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징병제를 주장할 게 아니라 가부장제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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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남녀갈등만에 국한할 것 없이 작금의 한국 사회를 짧게나마 요약한다면 가부장제를 악마화하면서 동시에 가부장제에 의존하는 모순을 범하는 사회라 할 수 있음
예컨대 남성만 징병하는 것은 전통적 성역할 구분에 따른 것이고 혼인시 남성이 더욱 큰 경제적 부담을 지는 관습 역시 가부장적 산물임
범주를 더 크게 넓히자면 위급 상황에 직면했을 때 남성이 여성을 마땅히 보호해야 한다는 암묵적 통념 역시 전형적인 가부장적 산물에 해당함
쉽게 말해 가부장제를 비난한다고들 하지만 실상 "여성이 부담하는 가부장적 의무"를 비난할 뿐 남성이 부담하는 가부장적 의무는 여전히 당연시되고 있다는 말임
이유는 단순함, 반세기 동안 페미니즘을 위시한 좌파적 문화관이 그간 차곡차곡 미디어, 문화, 교육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스며들었고 보수주의자들이 이에 전혀 대응하지 않았기 때문임
이런 소위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 나고 자랐다보니 젊은 남성들은 본격적으로 불평등을 인지한 상황 속에서도 본인들이 처한 매트릭스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
그러다보니 "여자들 말대로 성평등을 실현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러니 여성징병제 하자, 여가부 폐지하자" 따위의 지극히 각론적인 담론에 사고가 제한되어 있는 거임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음, 애당초 여성이 가부장적 책무를 이행하지 않는 상황에서 남성조차 그러한 책무를 포기한다면 사회는 무너지기 때문임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할지언정 여성이 전쟁을 치르고 가장으로서, 리더로서 주류를 차지할 수는 없음, 애초에 그게 DNA에 각인되어 있거든 (일부 예외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적 경향성을 이야기하는 거임)
그말인즉슨 "성평등"은 애초에 허상이었던 거고 실상 페미니즘을 위시한 문화 좌파들이 전제한 사상적 전제에 불과했다는 거지
가부장제를 절대악으로 취급하는 것 역시 그들 나름대로 자신들의 사상을 유지하기 위한 근본적 전제가 필요하기 때문임, 그래야 남성들이 매트릭스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자신들이 만든 규칙, 즉 "성평등"이라는 세계관에 따라 사고하고 행동할 터이니,,
잘 생각해보셈, 근본적인 '모순'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징병제를 시행한다고 한들 상황이 나아지겠음? 국가안보가 달려 있는 상황에서 군부대는 나름대로 가부장적 성역할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임. 가령 꿀보직은 전부 여성으로 배치하고 전투병과와 같은 힘든 보직들은 남성으로 배치하겠지. 이런 예상치 못한 불합리에 직면한 젊은 남성들의 아우성은 곧 "여자까지 군대 보냈는데 또 징징댄다, 찌질하다"와 같은 상상하기도 끔찍한 비난에 직면할 거고..
애당초 가부장제는 인류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필연적 장치라는 점을 분명히 인지해야함, 이걸 깨닫지 못하고 "페미니즘은 반대하지만 가부장제는 나빠요" "성평등은 맞지" 따위의 가스라이팅을 벗어나지 못하면 영원히 그들의 규칙 속에서 노예로 살아갈 수밖에 없음
내가 제시하는 해답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단기적인 것이고 둘째는 장기적인 방안임
단기적인 방안은 보수정당으로의 꾸준한 당원가입을 통해 대선후보를 선출할 급의 장악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고
장기적인 방안은 더이상 그들의 전제에 끌려다니지 않고 일정 부분의 폐습을 수정해서라도 전통적 남성성을 재건할 필요가 있다는 거임, 꼭 신체적인 남성성이 아니더라도 정신적인 남성성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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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맞말
성역할이 괜히 있던게 아님
그걸 부정하면서 심지어는 다양한 성들을 만들고있는걸보면 어처구니가없음
??: 우리 ○○이는 성별이 뭐니?
???: 크레파스요!
저는 교장선생님입니다.
정치 얘기하려고 커뮤 들어옴?
글 내역이 이상하네...
본인 글내역부터 좀 ㅋㅋ
오르비는 이게 맞아 ㅋ
뭐 하면 어때요
정치 얘기만 하는 건 좀?
엥 딱히 하지말라는법도없고 자유아닌가요?
딴 커뮤들 냅두고 굳이 오르비에?
그럼 오르비에는 어떤글들이 올라와야하나요?
글의 내용이 틀리지만 않다면
허구한날 연애하고싶 타령 외모타령 뇌절보단 나은거같은데
정치글도 올라와도 되는데 보통 다른 커뮤에서 오르비 정치색 물들이려고 알바 쓰면 정치글만 쓰긴 함.
ㅇㅎ근데 이분이 정치알바는 아닌거같네요
글목록 ㄹㅇ 레전드네
여자가 주부만 하면 혼자사는것 대비 부양할 이득이 없는데 왜결혼함
취집
가부장제와 성역할은 잘못된 게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현재의 성역할은 그냥 수렵-채집 사회에서나 적합했던 성역할이 그냥 관습적으로 이어져 온거임
현대사회에서 남자는 군대가고 돈벌고 여자는 집안일만 하고 이게 과학적으로 자연스러운거다..? 예전같이 몸쓰는 일이면 모를까 그건아님
그리고 갑자기 보수정당 당원가입 얘기는 왜나오는지
님말대로 여자가 대체로 A라는 업무에 부적합하다고 치면 그 능력대로 채우면 자연스럽게 남자 90% 여자 10% 이렇게 되게 되어있음.
이걸 불평등이라고 50% 할당제 하자는 게 좌파주장이고, 그렇다고 일부러 성별을 근거로 미리 배척할 이유도 없음.
군부대 입장에선 약한 남성을 끌고 가서라도 100% 남성을 징병하는 방안이 남녀 구별 않고 오로지 신체능력에 따라 신검을 시행하는 안보다 월등히 효율적이기 때문에 양성징병은 현실성이 없음, 당신이 이야기한 것은 오로지 공정성만을 고려한 이상론에 불과함
그리고 난 무조건 성역할에 따라 행동하고, 예외를 배척하자고 주장한 적이 없음 ㅋㅋ 성역할은 어디까지나 경향성이지 규칙이 아니니까, 일례로 정치적 평가를 떠나 마거릿 대처 총리, 최초의 수능 만점자(여성), 마리 퀴리 부인의 등장을 배척할 이유는 전혀 없으니까
필자가 비판한 건 '다수'에 해당하는 '경향성'을 철저히 배제한 '성평등'이라는 관념이 현대 사회를 영위하는 많은 사람들의 사고를 마비시켰다는 점이지, 그런 아웃라이어들을 탄압하자는 게 아님
여담으로 여성징병제에 관한 내 입장과 별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면 머지 않은 미래에 여성도 징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하기는 할 거임
다만 그런 상황이 도래했다고 해서 젊은 남성들이 좋아할 건 전혀 아니라는 점을 말하는 거지 ㅋㅋ, 또한 국가 안보도 위태로울 대로 위태로운 상황일 테고
보수정당이 싫어서 이해를 못한 '척' 하는 것이라면 이해를 하겠다만 진짜 그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되는 거라면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권장함
윤석열이 우리 편 안 들어준다고 매번 징징대고 민주당을 찍겠다느니 뭐니 애도 아니고 그런 한심한 짓이나 할 바엔 남자 한 놈이라도 더 당원가입 하는 게 사태 해결에 이로울 거라는 당연한 이치임
경향성은 통계고 그 통계가 99% 맞아도 개인을 그가 속한 집단을 바탕으로 판단할 이유가 없음. 일부러 경향성을 의식할 필요도 없다는거.
DNA 문제보다는 관습적인게 큼. 단순 DNA 문제라면 1990년 사회진출 여성 비율과 2020년 여성 비율이 비슷해야되는데 그렇지 않으니.
그리고 나도 보수정당 당원가입 한적 있는데 얘네들 애초에 젠더문제에 별관심이 없음
현 상황은 2018년에 트럼프대통령이 나토애들한테 러시아관련해서 나토분담금을 더 내던지, 아예 러시아랑 친하게 지내던지 둘중 하나만 해라
라고 했던 상황과 아주 흡사함.(물론 나토는 둘중 아무것도 하지않았고 결국 이는 우러전쟁의 발단이 되게됨)
가부장제에서 남성이 수행하던 의무도 여성이 나누어쥐던지, 아예 가부장제 제대로 해서 여성들이 순종적인 여성성을 갖추던지 해야 함.남성이 여성에게 무언가를 해주길 원하면서 정작 남성들이 다한 의무에 대한 보상이 아무것도 없는것이 현 사회임
남자가 평균적으로 힘이 더 쎄고
여자만 임신할수있는 이상
저얼대로 남녀 평등은 이루어질수없고
독박벌이, 독박육아, 징병문제는 해결될수가 없다고생각함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여성 여성의 절대다수는 가부장제 극혐함 현실성 없는 글인듯
가부장제를 싫어하지만
가부장제 파생상품은 너무 좋아하던데
본문같은 공약 내세운 사람이 여자한테 표를 얻기가 상당히 힘들어보임
얜 글을 안읽었구나 글 다시읽어보고 댓글쓰셈
이 글의 진짜 요지는 '가부장제로 돌아가자' 가 아니라
가부장제를 반대할거면 가부장제에 상충하는 가치관(능력주의, 할당제 반대, 대상지향, 목적지향적 삶 등등)에 순응하자
이거임
보수정당이 페미니즘의 편에 선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하나요? 당장 한국만 봐도 국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페미니즘적 정책을 추진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페미들은 빨아주면 찍어주긴 하니까 그런듯
그러니까 직접 들어가서 바꾸라는 거겠죠?
솔직히 무슨 씹덕 근카라이븐지 뭔지 게임 제재먹을때는 국회가서 시위잘만 하더만 리대남들 이런시위는 안하는거 보고 본인은 어느정도 맘 비웠음.
얘네들 정치성향도 그닥 반페미도 아니며 보수적이지도 않아요.당장 리대남들이 물고빠는 반페미호소인 이준석도 따지고 보면 새누리당 원조페미였습니다.여성비례의원 80프로까지 늘리자 이랬을정도니까요.
걍 다들 좀 대가리 깨져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돈 버는거 : 남자 / 집안일 : 여자
과거에 이렇게 해왔던 걸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렇게만 해야한다 라고 주장 하긴 좀 힘든 거 같구요 만약 맞벌이 부부라면 과거에 남자가 하던 돈 버는 일에 여자도 참여하는 거니 이 경우엔 남자도 집안일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뭐 반대로 여자가 돈 벌고 남자가 집안일 하는 것도 ㄱㅊ은거 같구요 그런데 요즘엔 돈은 남자만 벌어오지만 집안일은 꼭 같이 함께 해야함! 이런 의견이 꽤 많이 보여서 솔직히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음 이거야말로 본인의 의무는 다 하지 않고 상대방의 의무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행동임
제가 전글에서 말했던 그림평가가 딱 이거임.
돈은 남자만, 집안일은 같이
이걸 예쁜 그림이라고 못박아두고 행동평가를 안해서.
님 의견이 100% 행동평가로부터 나오는 의견임.
오 방금 읽어보고 왔는데 정말 그러네요!!
'요즘엔 돈은 남자만 벌어오지만 집안일은 꼭 같이 함께 해야함!' 말이 안되죠. 그래서 생각보다 현실에선 받아주는 사람 몇 없고(외벌이 입장에선 ok할 이유x), '결혼 가능한 인성'들은 저런 주장 안하는 경우가 많은 듯.(육아하느라 바쁜 동안 거들어주는 것 제외)
글 개잘쓰네
가부장제는 싫지만 집은 남자가 해야되고 군대도 남자가 가야하며 일마저 남자가 집안일도 퇴근하면 분담 키야
나도 독박집안일 타령하고싶노 남자인게 죄다
근데 요즘 집 거의 반반 해가지 않나.. 거의 다 맞벌이고… 음.. 군대는 오바지만
내 주변 선배들 집반반에 맞벌이라는 말은 거의 들어본적이 없음 극소수임 그건.내년부터 회사 출근하는 틀딱임. 전부 결혼전에는 맞벌이한다고 하고 결혼하면 애낳는다하고 퇴사함 블라인드 가보면 알듯. 만약 맞벌이에 집반반 여자만나면 축복받은거임
통계상 맞벌이 비율은 45퍼가량인데 맞벌이 극소수는 아닙니다. 애 낳지도 않았는데 미리 그만두는 경우는 요즘 세상에 맞벌이 안하면 먹고살기 힘들어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음. 여자 결혼비용 부담률도 많이 올라가고 있음. 여자들도 다 취업해야 결혼이 가능하니까
뭐 중간에 파트타임 깔짝이는것도 맞벌이라고하면 맞벌이겠네요 ㅋㅋ 남편 하닉 삼전 대기업기준으론 많이 때려칩니다. 저런 통계는 저도 그냥 만들면 만들겠네요 ㅋㅋ 님 주변에 한번 물어봐보세요 대기업가신분들 와이프 뭐하냐고 ㅋㅋ.
이꼴저꼴 안보려면 같은 회사에서 만나서 결혼해야 그나마 확률이 좀 높습니다
머 요즘은 의사 와이프도 반은 의사고, 남 대기업도 여 대기업 만난다고 들었습니다. 같은 직업 여자도 애 키우기 지장없으니 걍 끼리끼리 만나지요. 비슷한 경제력 끼리 결혼하니 결혼비용 분담률도 비슷해지고
글 잘쓴당
자기들 불리한것만 눈에 보이고 자기들 유리한건 입막음 시키는 그분들 특징이지 머
그냥 사랑하면 집안일, 돈 벌이 상대가 더 적게했으면하지 않나…
난 그런데…상대가 고생 안했으면 좋겠고 배려하면서 유동적으로 사는거지…뭘 이런 걸…돈은 너가 집안일은 너가 이런 걸 따지고 있담,,,
따지기 시작한 게 여성 쪽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의 공감을 얻어서 이러는 거 아님 ?
이건 뭐 부자로 태어났으면 다 부질없다 급의 소리 아님? ㅋㅋㅋ 당연히 남녀가 사랑한다면 뭐든지 서로 배려하려고 하겠죠? 어찌보면 그게 안 되니까 이 사단까지 난 건데 뜬구름 잡는 소리를,,
먹고살만하니까 그럼 ㅋㅋ 월 200 벌어보셈. 그리고 그게 대한민국 평균임
수입이 왜 거론되는건지,,, 돈벌이 적게했음 좋겠다는 의미는 고생을 덜했으면 좋겠다는 거지, 돈을 안벌어왔으면하는 게 아님… 그냥 서로 열심히 살고 배려하자를 이렇게 꼬아들을 줄은…
모두가 그렇다면 이런 논의 자체가 의미가 없음.. 예를 들어 남자가 돈을 벌어오면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 했으면 하는 마음에 여자는 집안일을 거들어야 함 맞벌이라면 둘 다 서로 밖에서 치이고 온 걸 알기 때문에 집안일이라도 덜어주려고 서로 열심히 해야하고.. 5:5로 나눌 수는 없는 거지만 쨌든.. 근데 지금 상황은 돈 너가 벌어오공 집안일은 같이해~~ 이런거니까 문제죵..
현실세계에서 친구들과 대화해보면 돈은 남편이, 집안일은 같이를 주장하는 사람 별로 못봤네요. 넷상의 몇몇 발언들이 전부가 되어가는 것 같아 슬픔… 본인도 맞벌이에 집안일 같이가 이상적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
좋은 친구분들을 두신 듯… 생각보다 현실에서 많이 보여요 ㅜㅜ 대놓고 돈은 너가 집안일은 같이 라고 말 하는 사람은 저도 많이 보진 못했는데 돈을 한 사람만 벌고 있는 상황에서 돈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집에 들어오면 집안일을 같이 해야지! 라고 말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애초에 독박육아라는 말은 굉장히 부정적인 단어로 사용되지만 외벌이 라는 말은 그닥 부정적으로 사용도 안 될 뿐더러 그 누구도 문제있다고 하지 않죠 ‘독박육아로 고통받는 여성’은 많지만 ‘외벌이로 힘겨워 하는 남성’은 거의 못봤거든요 둘 다 힘들고 서로 고마워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 독박육아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죠
독박육아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사회인 건 맞는 것 같네요. 건강한 가치관,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살면 곁에 그런 사람이 알아서 오겠죠. 답글 감사합니다.
약속을 기싸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로 쓰는 양비론
그렇게 생각한 적 없고, 내 댓에 그런 의도도 숨어있지 않음.
갈등을 피하기 위해 약속하는 것도 바람직해보이나, 사랑하는 관계에서 이거이거 따지는 것보단 유동적인게 바람직하지 않나하는 입장임.
서로 충돌하는 의견이 틀렸음이 아니라, 굳이 갈등을 해야하나싶은 것.
보수정당 어쩌고부터는 모르겠는데 가부장제 악마화에 대한 지적은 맞말임.
당장 진화심리학 핸드북 1,2권만 읽어봐도 성역할이 허상이 아니라 실존한다는걸 알수있음
이건 맞음
서울대학교에서 현모양처학과 만들었으면 좋겠음
롤대남들은 뭐만 하면 안찍는다 ㅇㅈㄹ하는주제에 투표장 드가는 대신 롤 드가자나 하고 있으니 정치권에서 신경을 써주기나 하겠냐 ㅋㅋ
찍을놈 없다고 투표 안한다는데 그게 제일 한심한거임 ㅋㅋ 본인을 비국민으로 만드는 행위 그 자체임
근데 지금 보수정당이라고 있는것도 제대로된 역할을 못하고 있음
좌파를 누구보다 욕하면서 지들이 하는짓은 좌파임
표퓰리즘 정책만 내놓고 니편 내편 따지기만 하고있는 지금 정치판 상태론 뭐 아무것도 안될듯
맞말추!
페미니즘을 위시한 좌파적 문화관은 뭔 헛소리인지 모르겠네.
페미니즘 한창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 (각종 할당제 + 미투 등등이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 여당과 제1 야당뿐만 아니라 그냥 거의 모든 당이 페미니즘 물결에 동조했음.
그 와중 가장 친페미니즘 프로파간다 내건 게 현 제1 야당인데, 현 여당은 페미니즘에 관해 뭐 이렇다할 프로파간다는 안 내세우고 있지만, 역시 여전히 정책은 친페미니즘이고.
근데 사실 페미니즘이라고 하는 게, 당연히 극단적 페미니즘 쪽을 말하는 거일 텐데, 원래 그게 뭐든지 극단적인 건 좋은 게 아니기 때문에, 원래라면 좌파 역시 극단적 페미니즘에 반대해야 하는 게 맞는 거.
우리나라가 지금 가부장 문화에 대해 선별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건, 남녀 문제 관련해서 나도 여실히 느끼고 있고 그렇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보수정당 얘기가 왜 쳐 나오는 건지 모르겠음.
더불어 우리나라는 물론이거니와 세계적으로 대부분이 혼합 경제체제 기반으로 가기 때문에, 경제 관련해선 좌/우 구분 자체가 그냥 무의미하고, 사회/문화 관련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좌파든 우파든 갈래에 따라서 A를 선택한 좌/우 B를 선택한 좌/우가 존재하기 때문에, 학술적으론 갈래가 엄청 많아서 전부 다른 거긴 하나, 현실적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른 거라 좌파 우파를 나누는 게 의미가 없음.
물론 우리나라의 가장 힘이 센 두 정당은 표퓰리즘적 성격으로 프로파간다를 내세우면서 대체로 그 프로파간다를 깨지 않기 때문에 당에 따라 어느 정도 경향성 체크가 되는데, 그게 앞서 말했듯 양 쪽 모두 포퓰리즘 성격이기 때문에, 당 보고 뽑지 않고 개인의 정책을 보고 뽑는 식으로 인식/사회가 바뀌는 게 선행되어야, 포퓰리즘이 사라지고 정계가 현실대안적으로 바뀌는 게 후행될 거임.
정당들은 정계를 일자리로 보고 이익 집단으로서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포퓰리즘 정책이 나오는 건데, 그 와중에 그래도 각 개인들의 정책을 살펴보면 국가가 살기 좋아질 정책들이 당연 있어서, 일단은 개인들의 정책을 근거로 차악을 뽑아야 함. 근데 또 이것도 사실 일자리와 관련한 모든 집단은 이익 집단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집단의 이익을 위한 움직임들이 있는 거라.(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표현이지만, 소위 밥그릇 챙기기)
구석기시대부터 남자들이 사냥해오고 여자가 집안일 하는 가부장제가 당연시 되었고 그게 생존에 유리하니 계속 이어져오던 걸 우리가 뭐라고 21세기가 되어서
"가부장제라는 유리한 생존전략"을 끊을 수 있음?
외벌이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 남성이 몇이나 될까요.
이 논리대로라면 남성이 신체적으로, 지위상으로 우위에 속하니 군대에 남자만 가는 것도 정당하고, 바깥일하는 것도 남자가 도맡아하는 게 이상적인건데. (물론 집안일은 여자의 것이 되는 것.)그러고 싶으신가요. 시비가 아닌 이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가부장제를 탈피해야한다면서 전통적인 남성성의 회복을 동시에 주장하는 건 뭐
DNA 단계 어쩌고 할거면 이런 글 쓰는 사람들이 도태되는게 정답인데
문제가 발견되니까 문제점을 더 늘리는 신박한 해결책
결국은 말미에 하고 싶은 말은 국민의 힘 가입하자고 하면 되는 건데
영입하는데 걍 본론만 말하지
도대체 뇌가 어떻게 녹아버렸으면 그렇게 해석이 되는지 ㅋㅋㅋ 도태 운운하기 전에 본인 난독증부터 고치셔야 할 듯
남녀역할분담을 나쁘게 보지 말자로 이해하면 되나요? 남자답다, 여자답다는 말도 나쁜말 취급을 받는건 문제라고 봅니다. (내가 이해한 가부장제는 맞벌이든 부양자/양육자 역할 분담이든 결정권을 부부 한쪽만 갖는 거라 가부장제에 대하서 부정적이긴 했어요) 어쨋튼 공평하게 역할 분담하고 서로 잘하는 거 하고, 뭔가 역할을 더한 경우에는 정당한 보상을 주면 좋겠네요.
뭐 크게 봐서는 맞는말이긴하지.
가부장제로만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 현실이 괜히 뷔페니즘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지
의무는 줬까고 권리만 되찾는거 , 가부장제 속에서 의무만을 버리고 권리만 찾겠다. 대신남자들은 가부장제 속에서 행하던 의무는 싸그리 무시당하고 권리만을 뺴앗기는현 실.
뷔페새끼들 + 뷔페쳐먹는데 스윗한 눈낄보내며 바라보는 육수들이 문제.
가정 내에서는 여자도 일하면서 가장의 의무가 분담되고 있는 것 같긴 한데(대신 이런 경우 살림이나 육아도 함께 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보상이 부족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