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파>(Route Finding)하고 문제해결을 시작하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859033
<루트 파인딩>은 등반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학문제의 해결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서울에 있는 <관악산>을 간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몇 번 가본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처음 가본 사람은 산행을 시작하는 곳에서 다음과 같은 <안내도>를 보고 어떻게 오르고 내려갈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수학시험을 볼 때에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이미 여러번 경험해본 문제>가 아니면 언제든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1)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거나
(2)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수>라고 하는 <습관적인 잘못>을 하여 문제를 틀리거나
(3)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하여 그 문제뿐 아니라 시험 전체를 망치는 일을 겪게 됩니다.
< 2024.9월 모의고사 > 미적분 소재의 문항으로 Route Finding 하는 <훈련>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훈련할 문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음의 빈 칸에 필요한 내용을 채워보기를 바랍니다.
6번 문제를 소재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세 가지 방법 모두 문제의 답을 <문제해결에 필요한 시간내에> 구할 수 있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가지 방법의 차이는 있으며 가능하면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습니다.
(3) 이때 효과적인 방법은 <생각하는 시간>+<계산하는 시간>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문제해결의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시작하기 전>에 <루파>(Route Finding)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세 가지 방법의 경우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 <루파>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의 문제들에 스스로 생각한 것을 적용하여 한번 <훈련>해보기를 권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음의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면 <한 단계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1) <기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비교할 때 <루파>하고 해결하면 계산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2) <루파>하고 문제를 해결하면, 설령 가장 효율적인 루트를 찾지 못해도 예측한 과정으로 문제를 <시험시간내>에 해결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3)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의 문제들은 다음의 원칙에 따라서 출제되었음이 분명하다.
[출처-수놀음]
원본
https://cafe.naver.com/sunoleum/107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섭다
-
씨발
-
다들 공부하러 친구 사귀러 간 건가... 나 배신감 들어
-
ㅜ… 될까… 서울대요,,,,,,,,
-
문과 설경 2
문과는 설경 못가나요
-
올해 본4 올라가는 20학번 화석입니다 ㅎㅎ 치대, 치의예과 대학생활이나 입시 등등...
-
중시경 XXXX 1
XXXX에 들어갈 말은?
-
메디키넷 0
일주일 처방받은 약으로 실험해보는 중인데 콘서타 27 + 메디 10 or 메디 30 이 딱 맞는듯
-
질문받아요 8
암거나요 경제관련도 괜찮
-
삼수생이 뱃지가 1..
-
군 여러개 모집한다면 반영비를 서로 꽤 다르게 가져가야함 반영비 같게 하면 그...
-
추가모집 빼면
-
루미큐브하실붖 0
저빡고수임
-
30분남았다…ㅠ 0
진쩌 딱 4명만 빠져주세요 제발요
-
고학부 래퍼 2명초빙했냐 말 안된다 다군 이런 운영이 가능한건가 진짜ㅋㅋㅋ 현재...
-
생지하고 있는데 걍 생명 드랍할까요??... 하ㅜㅜ 진짜 만약에 생명 버리고...
-
ㅈㄱㄴ 0
투표 ㄱㄱ
-
중대경영 989 1
방금빠졌습니다 남은분들 건승하시길 (18시 이후 지우겠음당) 중대 중앙대 경영
-
수업연구보다 행정업무에 집중할수밖에 없는 현실은 이해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좀...
-
외대 버렸습니다 3
전화추합이라 합격증안나옴 과는 영어대학임(신설)
-
Y=1-(A*B) NAND게이트를 수의 연산으로 나타낸것
-
하…예비1번인데 13
전화가 안와서 돌아버리겠네요 제발 제발
-
저메추좀 1
ㄱ
-
서울대 높공 2
과탐 투과목을 하지 않는 이상은 서울대 높공은 가기 힘들다 봐야 하나요? 지금...
-
이게 팩트면 내가 검토위원들보다 공부 잘하는거 맞음? 15
아무리 집에서 풀었어도 난 저거 맞췄는데 진짜 교사 실력저하 너무 심한거 아닌가
-
물리1 지구1 50 50 맞았었는데 이번에 수능다시보면서 과탐할지 사탐할지...
-
언매 미적 생지 작년 시대에서 재수해서 24213 - 12121 받고 가군 질렀는데...
-
옷삿다 2
스키파카인데 너무 이뻐서 데일리 패딩 대용으로 입으려고 시켰다 으흐흐
-
인칼 지금 점수 어디까지 돌았는지 아시는분??
-
ㅋㅋㅋㅋㅋ걍웃음만나오노
-
수특 길어봐야 5일안에 다 끝나는 양임 나는 쉬엄쉬엄해서 3일이지 빨리하면 하루...
-
옯창 ㅇㅈ 2
점점 옯창이되
-
ㅈㄱㄴ
-
흠
-
조회수가 서서히 줄어든게 아니고 갑자기 줄어들어서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ㅋㅋㅋ ㅡㅡ
-
들어보신분들 어떤가요??
-
학점도 나브지 않고 과도 마음에 드는데 왜 자꾸 수능이 보고싶지.. 솔직히...
-
밥은 세번 먹고
-
677 4칸은 좀 심했다 그쵸?
-
떨어지는 인생 ㄹㅈㄷ 심지어 3칸말규 5칸짜리가 1지망이었음..
-
ㅋㅋ ㅋㅋㅋㅋ 왠지암? ㅋㅋ ㅋㅋ ㅋ ㅋㅋㅋ ㅋㅋ 풉 푸흐흐흐흐흫...
-
..
-
수특 문학을 끝내는데 오래 걸려도 괜찮을까요? 생노베 수준인데 수특 문학 책에서...
-
Top1 전국서바 1회 전국서바답게 빡빡한 준킬러에다가 웬만한 킬러의 수준을...
-
아님 걍 정병호만 들을까
-
역시 4칸은 안정
-
ㅜㅠㅠ
-
푼다면 공부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