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학벌이 높으면 학벌 낮은 사람을 어떻게든 낮게 볼 거 같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2578765
그 학벌 낮은 사람이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하지 않은 이상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서 어떤 관점에서든 낮게 보겠지..
그래서 ~정도면 괜찮죠~ 하는 것도 웃김
예를 들어 서울대생이 현역 중경외시면 괜찮죠~ 한다 해도
그새끼 중경외시 주면 가겠음?
내가 무슨 중경외시야 하면서 당연히 안가겠지
그래서 냉정하게 ~ 정도면 괜찮죠 말 나온 건 그냥
자기가 그 사람보다 이미 높은 지위를 따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소리라고 생각함
거기에 대고 ‘중경외시면 존나 못간거지 ㅋㅋㅋㅋ’ 달 수는 없으니까 ㅋㅋ
존나 냉정하고 끔찍하지만 난 이게 맞다고 생각함
그니까 그냥 열심히 해서 누가 본인한테 거기밖에 못갔어? 라는 소리 안나올 만한 대학 가는 게 가장 이득인 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세계사 pdf 있으신분 쪽지 부탁드립니다
ㄱㅇㅇ..

근데 낮게 보는 이유가오로지 학벌이 딸려서라면
그것도 참..뭔가뭔가..
굳이굳이 어떤 사람을 낮게 보려면 그 이유가 사람의 됨됨이가 주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물론 학벌 중요하긴 한데
자기만족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고 그러네요
낮게 보진 않음
ㄹㅇ
근데 딱히 그러지 않음.
전 연고대생인데 대학에 따라 낮게본다는 느낌 아예없음. 걍 그 대학 다니는 구나 정도 생각?
그것도 학벌이 높으니까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기준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이미 학벌을 따낸데에서 나오는 여유는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아님
사람마다 상황마다 적정선이란게 다르고
그게 너무나도 당연한 거니깐 그렇게 말하는거지
그게 무슨 사람에 대한 무시가 바탕에 깔려있고 이런 건 아니라고 생각함

모든 사람이 일론머스크처럼 돈 벌수있는건 아니고모든 사람이 수능만점받을수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결국 자기만족이 제일 중요하다 싶음
됨됨이가 그른 사람이 학벌이 낮다면
아 쟤는 그래서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한데..
결국 그것도 약간의 무의식에서 나온 생각 아닐까요
학벌 좋은 사람이 일 잘하면
아 역시 공부 잘하던 애가 일도 잘하네
생각을 아예 안하진 않으니까요
뭐 그렇긴 하죠.
의식적으론 하지 않지만 기저엔 그런 마인드가 깔려 있을지도..
낮은 예시로 중경외시를 드는건 첨보네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나같아도 광명상가 한서삼 이런애들 속으로 무시함
당장 외대에도 빡통이 너무 많아서
낮지 않다 쳐도 높은 학벌은 절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