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훌꺼져 [1254612] · MS 2023 · 쪽지

2023-09-20 02: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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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의 마지노선 시경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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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개 대학 공대 다 동일과로 붙으면 시립대 가삼.

단 자연계면 경희대 가삼.


네임벨류는 경희대가 젤 좋은 편임. 해외 순위도 경희가 젤 높고 ㅇㅇ 석사 테크 자주 타는 자연대생은 해외 대학원 고려도 해야하니까 경희대가 그나마 남. 인구 빨도 무시 절대 못함.


근데 공대 기준으로는 국내 기준 시립대랑 네임 벨류 차이 거의 안 나고 시립대는 등록금도 싸고, 서울 위치임. 경희대보다 1인당 교육비 딸리는 것도 아니고 시립대 안 갈 이유가 없음. 심지어 경희대는 지금은 이원화지만 럭키 외글이긴 함. 분교에서 그냥 본교로 명의만 바꿨는데 입결 개떡상 한 거라.. 시설은 많이 아쉬움.


다만 경희대를 고르는 것도 이해는 할 수 있음. 집 앞에 경희대 있으면 갈만 함. 왜냐면 인구가 경희대가 훨씬 많고, 제일 선호하는 삼전도 경희대 출신이 시립대보다 더 많은게 정설임. 맨파워 무시 못하니까


그러면 시립대랑 경희대만 얘기하지 건대는 왜 꼈냐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건대는 상황에 따라 시립대랑 경희대랑 선호도가 겹침. 그리고 건대는 인서울 안에서 동홍보다는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고, 인하 아주 부산 경북보다는 인풋이 거의 1.5급간 이상 높아서 여기 끼기도 애매함.


그러면 건대는 어쩔 때 가냐?

1. 시립대랑 경희대는 비 전컴이고, 건대는 전컴일 때 이과는 과가 중요하지 하면서 선택

(건대 전컴이랑 시경 비전컴은 확실히 갈림)


2. 집이 건대 바로 앞이거나 자기가 서울 인프라를 충분히 노릴 수 있기에 경희대를 버리고 선택

(전전 기준 경희대 14 건대 1로 이런 케이스가 존재하긴 함. 2018~2020 때는 좀 더 많았음)


3. 시립대 공대 인원이 너무 적어 사회적 맨파워가 약할 것을 우려함. 이 때 2번도 같이 해당되어 서울에서 대학 선택하고 싶음.

(화공 기준 시립대 버리고 건대 간 케이스가 존재)


그래서 자연계 기준으로는

경희 > 시립 > 건국이고


공대 기준으로는 

라이프는 시립 > 경희 >= 건국임.

(간판으로 인한 만족감 + 위치 + 대학생활 고려)

취업은 경희 >= 시립 > 건국임.


그러면 이대는?


건대에도 이대 붙고 종종 오기는 하는데 일반적으로 시경건 전컴 아니면 이대를 가는게 맞고, 특히 경건 전텀여도 웬만하면 이대를 가삼. 이대는 학과 선택도 지 꼴리는데로 가능하고 장학금도 정시로 입학하면 줌. 


개인적으로 대외활동 해 보니까 이대는 확실히 숙대랑 다르게, 공대에서도 두각을 좀 드러내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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