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nwk [1144637]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10-05 12:38:08
조회수 16,300

한수 연구소 참 웃긴곳이네요(출제오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630691

지문- 단백질의 pl과 이동상의 pH의 차이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크기가 결정된다



9번문제의 4번 선지-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


해설- 단백질의 pl과 이동상의 pH의 차이에 따라 단백질이 띠는 전하의 크기도 커짐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4번 선지가 적절하게 도출된다.


반박- 선지에는 모든/어떤이라는 양화사가 생략되어있긴하나, 어느쪽으로 해석하든 문제가 생깁니다. 

 모든이 생략되었다고 가정할 경우, 어떤 단백질이든 단백질의 전하크기 x와 이동상의 pH가 일대일대응되어있다고 해석되는데 실제로는 개별 단백질의 pl이 다르기에 일대일대응되지 않습니다.

 어떤이 생략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차이의 특성에 따라 수용액의 pl이 다르더라도 같은 차이값이 나올 수 있기에 일대일대응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선지는 지문으로부터 적절하게 도출될 수 없습니다.



답변 일부:

1. 결정된다를 필요충분관계로 해석함은 인정하나, 해당 선지에선 단순히 인과관계로만 해석해야합니다.(?)


2. 수능 국어 시험은 논리학 시험이 아닙니다. 문장과 어휘에 대한 문맥상 독해가 필요한 시험입니다. 논리학적인 논제로 선지를 분석하는 것은 과다 추론을 유발하기 십상이어서, 너무 이런 방식의 논의에 매몰되면, 실제 수능에서는 크게 낭패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학생이 본 연구소의 입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자유이나, 이런 식의 논쟁 아닌 논쟁은 학생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듯하다는 우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수 출제진은 모의고사 출제하실 때 논리보단 찍관과 감성에 의존하시나 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지도 몰라 추가로 답변전문을 올립니다. 


첫번째 답변: 질문자님은 4번 선지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를

“모든 단백질의 전하 크기는 이동상의 pH에 따라 하나의 동일한 값으로 결정된다.”로 해석하고 있는데, 이는 자연스럽지도 않고 올바른 해석도 아닙니다.


먼저 관련 지문을 검토해보겠습니다.


각각의 단백질은 하나의 pI를 가지며, 자신의 pI보다 pH가 낮은 용액에서는 양전하를, 자신의 pI보다 pH가 높은 용액에서는 음전하를 띤다. 이때 pI와 용액의 pH의 차이가 클수록 단백질이 띠는 전하의 크기도 커진다.(1문단)


이처럼 지문은 단백질이 갖는 개별적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문을 읽은 상황이라면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의 의미는 자연스럽게

“어떤 단백질의 전하 크기는 이동상의 pH에 따라 결정된다.”로 해석됩니다.


상황을 하나 가정해보겠습니다.

pH가 5.5인 이동상에서 단백질 a, b, c의 전하크기가 각각 1, 2, 3이고

pH가 4.5인 이동상에서 단백질 a, b, c의 전하크기가 각각 2, 3, 4라고 해봅시다.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 a의 전하 크기는 1, 2로 결정되고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 b의 전하 크기는 2, 3으로 결정되며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 c의 전하 크기는 3, 4로 결정됩니다.

이 모든 진술을 일반화하면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 크기는 결정된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동상의 pH와 단백질의 pl의 차이'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로 표현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 크기는 결정된다.”의 의미가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P1과 P2의 전하 크기는 하나의 동일한 값으로 결정된다.”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첫번째 답변에 대한 반박의 요약: 양화사가 붙지 않았으므로 어떤이라는 자의적인 맥락을 추가하여 해석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지 않다. 또한, 어떤이라는 양화사가 붙었다고 가정하더라도, 해당 상황에서조차 일대일 대응이 성립하지 않는다. 따라서, 결정된다라는 표현은 사용하면 안된다. 


두번째 답변: 결정된다가 필요충분조건을 뜻한다... 이 부분이 잘못됐다고 지적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전 답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요지는 4번 선지의 해석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질문자는 4번 선지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를

‘이동상의 pH에 따라 그 이동상에 있는 모든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동일하게 결정된다.’라고 해석합니다.

하지만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라는 문장은

‘이동상의 pH가 단백질의 전하 크기에 영향을 미친다’를 뜻할 뿐입니다.

이동상의 pH와 단백질의 전하 크기 간에 인과관계가 있다,

모든 단백질은 이동상의 pH의 영향으로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

이런 정도의 의미를 갖는 것이지

‘이동상의 pH에 따라 그 이동상에 속한 모든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같은 값으로 결정된다’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번째 답변에 대한 반박의 요약: 첫번째 답변에서는 어떤이라는 맥락을 추가하시면서 그와 동시에 대응관계가 성립하는 예시를 들어 답변해주시지 않았느냐.(그래서 해당 맥락에서도 대응관계가 성립하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답변에서는 결정된다를 단순한 인과관계로만 보아야한다는 모순적인 말씀을 하고 계신다.


세번째 답변:


1. 학생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라는 선지 문장에는 ‘단백질’이라는 대상이 포함되어 있고, 그 ‘단백질’은 당연히 ‘pI’를 가지고 있을 터이므로, 위 선지는 ‘이동상의 pH에 따라 (특정 pI를 가진)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라는 문장으로 바꿔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본 연구소의 기본 입장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수능 국어 시험은 논리학 시험이 아닙니다. 문장과 어휘에 대한 문맥상 독해가 필요한 시험입니다. 논리학적인 논제로 선지를 분석하는 것은 과다 추론을 유발하기 십상이어서, 너무 이런 방식의 논의에 매몰되면, 실제 수능에서는 크게 낭패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학생이 본 연구소의 입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자유이나, 이런 식의 논쟁 아닌 논쟁은 학생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듯하다는 우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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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흥나아기호랑이 · 1197870 · 23/10/05 12:39 · MS 2022

    3번 답변은 단순히 오류 제기만했는데 저런식으로 답변한다구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2:42 · MS 2022

    총 3번 질답한지라(물론 답변하실때 계속 틀린 답을 내놓으셔서 그랬긴합니다만..), 귀찮아서 저러신것같네요

  • 어흥나아기호랑이 · 1197870 · 23/10/05 12:47 · MS 2022

    2,3은 진짜 싸우자는 식 아닌가요..
    별개로 저도 인과관계만 따져 해석하는게 맞는선지같네요 지문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ph에 비례 혹은 반비례라는 말이 선지에 없고해서..
    해설은 확실히 틀린해설 같네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2:50 · MS 2022 (수정됨)

    고전적 물리주의에서 뇌의 물리적 상태는 의식상태를 결정한다라는 입장은 뇌의 물리적상태x와 의식상태x가 그 경우에, 그리고 오로지 그 경우에만 성립한다와 같다는 용례를 고려한다면, 단순 인과관계뿐만 아니라 필충관계도 성립한다고 보아야합니다.

  • 어흥나아기호랑이 · 1197870 · 23/10/05 12:59 · MS 2022

    그런데 ph에 따라 결정되는거면 ph가 x축인 그래프일때 y축인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불연속이거나 극대 극소점을 가지는 경우도 가능하지않나요? 일대일 대응이라는 말이 없는데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3:07 · MS 2022

    필충관계는 일대일대응을 함축합니다. 그리고 지문은 ph에 따라 결정된다는게 아니라, ph와 pl의 차이로 결정된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 권남몬 · 890651 · 23/10/05 23:04 · MS 2019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2:45 · MS 2022

    정답 근거 측면에선 한수쪽이 더 적절해보이긴 하는데,
    2~3번 답변은 공격적으로 느껴지긴 하네요...
    가는말이 어땠길래 오는말이 저런건지 몰라서 여기서 전 줄입니다...

  • Snsnwk · 1144637 · 23/10/05 12:47 · MS 2022

    결정된다를 필요충분관계로 해석하면 필요충분관계의 정의에따라, 자연스레 대응관계도 딸려나와야합니다.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2:51 · MS 2022

    단백질의 pl 을 A
    이동상의 pH 를 B
    A와 B 차이를 C
    단백질 전하크기를 D 라고 할게요.

    지문: C->D
    선지: B-> D
    이런건데

    A, B -> C -> D 라서
    B-> D 라고 충분히 판단 가능해보이네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2:52 · MS 2022

    문제는, B와 D간의 일대일 대응관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B가 다르다하더라도 똑같은 C가 나올 수 있기때문에 B와 D 사이에는 일대일대응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2:57 · MS 2022

    아니요,
    B가 다르더라도 C가 똑같이 나오는 거 또한
    A때문만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단위를 잘 모르니까 그냥 빼고생각해서
    B1=3, B2=1 인데 둘 다 C=4 라고 나왔다 칩시다.

    A1=1, A2=3 이기 때문에 C=4 로 나왔다는 거도 물론 맞습니다.

    다만,
    A1=1, A2=3 이지만 B1=3, B2=1 이었기 때문에 C=4 가 나왔다는 것도 물론 맞습니다.

    B가 달라도 C가 동일할 수 있으니까 선지가 잘못됐다는 것은 공통 원인인 A를 무시한 결과로 도출된 내용이라고 보여지네요.

    A때문에 B가 달라도 C가 동일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B가 C의 원인임을, 나아가서 D의 원인임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2:58 · MS 2022

    해당 선지는 필요충분관계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여러 원인 중 하나이기만 해도 성립하는 선지입니다.

  • Snsnwk · 1144637 · 23/10/05 13:03 · MS 2022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결정된다는 필요충분관계임을 함축합니다. 필요충분관계에 놓인 두 대상은 일대일대응관계이고요.

    그렇기에, 선지를 말씀하신 기호로 일반화하면 B와 D간에 일대일대응이 성립한다는 것입니다. 즉, 같은 B면 반드시 똑같은 D로 나와야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같은 B라하더라도 다른 C가 나올 수 있기에 일대일대응관계가 깨진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인과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3:08 · MS 2022 (수정됨)

    아니요. 같은 B면 당연히 같은 D가 나옵니다.
    단, 나머지가 동일한 조건에서여야 하는 건 당연히 전제가 되어있는겁니다.

    나머지가 동일하다는 전제없이는
    그 어떤것도 인과를 따질 수 없습니다.

  • Snsnwk · 1144637 · 23/10/05 13:10 · MS 2022

    양화사 '모든'이 생략되어있는 경우, 같은 B라하더라도 다른 D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이 생략되어있다고 가정하여 말씀하시는듯 한데, 어떤이 생략되어 있으면 같은 B에서 같은 D가 나옴은 자명하나, 다른 B로도 그와 같은 D를 내놓을 수 있습니다. (차이는 절댓값이니까요.)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3:00 · MS 2022

    아마 한수측에서 제시한 1번 답변이

    지문에서 필요충분으로 이해하는 것은 인정하겠으나,
    선지는 필요충분을 묻는 것이 아니라 원인이 맞느냐 아니느냐만 물었기 때문에 원인중 하나이기만 하면 성립한다

    이런 맥락으로 한 답변으로 보여지네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3:05 · MS 2022

    애초부터 결정된다라는 표현을 필충관계로 볼 수 없는 기준은 없어요. 결정된다는 인과뿐만 아니라 필충관계도 함축합니다.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3:11 · MS 2022 (수정됨)

    마음을 열고 들으세요.
    제가 답변한 내용들을 읽고 생각하시고 답변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위에서 정확하게 설명을 드렸음에도 필요충분조건이라는 것에 매몰되어 우기시면 안됩니다.

    한수 질문도 이런식으로 하셨다면 2~3 답변이 이해가 가네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3:14 · MS 2022

    Leet 2015 cpu지문, 심신이원론에서의 고전적 물리주의에서 결정된다는 필충관계로 쓰입니다.
    필충관계가 아니라고 우기시는게 왜그러시는지 궁금합니다.

  • Snsnwk · 1144637 · 23/10/05 13:15 · MS 2022

    전 원인임을 부정한적이 없습니다. 필충관계를 짚고 넘어가자는 것이지요.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3:21 · MS 2022

    결정된다=필요충분조건 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결정된다의 기본적인 의미는 충분조건입니다.

    예를 들어, z=f(x, y) 라는 함수가 있다고 한다면,
    z는 x와 y에 의해서도 결정되지만,
    x에 의해서도, y에 의해서도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Snsnwk · 1144637 · 23/10/05 13:22 · MS 2022

    고전적 물리주의에서 뇌의 물리상태는 의식상태를 결정한다라는 표현은 뇌의 물리상태 x이면 의식상태는 x이며 오직 뇌의 물리상태 x일때에만 의식상태 x가 성립한다. 라고 쓰입니다. 즉, 필요충분관계로 쓰입니다.

  • Snsnwk · 1144637 · 23/10/05 12:53 · MS 2022 (수정됨)

    이행성을 충족하는 것은 A와 B의 차이이지, B가 아닙니다.

  • 띠모양산호무지하게 · 1247938 · 23/10/05 13:08 · MS 2023

    혹시 지문 출처가 무슨 교재나 모의고사인가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3:11 · MS 2022

    한수모의고사 파이널 6회입니다

  • 어흥나아기호랑이 · 1197870 · 23/10/05 13:10 · MS 2022

    필충관계라는게 sns님이임의로 해석하신거 아닌가요?? x축이 y축에 영향을 준다고 해서 항상 증가함수(필충 관계,1대1대응)일 필요는 없는데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3:11 · MS 2022

    결정된다는 필충관계를 함축합니다...

  • 어흥나아기호랑이 · 1197870 · 23/10/05 13:16 · MS 2022 (수정됨)

    결정된다는 필충이 아니라 충분조건 입니다
    x축인 ph가 제시되면 y값이 확정되지만 y축인 단백질전하만 봤을땐 근이 하나거나 항상 증가함수가 아니라면 x값을 유추할수 없습니다

  • Snsnwk · 1144637 · 23/10/05 13:21 · MS 2022

    한수에서도 지문에서 서술된 결정된다는 '필요충분관계'라고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선지에서는 윗분말씀에 따르면 '인과관계'로만 쓰인다고 답변한 것 같은데...(무슨 기준으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결정된다는 충분관계는 더더욱 아닙니다...

  • SuiSei · 1224082 · 23/10/05 13:17 · MS 2023

    결정된다가 대체 어떻게 하면 필충이 되는거임….?
    A를 넣어서 1이 나오고
    B,C를 넣어도 1이 나와도
    결정된다 는 맞잖음? 필충은 아니지만

  • Snsnwk · 1144637 · 23/10/05 13:20 · MS 2022 (수정됨)

    고전적 물리주의에서 뇌의 물리상태는 의식상태를 결정한다라는 표현은 뇌의 물리상태 x이면 의식상태는 x이며 오직 뇌의 물리상태 x일때에만 의식상태 x가 성립한다. 라고 쓰입니다. 즉, 필요충분관계로 쓰입니다.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3:23 · MS 2022

    그거야 당연히 필요충분조건이 충분조건의 부분집합니까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3:23 · MS 2022

    충분조건이 아니니까요... 애초부터 결정된다라는 표현을 저렇게 사용하면 안됩니다.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3:27 · MS 2022

    결정된다 = 충분조건이다 이겁니다.

    충분조건이다 중 필요조건도 가지고 있게되면 그제서야 필충이 되는겁니다.

    고전적물리주의는 충분조건 중 필요조건도 만족하게 된 사례 중 하나인거고,
    그 사례가 충분조건이 모두 필요충분조건임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즉, 결정된다=충분조건이다를 만족하면서 필요조건은 만족하는 집합이 없다는 걸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어흥나아기호랑이 · 1197870 · 23/10/05 13:23 · MS 2022

    아니 그러니까 그 고전적 물리주의일때만 필충이겟죠.. 왜 다른지문에 필충이라 한걸 이지문까지 끌고오세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3:24 · MS 2022

    2015 leet cpu 지문에서도 결정된다가 이미 필요충분조건으로 사용된 바가 있습니다...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3:32 · MS 2022

    이해하시겠나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4:08 · MS 2022 (수정됨)

    결정된다이면 충분조건은 맞지만, 충분조건이면 결정된다라고 화살표를 그어버리면 안됩니다.

  • 어흥나아기호랑이 · 1197870 · 23/10/05 14:11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xia9999 · 1027342 · 23/10/05 13:21 · MS 2020

    ㅋㅋㅋㅋㅋ수능 잘보세여

  • Snsnwk · 1144637 · 23/10/05 13:23 · MS 2022

    감사합니다

  • 애덤스미스의 섹시한 손 · 1252671 · 23/10/05 13:21 · MS 2023 (수정됨)

    확정된다랑 결정된다랑 헷갈리시는거같은데
    ph값으로만 값이 확정되진 않지만 결론이 도출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데요?

  • 농사짓는농부 · 1213526 · 23/10/05 13:27 · MS 2023

    필충=느낌벌레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3:29 · MS 2022

    본인은 지금 qna 를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해 쓴 것이 아니라, 출제자를 문제 오류라고 설득하기 위해 사용하소 있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그걸 3번이나 했다면,
    2~3과 같은 답변을 듣는것도 이해가 되네요.

  • 애덤스미스의 섹시한 손 · 1252671 · 23/10/05 13:32 · MS 2023

    ㄹㅇ ㅋㅋ 단어마다 필충인지 필욘지 충분인지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맥락상 다르게 적용해야지 다른지문 가져와서 우기면 할말없죠 ㅋㅋㅋㅋㅋ

  • 루드비히 · 783567 · 23/10/05 13:32 · MS 2017 (수정됨)

    결정된다 라는 말을 너무 섣불리 썼고, 단백질 pl 없이 ph만으로 결정되지는 않겠지만, 만약 다른 모든 선지가 틀리다면 그냥 무난히 고르고 넘어가면 문제 없을 거 같은데요?

    다만 논리적으로 틀린 선지는 맞습니다. 결정된다 는 필요충분적인 조건에서만 사용되야 하니 잘못 쓴게 맞져 하지만 너무 몰입할만한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 농사짓는농부 · 1213526 · 23/10/05 13:32 · MS 2023

    루드비히 반 베토벤!

  • 루드비히 · 783567 · 23/10/05 13:33 · MS 2017

    덧붙여서 결정한다는게 그냥 좌우한다 영향을 준다 정도로만 쓰이기도 하니까 꼭 필요충분이라 보기도 애매... 이건 논리학 리트시험이 아니라 그냥 비문학이라

  • 관악산매콤주먹 · 1189876 · 23/10/05 13:40 · MS 2022 (수정됨)

    너무 딥하게 들어간 듯

    근데 선지 자체가 애매한 건 맞아요.

    다른 문장에서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것만 봤을 때

    본문에서는 주어진 함수가 이변수함수 f(x, y)라고 해놓고 선지에서는 그 함수가 하나의 변수 y에 따라 값이 결정된다고 하고 있는 거라 변수 하나를 상수 취급해놓은 거나 마찬가지임.

  • 관악산매콤주먹 · 1189876 · 23/10/05 13:44 · MS 2022

    저 본문을 봤을 때 이변수함수를 배우지는 않으니 그렇게 인지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저 관계가 두 변수와 이변수함수의 관계라는 것을 떠올리게 될 겁니다.

    이변수함수에서는 한 변수에 값을 대입하더라도 다른 변수에 대한 언급이 없으면 함수의 값이 결정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3:56 · MS 2022

    이 부분에서 논란이 있어서 약간 첨언하자면,
    결정된다는 논리학에서 만들어진 단어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결정된다는 말 자체가 단정적인 뉘앙스때문에 필요충분조건을 나타낼때 많이 쓰이다보니까, 그런 사례가 많은 것일 뿐 결정된다=필요충분조건이다 이런식으로 외워버리면 안되는데 그냥 이런식으로 외워버리셔서 문제가 발생하는 듯합니다.

    논리학용어가 아니면 이런식으로 명제화하는 건 위험한게 국어다보니..


    상식의 범주에서 따져줘야하는데 논리학의 측면에서 이건 무조건 필충이야 이런식으로 따져주는게 수능국어에서는 옳은 측면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해당 선지자체가 매끄럽다는 느낌은 안들지만 충분히 평가원에서도 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평가원에서도 엄밀하게 하나하나 따지는 게 아니라 그냥 상식적으로 읽히는 범주에서 판단하는 문제가 많다보니...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3:58 · MS 2022

    리트를 정확하게 공부를 해보진 못했지만 국어공부때문에 풀어보니까 리트는 논리학적으로 접근해서 저런 단어들을 명제화해서 논리적으로 판단하게 되어있던데,

    이런 부분에서 수능과 리트의 차이가 갈리는 게 아닌가 싶네요. 다만, 리트에 대해선 더 잘 알지 못해서 이까지만 말할게요..

  • Snsnwk · 1144637 · 23/10/06 12:47 · MS 2022

    2022 9평 아도르노지문에서 후건부정식 쓰인거보고 평가원스럽지 않다고 하시겠네요;

  • 치타는_달린다 · 1216648 · 23/10/05 13:48 · MS 2023

    저 선지 허용가능하네 하고 넘겼는데

  • 치타는_달린다 · 1216648 · 23/10/05 13:51 · MS 2023

    기억하기로는 단백질의 pl은 고정값이였고 이동상의 ph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전하의 양 음 값도 바뀌면서 전하 크기도 다르다고 했던 것 같아요. 애초에 지문의 화제 자체가 이동상의 ph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전하 크기를 조율하면서 관찰하는게 화제이기도 했고. 그냥 화제 그 자체를 재진술한 선지였는데.

  • 다람쥐는쥐가아니다 · 1192527 · 23/10/05 13:59 · MS 2022

    님 말대로 애매하긴한데 굳이 따지고 들어갈 필요가 있나.. 그냥 좀 사설스럽구나 하고 넘기면됨

  • 망상노트 · 1043831 · 23/10/05 14:10 · MS 2021

    국어든 영어든 사설은 이상하면 이해할만큼 하고 넘기는게 맞는듯

  • 누가나를불러서어 · 1234790 · 23/10/05 14:18 · MS 2023

    이게 왜 맞다고 우기는거.. 당연히 틀린거 아님? ph의 차이에 따라서 ~~이 결정된다.는 지문이랑 호응이 전혀 안되잖아.. 지문에서는 ph와 pl간의 관계에서 ~이 결정된다고 했지 .막 논리적으로 따질 이유가 없이 걍 지문과 선지 간의 대응이 부자연스러운건 팩트아님?? 지문에서는 두 대상간의 관계에 따라 결론이 도출된다고했고 선지에서는 하나에 의해 결론이 도출된다는데..

  • 한수 연구조교 · 829113 · 23/10/05 14:33 · MS 2018

    안녕하세요, 한수모의고사를 제작하는 한국교육평가인증 국어교육연구소입니다. 저희 연구소에서는 인용하신 1번 문장 그대로 답변드리지 않았으며, 2~3번 답변과 함께 가장 마지막에 전달드린 답변은 다음과 같았음을 알려드립니다.

    1. 학생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라는 선지 문장에는 ‘단백질’이라는 대상이 포함되어 있고, 그 ‘단백질’은 당연히 ‘pI’를 가지고 있을 터이므로, 위 선지는 ‘이동상의 pH에 따라 (특정 pI를 가진)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라는 문장으로 바꿔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본 연구소의 기본 입장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수 콘텐츠에 적극적인 관심 가져주신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기간도 열심히 준비하시어 꼭 원하는 결과 성취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 현석 시치 · 1233686 · 23/10/05 15:27 · MS 2023

    답변해줄 때는 ‘크게 낭패 보실 것 같다’ ㅇㅈㄹ하더니
    박제당하니까 갑자기 태세전환 ㅋㅋㅋ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5:38 · MS 2022

    다 잘라놓고 올린거였네...
    답변 잘해놓으셨는데 다 무시하고 결정된다 하나에 매몰돼서 우기고 있었던거였네...

  • Snsnwk · 1144637 · 23/10/05 16:39 · MS 2022

    나쁜 의도를 가지고 해당 답변을 누락한게 아닙니다. 위 답변은 이미 그 전 답변에서 반박한 바, 그 전 답변에서 사실상의 핵심인 '필요충분관계로 해석해서는 안된다'가 질답의 주요 요지였기 때문에 해당 답변을 지우고 위에 있는 답변을 가져온 것입니다.
    한편, 올려드린 전문에서도 볼 수 있듯이, 위 댓글의 1번 답변에서처럼 '어떤'이라는 맥락을 추가하더라도 같은 pl값에 대해서 다른 ph값의 농도라 하더라도 다른 단백질의 전하크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정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안된다는게 제 반박이었습니다.

  • Snsnwk · 1144637 · 23/10/05 16:43 · MS 2022 (수정됨)

    그리고 우긴다는 표현을 계속 사용하시는데, 대석열님이나 말같지도 않은 논리로 수능 국어는 논리 학이 아니냐느니, 결정된다는 필요충분을 함축하지 않는다(한수 측에서도 답변에서 결정된다는 필요충분을 인정했습니다.)와 같은 이상한 논리로 자신이 맞다고 우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6:49 · MS 2022

    예 님말이 다맞습니다 수능잘보세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7:05 · MS 2022

    위의 내용들은 수능에서도 빈출되는 기초적인 논리로 접근한 것입니다. 괴델의 신증명같은것도 아니고, 고작 이게 전문적인 논리학으로 비추어지신다면... 유감입니다. 수능은 기초적인 형식논리학을 기반으로 출제됩니다.

    어찌되었든, 감정적으로 서로 격해진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수능 얼마 남지않았는데, 남은 기간 잘 준비하시고, 윤석열님도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눙 · 1215179 · 23/10/05 16:51 · MS 2023

    수능 국어는 당연히 100퍼 논리싸움 맞죠. 그 관점에서 본다면, A와 B에 따라 C가 결정된다는 인과 관계 문장은 A -> C, B -> C 로써 A,B가 C에 대한 공통 원인이지만, 이 관계에서 더 이상의 조건문이 주어지지 않았으니, 필요충분조건이라고 생각하면 논리적 오류는 맞는 것 같네요!

  • 킬러문항푸는 윤석열 · 1172061 · 23/10/05 16:54 · MS 2022 (수정됨)

    논리싸움과 논리학용어를 쓰는건 다르니까요.
    제가 논리학 전공도 아니라, 결정된다가 논리학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수능은 학생들에게 글을 읽는 능력과 그걸 논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를 평가하고 싶은거지
    논리학용어를 잘 아느냐 이런걸 묻는게 아니니까요.
    과연 학생들에게 결정된다니까 필요충분조건이야! 이걸 묻고싶어 할까요?

    논리학과 논리는 다른겁니다.


    님은 님 생각대로 논리학 공부 열심히 하시기바랍니다.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길로 공부하는게 맞지요.
    님 말이 맞다면 수능때 좋은 결과 있으시겠지요.

  • 지눙 · 1215179 · 23/10/05 17:13 · MS 2023 (수정됨)

    수능에 쓰이는 논리 정도는 논리학의 매우 극일부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이항대립을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는지도 논리가 얼마나 정교하냐와 같죠. 문제로 발현되는 논리를 얼마나 정교하게 글을 읽고 파악할 수 있는지가 수능 비문학 지문이죠. 문학도 겉치레만 문학 갈래를 차용한 것이죠.
    수능과 별개로 논리학 공부를 한 적이 없으니, 허수아비 오류시네요

  • BCBCB · 1137334 · 23/10/05 17:22 · MS 2022

    윤석열 폼 미쳤다

  • 국어황이되고싶다 · 956697 · 23/10/05 17:37 · MS 2020

    길어서 안읽었으면 개추

  • 감자튀김임당 · 892374 · 23/10/05 17:46 · MS 2019

    단백질의 pl과 이동상의 ph 이 두가지 변수로 단백질의 전하량이 결정되는데 각각의 단백질이 pl을 가지고 있으므로 단백질의 pl 변수는 단백질에 따라 상수 취급되어서 "어떤"이든 "모든"이든 "이동상의 pH에 따라 단백질의 전하 크기가 결정된다" 는 옳은 문장 아닌가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7:55 · MS 2022

    어떤인 경우에는, pl값이 2인 경우, ph가 3이나 1이나 모두 차이가 1이기때문에, 다른 ph가 같은 전하크기를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필충관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모든인 경우에는, pl값에 상관없이 ph값에 따라 전하크기가 결정된다는 것인데, ph값이 3이면서 pl값이 1인 단백질, pl값이 2인 단백질 각각 전하크기가 다르기때문에 필충관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 의지표상세계 · 1058854 · 23/10/05 17:54 · MS 2021 (수정됨)

    수험생이시면 그시간 다른지문..공부하시는게
    이상한 논리학없이도 19수능 100점받았는데
    굳이굳이 저렇게까지해야하나

  • 강해린,나 · 1004165 · 23/10/05 17:54 · MS 2020

  • 입시평가연구소 · 990689 · 23/10/05 17:57 · MS 2020

    특정 강사가 수험생에게 독을 풀었다

  • 아기상어1029 · 1145880 · 23/10/05 19:13 · MS 2022

  • 일만년 후의 수의대 · 1147881 · 23/10/05 21:51 · MS 2022

    ㄹㅇㅋㅋ

  • 뭉탱코 · 1201469 · 23/10/05 22:09 · MS 2022

    역시 커뮤픽

  • 스플랑크 니조마이 · 1249855 · 23/10/21 23:13 · MS 2023

    ㄹㅇㅋㅋ

  • anohi · 1242074 · 23/10/05 17:58 · MS 2023 (수정됨)

    정확히는 결정된다 자체가 아니라 -에 따라와 연결되는 해석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필충이냐 충분이냐도 거기서 갈리는 것 같구요. 단순히 영향을 주느냐, 아니면 그것만으로만 정해지느냐.. 일상적 용어다 보니 뭘로 봐도 맞는 것 같네요. 위 답변도 완전 시원하진 않지만 생각해보면 충분히 설득력 있습니다. f(x)의 값은 x에 의해 정해진다. f(x)가 어떤 함수인진 모르지만(단백질의 pl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틀리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에 화제에 따라 맥락적으로 해석가능했다는 댓글을 볼 때 수정까지 필요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 세계사홍보대사 · 1238705 · 23/10/05 18:09 · MS 2023

    '싑지않음'

  • 기대의 발견 · 1081494 · 23/10/05 18:25 · MS 2021

    백분위몇임?

  • Snsnwk · 1144637 · 23/10/05 18:32 · MS 2022

    100..

  • 이나은 · 995339 · 23/10/05 18:25 · MS 2020

    왜 사설문제 가지고 쓸때없이 혼자 방구석 논리학자 짓 하는지 모르겠누

  • 대출은지르코프 · 1158107 · 23/10/05 18:29 · MS 2022

    수험생인데 이러노

  • 논리화학 · 746146 · 23/10/05 18:49 · MS 2017

    좀 이상한건 맞는데 수능에도 이딴거 나오잖음

  • Glia · 1114012 · 23/10/05 18:49 · MS 2021

    야랄났다 ㅋㅋ

  • 빡! · 1220239 · 23/10/05 19:07 · MS 2023

    난 너가 제일 웃기단다.

  • Snsnwk · 1144637 · 23/10/05 19:08 · MS 2022

    너에게 웃음을 줬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 빡! · 1220239 · 23/10/05 19:09 · MS 2023

    국어 그래도 잘하시는것 같은데
    훌훌 털고 다음 시험지에선
    100점 맞길 바라요.

  • Snsnwk · 1144637 · 23/10/05 19:10 · MS 2022

    감사합니다. 빡!님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할게요.

  • heegh · 1201854 · 23/10/05 20:39 · MS 2022

    백분위 100 99 99인데 사설 풀기만하고 그냥 채점 하지마세요 시간관리 면에서만 득보면 됩니다. 채점하더라도 틀린 문제는 그냥 내가 맞아~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 일만년 후의 수의대 · 1147881 · 23/10/05 22:02 · MS 2022

    사견이지만 글쓴 분 말이 맞는 거 같은데
    근데 문제 오류는 맞지만
    더 틀린 걸 찾는 식으로 답을 낼 수 있는

  • 논리화학 · 746146 · 23/10/05 22:33 · MS 2017

    ㅇㅇ그건맞음

  • 교대개편론자 · 1234450 · 23/10/05 22:08 · MS 2023 (수정됨)

    혹시 리트가 아닌 수능 기출에서 ‘결정된다’와 같은 서술어를 필요충분으로 간주하고 출제한 사례가 있을까요?(순수한 궁금증입니다)
    리트기출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는건 수능이니깐요. 리트는 수단일뿐 목적이 아니죠

  • Snsnwk · 1144637 · 23/10/05 23:12 · MS 2022

    굳이 따지자면 브레턴우즈 체제에서 금본위체제에 대한 서술입니다. "각 국가의 화폐가치는 정해진 금의 가치에 고정되었다. 이에 따라 각국의 환율은 자동으로 결정되었다."

  • 누가나를불러서어 · 1234790 · 23/10/06 00:01 · MS 2023

    근데 한수말대로 pl이 고정이면 ph만 고려하면 돼서 맞는거 아님??

  • Snsnwk · 1144637 · 23/10/06 00:08 · MS 2022

    Pl이 1로 고정되어있다고 쳐도, ph가 2거나 0이면 같은 차이값이 나옵니다. 그래서 다른 ph에 같은 차이값이 나올 수 있어서 대응관계가 깨져용.

  • 누가나를불러서어 · 1234790 · 23/10/06 00:02 · MS 2023

    지문 안 읽어서 모룸

  • seigfired · 1197659 · 23/10/06 07:48 · MS 2022 (수정됨)

    독립변수에 의해 종속변수가 결정된다가 함수의 기본적 명제지만 일대일 대응이 함수관계는 아닙니다. 결정된다는 필요충분원인이 아니라 충분관계입니다. 다항함수 생각해보면 독립변수의 값이 다름에도 하나의 종속변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 문제가 오류로 보여지는건 Pl과 PH와 PL-PH는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 개로만든배추 · 1160868 · 23/10/06 10:10 · MS 2022

    한수 무죄!! ㅋㅋㅋ
  • 미노오 · 1204320 · 23/10/06 10:15 · MS 2022

    혹시 2010 09학년도 독서지문에 부유생물양을 생물체의 양으로 보는거 풀어보셧나여 이거도 이거랑 좀 비슷하게 이상?한거같은데..

  • 미노오 · 1204320 · 23/10/06 10:17 · MS 2022

    18반..

  • 미노오 · 1204320 · 23/10/06 10:25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yunii · 1231985 · 23/10/06 10:31 · MS 2023

    진정 대화 수준이 일개 수험생이 맞는 것인가... ㅈㄴ 현타오네 머리박고공부나해야지

  • 오팔일삼 · 973867 · 23/10/06 12:15 · MS 2020

    이거보고 난 역시 이감만 풀기로 다짐햇다

  • 유의미한 유산균 · 1160751 · 23/10/07 00:03 · MS 2022

    감사합니다.
    이 글보고 한수 장바구니 싹 지우고 이감으로 넣었습니다.

  • Snsnwk · 1144637 · 23/10/07 00:15 · MS 2022

    아니 그럴 필요까진 없고.. 그냥 소재연계 측면에서만 후딱 보셔도 됩니다... 올해처럼 연계가 중요한 시기는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푸는게 좋아요. 대신에 이감이 제일 깔끔한건 맞긴합니다.

  • 24수능때 서울대 가기 · 1125365 · 23/10/07 09:17 · MS 2022

    굳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임 그냥 거르면 되는거 아닌가? ㅋㅋ

  • Snsnwk · 1144637 · 23/10/07 11:33 · MS 2022

    말씀하신것처럼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그냥 넘기세요~

  • Her · 1189646 · 23/10/07 12:43 · MS 2022

    댓글 어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