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재능일까요?

혹시 어떤 파트에서 특히 그렇게 느끼셨나요..?

그냥 전반적으로요 솔직히 독서 문학 언매에서 그렇게 유의미한 구멍은 없었는데 시험지 하나를 운영하는것 자체가 꽤 그런듯 제가 멘탈 ㅂㅅ인것도 한몫함

어렸을 때 책 많이 읽은 사람들이 특히 잘하는 듯한..

국어는 재능인거 같아요
고3때 수능 공부 거의 안하고 지금 백분위 98뜰거 같네요

재능충이시네요.

제가 노력에는 재능이 없어서 재능충은 아닌거 같아요 ㅋㅋ
솔직히 더 노력할걸 후회되는데 1년더해도 노력못할거 같네요

어느정도 재능이긴 함은 부정할 수 없지만.. 시간을 겁나 들이부으면 성적은 오름

이리 많은 분들이 입 모아 재능이라고 확신하실 정도면 ㅠㅠ

수능 과목중 제일 재능타는 과목임은 부정하기 힘드네용

국어는 재능… 몇번을봐도 항상3등급나옴 ㅋㅋ

저도 비슷한 느낌인 거 같아요.. 시간도 항상 비슷한 시간 부족하고 결국에는 비슷한 점수 나오고..

수능이 재능이긴 한데ㅎㅎ

그건 좀 암담하네요….

대체로 재능이 맞기는 한데
약간 그 재능은 어린시절에 형성되는것같아요
전 살면서 처음 본 모의고사도 1등급이었고
그 이후로도 한두번 2등급 빼면 전부
1등급이었음

원래 뭔가 읽는걸 좋아해서
초등학교 전까지는 항상 책 달고살았다가
초등학생때는 최소 1년에 책 천권씩 읽었고
그짓을 몇년동안 했었는데
그정도로 읽다보니까 국어 지문이나 책이나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걍 책읽듯이 국어도 품

전 남들도 어렸을때 몇천권씩 책 읽었으면
고정 1은 나올거라고 생각함
독서의 재능=어렸을때 존나 많은 양의 책을 읽어 생기는 독해력 이라고 생각해요

답변 감사합니다! 어렸을 적 습관 형성이 실제로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네요..

후천적 재능..?
이제까지 읽었던 텍스트량이 중요하게 작용하는거같아요

N수박고 4>백분위 99해내서 재능만은 아니라고 봄

애초에 재능론 싫어하는데, 재능재능거리는 대다수는 본인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최대한 시도해보고 피드백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재능으로 단정지음

재능 영향이 없다는 건 아님. 근데 본인한테 그게 없으면 실력과 노력으로 메꿀 수 있다는거임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을 하나라도 받고 싶었어요! 노력을 통해서 결과 이뤄내신 모습 정말 멋지십니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재능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탓해도 늦지 않습니다

해도 안된다 이런건 아닌데 전 제일 재능영향 크다 느낀 과목이 국어엿음

님들아 이 글 보시는 분 있으면 제가 2025 수능 응시 후 재능론의 반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지켜봐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