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비혼주의자들에게 궁금한 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639713
님들은 미래에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그런 낭만적인 삶을
꿈꾸지 않는거임?
난 그런 삶을 살지 못한다면
피폐할 것 같은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639713
님들은 미래에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그런 낭만적인 삶을
꿈꾸지 않는거임?
난 그런 삶을 살지 못한다면
피폐할 것 같은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결혼 안해도 연애는 할수있으니까?
만약 연애 상대가 아파서 수술해야 하는데
님이 동의 못해주면 어떡함
시비는 아님
그런거에 부담 안느끼려고 결혼 안하는거 아닐까요
음..그렇군요
결혼이 무조건 그런 결과를 내지않을수 있으니
인생이라는게 다 그렇지 않나요
원하는 결과를 항상 얻는 것은 아니니까..
그러니 굳이 안 하려는거 아닐까요
원하는 결과를 얻는지 못한다고 해서 하지 않는 건
회피와도 같지 않나요..시비는 아닙니다
재수한다고 해서 원하는 대학 못가더라도 일단 해보자고 마음 먹는것처럼요
좀 많이 다른거라 생각해요 일단 재수는 혼자 하는거고.. 결과가 대부분 본인의 영향이 큰데 연애나 결혼은 솔직히 한명의 영향으로 이어나가는게 아니다보니요 머릿속에선 엄청많은 의견이 지나오는데 적으려니 복잡해서 간단하게만 표현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아래댓글만봐도 이혼하고 다른사람 만나면된다 이러는데 저런 생각자체가 피곤할것같아서요 이사람 별로면 이혼하고 다른사람 만나면되지 싶은마인드보단 차라리 비혼주의가 나을것같네요 전
전 사람 자체를 못 믿는 성격이여서
그럼 타인이 본인을 믿지 못한다고 해도 큰 상관은 없으신가요? 어디까지나 궁금증이지 시비는 아닙니다
이해합니다
챙겨야 할 집안이 늘어나니까요
시댁 없는 셈 치고 살아가기가 불가능하니깐...
결론적으로 시댁때문에 결혼하지 않는다고 하시는건가요?
저는 비혼주의까진 아닙니다만 결혼이 꺼려지는 사람인데 가장 큰 이유입니다
가까이서 엄마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너무 잘 봐서요 ㅎ
시댁에서 큰 관심 안가지고 너네끼리 잘 살아라 라고 하신다면요?
음.... 그럼 좀 고민해볼듯요?
그럼 이제 그 사람과 아이를 낳고 싶은지를 따져야 할듯
저는 일단 결혼하면 아이를 낳자 주의라 ㅎㅎ
반면에 이사람을 닮은 아이가 별로 안궁금하면 걍 결혼 X
조금 신기하네요..저는 결혼 꼭 하자 주의라
저같은 사람 요즘 별로 없긴 하지만요 ㅋㅋ
난 성격 존나노빠꾸라 시댁걱정이란걸 해본적이없음 ㅂㅅ같으면 남편이 알아서 끊어내야지 그걸 못하면 이혼하고 다른사람 찾으면됨 왜만남
이런정신을가지고있어야결혼에거부감이어뵤는듯
이게맞음... 멋있어요
저는 결혼을 꼭 해야한다! 주의라
인생의 목표도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죽을때까지 살아가는 것인데
요즘들어 부정적인 분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좀안타깝네요 물론 제가 괜찮은 환경에서 자라온 건 맞다만..
제가 비혼주의자인데
네 안 꿈 꿔요
애초에 그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다른 비혼주의자 분들은 다르실 수도 있어요!
그려지지 않아서요
ㅇㅈ 난 진짜 가족이 있어야해
타의적 비혼
미래에는 특이점이 온다...분명 온다...안드로이드와 연애하는 시대가 온다...HMX-12 멀티와 치이의 시대가 온다...
타의적,,
한사람과 알콩달콩 보다는 Dan Bilzerian처럼 평생 여러 여자들과 광기있게 문란하게 놀거라서… 주변에 좀 노는 남자들보고 사람들이 여자에 미친놈이다 뭐다 그거 다 가짜 광기더라구요…대한민국에 저만한 진짜 광기를 가진 남자 정말 몇 명 없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