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과탑 [1254612]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3-12-14 0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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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하면 1학년은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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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2 이전에는 가형 vs 나형이였고, 특히 20까지는 미기확 다 했음.

그래서 가형은 과반 이상이 N수인 정신 나간 재수생 비율 보여줬고..


내 기억으로

가형 16.5만 중 9만명이 N수

나형 33.5만 중 8만명이 N수


그래서 소위 가형 백분위 70(4)초반 정도면 나형 96(1) 정도랑 비슷하다고 나형만 판 문돌이 빼고 싹다 인정했음.


지금 내가 알기로 대략 서성한 인문/중앙 경영 = 건대 전컴인데 통합 이전에는 대략 전자는 나형에서 97, 후자는 91 정도 했음.

(통합으로 치면 백분위 상으로 전자는 80후반, 후자는 90중반 정도임)

내가 알기로 지금 둘 다 통합 수학 백분위 90 극초반인데, 가형 90초반은 통합으로 96(1) 이상임.


감이 안 올것 같아서 말 해주면

내가 삼반 때 가형 96~99 진동이였는데

나형 고정 100점이던 사람이 조교로 왔는데 예쁘길래 내가 질문 신청했더니 반려 당함.


이유는 니가 더 수학을 잘 하는데 왜 질문함? 였음.

ㅌㅌㅋㅋㅋ 똑같은 소리를 가형 2등급 받던 얘도 들음 


가나형 시절에 입시 했으면 알텐데

가형 2등급이 문과 96(백분위 99~100)점보다 잘하거나 비슷함.


뭔 소리냐면 당시 서울대 문과 가던 얘들이랑 건대 전컴 간 얘들이랑 수학 실력 비교하면 비슷하다는 얘기임


근데 보이는 등급이랑 학교가 전자가 더 좋아보여서 전자는 과외 손쉽게 구하고 후자는 진짜 존나 안 모임.


더 나아가 경외시 문과보다 건대 전컴이 과외 모집이 더 안됐음.


심지어 그 때는 수능 치는 인원도 지금보다 많고 약대도 없고 계약 학과도 거의 없고 교차도 없어서 이과 입시가 훨씬 더 빡빡했는데도 과외 한정


수학 실력은 서울대 문과 = 건대 전컴인데

인식은 중경외시 문과 > 건대 전컴였음.


내가 어떻게 이런 말 할 수 있냐면

강남권 상위 내신 수학 조교에서

테스트로 뽑았는데 sky 문과 말고 내가 뽑혔으니까..


이 과외가 왜 중요하냐면 대학년 초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게 과외이기 때문.


지금 생각하면 ㅈㄴ 억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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