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대학 평가순위

궁금한데 서강대는 왜항상 빠질까요

저런 평가하는데 빠질 수 없는게 SCI 논문인데

SCI 논문 특징 상 이과 계열이 문과 계열보다 점수 따기 용이합니다.

문과 계열이 강한 서강대는 이 점에서 많이 불리하죠.

서강대에 의과대학이 없는 것도 여기에 한몫하고요... 위에 순위에서 가톨릭대나 울산대가 우리가 생각하는 통상적인 대학 순위 보다 높은 순위권에 있는데 각각 성모병원과 아산병원에서 쏟아내는 논문의 힘이 큽니다. (둘 다 publication 점수가 비슷한 순위의 대학보다 높죠.)

실제로 서강대학교 말고 순위권에 있는 대학 대부분은 이공계 특화이거나 의과 대학을 가지고 있죠. 마지막 도표에서 끄트머리에 가천대학교나 한림대학교도 보이는데 가천대/한림대가 저기 낄 수 있는 것도 의과대학 논문의 힘이 클 겁니다.

그런 점에서 옛날에 서강대와 가톨릭대를 합치는 안도 나오긴 했는데 무산되었죠.

전남대가 의외로 높네요?

http://dailymedi.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6&no=796793

의과대학 내에서 전남대가 SCI 순위가 높은 편입니다.

경부전 비교시

전남대 (195) > 경북대 (158) > 부산대 (151) 입니다.

상위권 학교가 아니면 점수가 거의 차이 없기 때문에 이런 영향이 은근히 크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QS에서 낸 통계와 비교할 때 어떤 쪽이 더 신뢰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세계대학 순위 기관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QS나 타임즈는 요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평가기준이 객관적이지 않아서 발표하는 순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전세계적으로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그 결과 QS나 타임즈의 세계대학평가 기준에서 비판받고 있는 내용을 보완한 세계대학순위가요즘 더 신뢰받고 있는데, 요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1 순위는 미국대학순위 평가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US News & World Report 의 세계대학순위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경북대가 상위 랭킹을 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경북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에
서 발표된 논문이 경북대학교에서 나온 SCI(E)급 논문(최상위급) 40%에 달하며, 그러한 결과로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정부부처 산하기관의
대형 연구비 수주 현황으로 이어져 국내 최상위 수준이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며
세계대학 순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침.

중앙대는 없네 하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