...
-
키작아서 슬퍼 5
나도 조금만 더 크게해줘
-
낙지 가능? 4
진짜 슬픕니다
-
러셀 기숙 1
양지에 있는 남학생 의대관이랑 양지 러셀이랑 다른거에요? 사진이 다른데? +의대관...
-
겨울방학동안 김상훈t 문학론이랑 유네스코 같이 할 예정인데 이거 다음 커리는 도대체...
-
고려대 표본분석 10
오늘자 12-29일 기준으로 컷이 낮게잡힌 학과들 표본분석해봤습니다 확실히...
-
에휴 한약사 3
에휴
-
친척한테 세종대 가려고 한다고 하니까 반응이 별로 안 좋네... 그 정도로 세종대...
이중은 몇개 하신거 ㄷㄷ
그냥 타과전공을 이중전공하는 것처럼 들었습니다
고대에서 자전이 타과에 비해 로스쿨 입시에 유의미한 메리트가 있나요?
유의미한 메리트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는 동일정량 및 정성에서 tie breaker가 될 정도의 요소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부기간동안 로입을 하는 측면에서는 꽤 유리할 수도 있을 겁니다. 먼저 아무래도 주변에 로준생이 많으니, 환경의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리트 스터디나 법학회 및 선배와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전의 담당교수님이 로스쿨 교수님이기에 교수님과의 접점이 많아질테고... 법학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기에 이 점도 좋겠죠.
다만 기술한 장점들은 모두 타과생들도 로입에 관심을 가지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로스쿨을 준비하는 동안 주변환경에서는 이점이 있을 수 있으나
뽑을 때 자전이라고 타 과에 비해 조금 더 우대해주고 이런건 전혀 없다는 거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네 정확합니다. 뭐, 있는지 없는지는 뽑는 교수님만 알겠지만 내부적으로 자전이면 가산점! 이런 분위기는 전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학 이중전공도 경영처럼 영어 면접, 자소서를 보나요? 학점컷도 4점대인지 궁금합니다
로스쿨을 생각하고, 철학이나 심리학 이중전공 하는 것을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제 사견으론 학점만 잘받을 수 있다면 전공과 로스쿨은 별개라 생각합니다. 이과대, 공대에서 로스쿨 생각 하나도 안하다가, 리트 쳐보고 잘나오면 갈 수 있는 게 로스쿨입니다. 리트점수가 자신의 법학적성을 증명하는 게 현세태입니다. 즉, 백날 학부 법과목 듣고법학회하는 리트 110점 자전생보다 리트 140점 나온 공대생을 로스쿨은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하고싶은 걸 하세요.
다만 철학과 심리학은 플랜 B의 존재가 불투명하다는 점, 그리고 심리학은 경제, 통계와 함께 고려대에서 (적어도 문과에서) 학점을 가장 안주는 3대장이라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영어면접은 없을 거고, 자소서는 모든 학과에 공통적으로 있을 겁니다. 해마다, 본전공마다 다르긴 한데 보통 문과 4.2 정도면 안정권으로 보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