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만원툴일뻔 [1163088]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5-28 15:29:23
조회수 1,606

현대 문학 자작 (고3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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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새로운 것은 질색이다

새로움은 생명체들의

고유한 마음을 바꾸기에

나는 새로움을 증오한다

 

 저 먼 황폐해진 하늘을 보아라

변해버린 자연의 모습뿐이로라

 아 아

하늘아 

본연의 마음은 온데간데

어디가고 왜 남의 탈에 씌워진 채

너 자신답지않게

살아가는 것이냐

 저 황폐해진 하늘 속에서

벗어 나려는 

참된 기러기들만이 

내 마음을 잘 알노라.

                                        김아무개-새로운 것이란


[나]

 바보같은 너

어린아이같은 너

도대체 언제쯤 새로워질까?


 새롭다는 건 황혼속의 아테네 신전과도 

같은 것이야!

너와 같이 주체없는 어두운 삶 속에서 

햇빛의 황혼이 너를 비쳐주는 그 순간 

너의 삶은 아테네신전으로 변하고 

너는 재우스 신이 될 것이야.

그리고 그 재우스의 신은 또 다시

과거의 너와 같은 비아들을 

위하여 아테네신전에서 

찬란하게 햇빛의 황혼을 비출 거야.


              김아무개- 아테네신전



 




1번 

윗글의 (가)와 (나)시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않은 것은?

1.영탄적 어조를 사용한다

2.독백적 상황이다

3.객관적 상관물이 드러난다

4.설의법을 제시한다

5.감각적 이미지를 제시한다



2번 

윗글의 (가)의 해석에 대해 틀린 것은?

1.화자는 새로움의 특정한 상황속에서는 증오를 느끼지 않는다

2.화자는 하늘이 새로움을 추구한다고 본다

3.고유한 마음과 남의 탈에 씌워진 것은 상충된다

4.새로움 속에서도 깨어있는 자가 있다고 본다

5.황폐한 생명체의 속에는 변해버린 남의 탈이 존재한다


3.윗글의 (나)의 해석에 대해 틀린 것은?

1.초월적인 세계를 이용하여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2.새로움을 주체적인 것들로 보고있다

3.새롭지 못한 것들이 

새롭지 못한 것들을 

아테네신전으로 이끈다

4.햇빛의 황혼은

변화를 이끄는 매개체이다

5.지금은 새로움이 결핍되어 있어도

언젠가는 재우스의 신으로 

변할 수 있다고 본다


4.윗글의 (가)와 (나)의 공통된

점을 제시한 것은?


1.새로움을 이용하여

주체적인 모습을 지향한다

2.긍정적인 대상과 부정적인 대상이 절충된 채 글이 

마무리되고 있다

3.부정적인 대상이

변화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4.청자에게 질문을 하는 모습을 통해 글쓴이가

새로움을 지향하는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5.과거와 현재의 대비를 통해

주체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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