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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 자퇴희망 [1181866] · MS 2022 · 쪽지

2023-08-06 16:49:49
조회수 2,122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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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참 덥다. 습하기도 하고. 역시 여름인가보다. 

국어는 조금씩 수준이 올라가는게 느껴지지만, 수학은 참 어렵다. 

지금까지 국어,수학에 많은 투자를 해왔는데. 수학은 역시나 어렵다. 

담금질 수2까지 끝내려고 했으나. 실력도 그렇고 개때잡 3권을 급한마음에 너무 대충 끝내버린듯 해서 다시 재복습하며 꼼꼼히 보고있다. 

어제는 너무나 힘들어서. 시간을 내 맘대로 못 쓰는것과(환경적 요인) 더워서 의지박약(내 문제)이 함께 겹치니 스트레스가 좀 올라왔다.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그만할까??“라고 했는데. 

원래 쉬운건 없다며 잔소리 10분듣고(21살에 숭실대 자퇴한다고 난리치고 시대인재 들어갔다가 한달만에 런친거 등등..) 열심히 하라고 응원 들으니 다시 멘탈잡고 가고있다. 

평일에 공부시간이 너무 안나오는 마당에, 긴 집중력을 요하는 국어/수학을 하려고 압박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컸다. 

더 집중하고 이제 좀 흐름 탔는데 갑자기 간부가 부른다던가. 

갑자기 뭘 해야된다고 또 부르고. 

휴.. 해야되는건 해야되니.. 어쩔 수 없지만… ㅠ

그래서 평일엔 영어/사탐 그리고 국어 EBS, 수학 개념 좀 쉬운것들 위주로 외우거나 짧게 집중해도 괜찮은걸 하고, 주말에는 긴 집중력을 요하는 국어 독서나 수학 문제들을 풀어야겠다. 

이제 곧 수능은 100일 남았는데, 전역은 94일 남았다. 

이번 24수능이 마지막이기에. 서울에서 통학하며 부동산학과 가서 열심히 배우고싶다. 

그러러면 미래가 어둡고 안보이고 몸이 힘들어도 가야겠지. 

마음잡고 다시 하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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