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약수에 대한 전망과 분석(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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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입니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탓에 이곳저곳 오랫동안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드디어 오르비에 글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쓴 글이나 어차피 개인의 의견이라 분명히
현직에 계신 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도 있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목은 거창하게 의치한약수라 뽑았지만, 여기서 의대는 제외하겠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의대는 긴로딩시간과 힘든 공부량을 빼면
우리나라에서 모든 직업 중 원탑이고 이 위치는 제가 볼 때 백년 동안은
안 변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1. 치대(치과 의사)
포화라는 말이 많습니다. 분명히 의대 다음으로 좋은 직업이요,
의대 중 비인기과보다 오히려 더 좋을 수 있으며
의대는 들어가서도 인기과를 가기 위해 경쟁이지만, 치대는 아닙니다.
거기다 로딩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허나,
가족 중에 치과 의사가 계시는 데 그 분 말씀 들어보면
자기는 경제적으로 만족하나
육체적으로 생각보다 힘들다는 말을 달고 사십니다.
그냥 내과처럼 앉아서 클릭해서 처방을 하는 것과 달리
진료실도 없고(있기는 하지만, 특성상 계속 환자의 입을 봐야 하기 때문에)
목디스크가 자주 발생하고
메디컬 중에 가장 노동강도가 강한 업종입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통계를 보면
2030-40년 정도가 되면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지고
2040년 이후에야 안정화 되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원비가 타 메디컬보다 비싸기 때문에
개원시 망하면 대책이 없는 업종입니다.
이유는 페이 시장이 다른 업종군과 달리 활성화가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하방 안정성면에서 한의/약사와 달리
수의사와 함께 가장 하방 안정성이 안 좋은 직업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같이 아주 고가의 수익성 높은 치료가 불변인데다
여전히 최근 5년동안 치과업계 평균 매출은 우상향이고
여전히 한국에서 치과 의사는 의사 못지 않게 높은 사회적 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입결순서대로 치의는 의대 다음으로 좋은 직업이라 보입니다.
2. 한의대(한의사)
인터넷에서 비과학적이다,
한무당이다 비난하는 글도 많고 과거와 달리 실제 젊은 세대들은
한방을 안 믿기 때문에 굉장히 미래가 어두운 직종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보의 그래프를 보면 성장율이 가장 안 오르는 업종도 맞습니다.
허나,
한의협은 추나를 급여화시켰고, 첩약도 급여화, 그리고
초음파 허용 등 호재도 분명 존재합니다.
자보의 경우는 현직의 말을 빌리자면
자보로 돈을 크게 벌었던 한의원 정도나 좀 타격을 입지
실제 1-2인 한의원의 경우는 타격은 없다 합니다.
자, 그러면 한의사의 미래를 봐야겠죠.
한의사가 입결이 떡상했던 2천년 초반은
비정보화 시대에서 정보화 시대로 바뀌던 시대였고
(허준 영향은 아님) 한약으로 큰 이익을 보면서
실제 수입이 의사가 월 2천만원을 벌 때 한의사가 월 4-5천만을
번다는 인증이 이루어지면서 입결이 떡상했습니다.
하지만 정관장 등으로 보약 시장이 축소되면서
한의대 입결은 2010년 이후부터 하락했고
최근 몇 년동안 다시 반등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노령화 시대에 들어서고 있으며
이는 정형외과와 더불어 한의사가 가장 큰 수혜를 입는 업종입니다.
1960-80년대에 출생인구가 매기수마다 백만에 가깝고
가장 인구가 많은 층입니다.
한의학을 믿고 안 믿고는 의미가 없는 게
자신이 젊었을 때는 한의원 안 가도
늙고 몸이 골병이 들고
특히 의원을 가더라도 완치가 안 되는 노인성 질환 등에
여전히 한의학은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한의사의 수익 구조는
추나+침+보약+기타(완치가 안되는 질환)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산업군의 미래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급과 수요이며, 두 번째로는 그 직업이 대체가 가능한지입니다.
추나, 침, 보약 등은 의사가 할 수 없는 기술로
우리 세대동안은 결코 대체가 안 되는 직업입니다.
그리고, 한의협의 경우 생각보다 정치적 활동을 잘하는 데다
정책을 입안하는 노인 정치인들 역시 한의학에 호의적인 경우가
많아 공급의 증원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게 1인 환자당 수가도 의사보다 2-3배는
높은 편이라 적어도 수요 문제에 있어서도 충분히 먹고 살 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무당이라 까는 것 중 가장 큰 이유인 요즘 젊은 세대는 한의원에
안 간다는 것인데 실제 한의원 이용 세대를 보면 의외로 젊은 층이
많으며 실제 20년 전에도 이런 걱정을 했으나 아직까지는 괜찮아 보입니다.
또한 요양병원이라는 80세 먹어도 가능한 견고한 하방이 있습니다.
즉, 한의학의 미래는 부정도 긍정도 아닌 중립으로 보입니다.
3. 약대(약사)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업종입니다.
이는 장단점이 극명하기 때문인데요.
일단 사회적 인식은 의치한에 비해 낮은데다 의료인과 비의료인이라는 핸디캡도
무시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여성분의 경우 약대를 많이 추천하는 데 이는 맞습니다.
이는 워라밸이 좋은 것과 하방 안정성이 탄탄하며 다양한 진로 때문입니다.
하지만 타 메디컬에 비해 워라밸이 좋다는 것이지
실제 약사의 경우 거의 서 있어야 하고 좁은 공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메디컬이 아닌,
다른 대기업 종사자등과 비교시 안 좋다는 뜻임)
수입은 페이의 경우 최근 오르지 못하는 경향이며
실제 서울의 경우는 월 4백 정도라 알려져 있습니다.
개국시 수입은 다양합니다.
이는 약사는 능력이 아닌,
자리 싸움 때문입니다.
이는 편의점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중대 약대를 나오든 지방약을 나오든
결국 좋은 병원이 있는 좋은 자리를 권리금을 주고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개국 약사의 경우 정확한 데이타는 없으나 평균치만 추정하면
대략 한의사의 70-80%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약사, 식약청, 공무원 등 진로는 다양하며 들어가기도 쉽습니다.
실제 글로벌 제약사에 들어갈 경우 자기 밑에 스카이 생공과 나온 친구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기도 합니다.
집안에 돈이 많아서 10억 투자 가능하면
아주 좋은 자리에 약국 차리고 페이 약사 둔 후에 말 그대로 놀면서
탱자탱자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업입니다.
(물론 그 밑으로도 A 급 자리 가능함)
허나, 10년전 약대 정원이 1.4 배 늘어나면서 서서히 좋은 개국 자리가
사라지고 있으며 실제 깡시골에도 자리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 중요한 점은 여러분이 약대를 나와 필드에 나오는 시기를 10-20년 후를
가정하면 지금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물론, 어떤 분이 지적하신 대로 공급 대비 수요도 늘어나는 중입니다.
바이오 산업이 성장 중이라 수요가 더 생기고 있고 이를 과연
늘어나는 공급만큼 커버가 가능한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 같습니다.
4. 수의대(수의사)
메디컬 중에 가장 전망이 좋은 업종으로 보입니다.
이는 반려 동물 시장이 2천년부터 계속 우상향을 했다는 점 때문입니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수의사 페이 시장은 의치한약수 중에서 가장 안 좋습니다.
이는 갓필드에 나온 신졸을 인턴 개념으로 생각하고 돈을 짜게 주는 영향도
존재하지만, 그렇다 해도 최근 10년 동안 페이를 보면 그래도 상당히
많이 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 반려 동물 시장은 1가구당 23% 정도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미국이 62%, 영국이 60%, 프랑스가 44% 인 것을 감안하면
최대 2 배까지 성장의 여지는 아직 충분합니다.
허나,
이는 낙관적인 기대일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은 다른 선진국과 달리 주거 공간이 밀집형이고
최근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경우 아예 집주인이 애완동물 기르는 것을 금지하는 등
단순히 주거 공간이 넓은 미국 등과 비교는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긍정과 부정의 중간 정도로 보며
향후 20년 동안 반려 동물 시장은 1.5배 정도는 더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의사 페이 시장은 안 좋지만,
개원 시장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 됩니다.
이미 개원시 평균 수입은 약국 개국의 평균값을 넘은 것으로 보이며
한의사의 80% 수준까지 닿은 것으로 보입니다.
10-20년 후 근미래에 개원 기대값은 한의사 정도까지 갈 것을 추정됩니다.
하지만, 수의사쪽도 악재는 있습니다.
표준 수가제,
즉 정부에서 이를 시행하기 시작했으며
쉽게 말해 표준 수가제는 각 동병에 인근 지역에서 동일 항목의 진료비를
최고가/평균가/최저가로 나누어서 이 동병이 얼마나 비싸게 받는 지를
고시항목을 의무적으로 소비자에게 보여서
동병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게 한다는 정책이 골자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수의업계에 타격인 이유는
의사와 달리 동병의 경우는 가까운 곳이 아니라
진료를 잘 보거나 평판이 좋고 시설이 좋은 곳을 한 시간 거리까지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는 그동안 높은 마진을 보였던
수가에서 상당한 타격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수의사의 단점으로는 안 좋은 QOL 을 들 수 있습니다.
동물은 말 그대로 말이 통하지 않아서 상처를 노상 입을 수 있으며
의사의 경우 웬만해서는 불만이 있어도 컴플레인을 안 하는 이유가
괜히 그렇게 해서 손해를 입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병의 경우 고객은 꺼리길 것이 없습니다.
특히나 동물에 대해 집착이 강한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굉장히 예민해집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의치한약수 중에서 가장 진상이 많은 업종이 수의사라 보입니다.
수의사 또한 대형화 추세라 만약 집에 돈이 없다면 그다지 권하지 않습니다.
물론 동물을 좋아하고 집에 돈이 많다면 반대로 적극 추천합니다.
분명 전망은 메디컬 중에서 가장 좋고 경제적 기대값도 20-30년 뒤에는
의사 못지 않게 좋을 수도 있지만
적성이나 스트레스,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 등 (아무리 소득이 높아져도
의치한과 비교시 낮은 명예 등) 고려해보세요.
* 그저 개인적인 의견이니 생각이 다르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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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보들은 인터넷에서 얻어 정리하신건가요?
아랫글 참고하세요.
진짜 개인의 의견이네요
네. 개인적인 의견 맞습니다. 적당히 걸러 들으세요.
치과의사가 메디컬 중에 가장 노동이 빡세다는 거 보고 끔
의대 절반이 수술과고 치과는 수술 앉아서 하는데 뭔..
의미를 오해하셨네요. 저 위에 의대는 애초에 제외했습니다. 의대는 무조건 원탑이라서요. 딱히 단점도 별로 없는 직업이고요. 전망도 좋고요.
아 그건 제가 잘못봤네요
근데 의사가 모든 직업 중 원탑이라 생각하시는 건.. 학부모님이라 수능판에만 신경 쓰셔서 그런 거 같습니다
수능판에서는 메디컬만이 직업이 결정되고 그 사이에선 의대가 대부분의 경우에 제일 좋으니까요
살아 보니 느낀 점인데 돈이 인생의 80% 이상입니다. 참고로 저도 돈이 없는 사람은 아니에요. 근데 매월 고소득이 보장되는 것과 아닌 것은 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사업을 하든, 장사를 하든 이것은 마찬가지에요.
추가로 명문대 공대 졸업한 친구와 의대 졸업한 친구를 비교해 보면 (표본은 많지 않음) 나중에 몇 십년 지나면 경제력이 상상 이상으로 벌어지더군요. 물론 돈이 인생에 전부는 아닙니다. 이 부분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갠적인 의견이라고 하셨지만 맞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수많은 인터넷 정보를 검색해서 객관적으로 추린 내용입니다. 한 두 가지 사례로 종합한 것이 아닙니다. 분명 주작도 있겠지만, 되도록이면 현직에 계신 분들 실제 의견을 반영한겁니다. 참고로 한 두 분 의견을 참고한 것이 아닙니다.
치&약은 개국이나 개원은 포화 너무 극심하죠 ㅠㅠ 저는 수의대가 전망 측면에선 가장 좋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수의대가 제일 좋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경제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거든요.
월 4000 받는 신경외과 하느니 월 2000 받는 보통과 한다는 사람들이 요즘 늘어납니다
예전처럼 돈이 1순위는 꼭 아니더라고요
쓰신글들이 다 재밌네요(진짜로)
ㄹㅇ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가독성좋고 잘 읽힘 ㅋㅋ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지맏
많은 부분 예리한 지적과 경험이 담겨있어
극공감
수의사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잘못된 것으로 보이네요 페이 시장이 가장 안좋은 것도 아니며 개원 시장은 의치대 바로 뒤로 생각됩니다
네. 존중합니다. 의견은 서로 다른 것이니까요.
시장도 데이터상으로 5년만에 1.5배 성장했습니다
치과가 페이 시장이 활성화 안되어 있다니 의과 다음이고 비등합니다
페이 시장의 활성화 기준은 환갑 먹고도 문제가 없냐입니다. 요즘은 백세 시대라는고 하지 않습니까? 상대적으로 의사, 한의사, 약사는 60 먹고도 페이가 가능합니다.
나이 많으면 페닥하기 어려워지는건 전문직 공통사항이지 치과라고 특이사항이 있는건 아니죠
좀 많이 날이 서시는 것 같네요. 위에 서술했듯이 개인적으로 수의대를 가장 전망 좋은 직업이라 분명히 밝혔습니다. 님의 의견에 일일히 반박해봤자 싸움밖에 안 나니 그만 두겠지만, 메디컬이 좋은 점은 높은 수입과 함께 하방이 어떻게 되냐를 말한겁니다. 하방이란 30-50대 하방이 아니라, 나이 많이 먹고 문제가 없는지를 말한겁니다. 이 말에도 동의하지 못하신다면 더 이상 반론은 안 하겠습니다.
이분 오르비에서 몇달째 날선말투로 의치수 주장하고 상대방 말은 안듣던데 적당히 흘려들으시길 바랍니다
수의사 단점하나추가: 환자랑 말이 안통함
이거때문에 수의대는 단한번도 생각해 본적없음 ㅋㅋ
좋아하면 단점까진 아닌
헤헤 농담이에요
동물 안락사도 멘탈 ㅈㄴ 깨질 듯
보호자랑은 통하는데
환자랑은 안 통하는 기적 ㄷㄷ
음주 진료 ㄱㄱ
그리고 본인이 은수저 이상이면 치한약수는 정말 적성보고 가야됨 입결이랑 전망보고 가는게 아니라. 본인이 천성 수의사 적성이면 치대 버리고 수의대가는게 맞음
적성 중요하죠.
이거 동의. 은수저 이상이면 뭐 연봉 그 차이로 인생 달라지지 않지
매디컬 학부모 입장에서 공감합니다. 의치한 가족과 주변 지인들 의견들이 많이 비슷하네요. 의사도 나름 고충이 많은데 금전적, 명예적인 보상으로 겨우 똔똔 되는 것 같고
의사가 최고죠. 진짜 그 긴 시간, 그리고 다른 메디컬과 달리 그 안에서 또 경쟁해야 하고 의대생들 진짜 존경합니다.
그리고 약사에대해 이야기해보면
요즘에는 신규자리에 개국하는사람은 거의 없음
다 기존자리 권리금 주고 인수하는형식이고 10억씩 필요없어요
권리금 2~3억 정도면 기대수익 세후 800
기대수익 세후 500~600 이면 권리금 없이 인수
권리금 2~3억이 약국치고는 적은것 같아보이는데
그 권리금이면 프렌차이즈 하나 인수할 수있는 금액이라 결코 작은금액이 아님
권리금 6억정도면 아주 좋은거 인수가능 (기대수익 세후 1500 내외)
권리금 사기당하지않게 매물보는 눈이랑 부동산입지 공부하는게 우선
공감합니다
전 손기술없고 동물실어하고한의학 안믿어서ㅋㅋ
약대가 저에겐 최고입니다 (의대 제외)
근데 권리금 1억5천내외가 순수익 세후 1억으로 알아요
정확히는 약제값 플러스.권리금 이 3억내외가 세후 1억후반입니다 즉 개업비용이 3억 내외죠
약대도 돈 욕심 크게 없으면 매우 좋은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제 글은 타 메디컬과 비교시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돈 욕심 크게 있어도 약대 와도 되요. 오히려 메디컬계열 진학하고싶은데 돈 욕심만 있으면 약대가라고 추천함.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약대면 약대, 수의대면 수의대 등 모두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에 결국 의견차이가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한 겁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지금 약대생은 지금이 아닌 20-30년 후를 예상해야 합니다. 실제 현재도 약사들 이야기 들어보면 좋은 매물은 많지도 않고 권리금이 많이 붙어 있다 합니다. 그리고 공급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팩트이니 이 부분 잘 고려하셔야 할 겁니다. 분명 약대도 좋은 점이 많은 직업은 맞습니다.
당장 5년 뒤도 예측하기힘든데
20~30년후를 예측할 수 있으면 약사안하고
투자나 할듯 그거예측이 힘드니까
그냥 적성에 맞춰서 가서 거기서 열심히 하라는거에요
그리고 그나마 그 예측이라는것도 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거 짜집기 한거라서.
진짜 예측하고 싶으면 본인이 직접 그 직업을 해보고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서
예측해야죠.
의견 존중합니다. 한치 앞도 모르는 세상 맞지요. 단지 메디컬이 가치를 높게 받는 이유는 높은 수입과 안정성인데, 그 중 높은 수입은 결국 공급의 통제(대학의 정원)가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요소가 아닐까요? 그 의미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약대 정원이 늘어난 것은 팩트이고, 계속 졸업생들이 필드에 나오는 숫자와 은퇴 숫자가 양적 균형이 맞춰 지려면 앞으로 30년은 더 지나야 하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약대 장점 많고, 여전히 좋은 직업 맞습니다. 굳이 님과 의견 싸움하고 싶지 않습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이 개인적인 의견이니 걸러 들으세요.
근데 실제 개국이나 근무약사로 등록된 약사수는 증원전이랑 별차이 없지않나요?? 통계보니까 증원 후에 병원,제약,공직등 처우가 좋아져서 거기로 가는 비율이 많이 높아졌던데
특정 직군의 사업규모는 예측이 안되지만 정원만큼은 예측이 가능하죠. 현 활동약사가 3만명 좀 넘는데 10년만 지나도 18000명이 배출됩니다.
공감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인터넷 다 뒤지신듯 ㄷㄷ
감사합니다.
근데 한의사가 떡락한 이유가 실손보험 때문에 의사가 개떡상했거든요 이때 한의사는 아무것도 못 얹었죠 그래서 이지경 된거라고 현직 한의사님께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한의사 미래도 괜찮다 보입니다. 일단 노령 인구 증가는 더 많은 수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70-80세 정도 되면 노인성 질환이 굉장히 많아지고 병원 가도 완치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당장 저희 부모님만 해도 병원도 다니지만, 척추나 무릎 등 한의원에 거의 출근 도장 찍고 계세요. 그리고 초음파 허용으로 진료 범위도 넓어질테고, 한의학에 대한 믿음도 예전에도 그랬지만 실제 수입 등에서 큰 변화가 없는 점, 무엇보다 요양병원이 있어서 늙어서도 충분한 소득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주제에 벗어나지만 저출산 고령화가 심해진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될거라 생각하시나요
제가 답할 것은 아니지만, 결국 상대적으로 노령화 사회가 되니 메디컬이 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1. 치대 개원비용은 의과랑 비교해도 그리 높은 편이 아닙니다. 망하면 답이 없다? 의자만 들고가면 될텐데요. 이건 확실히 사실이 아닙니다.
2. 한의쪽 상황은 객관적으로 중립보단 별로인 쪽에 가깝습니다. 10년동안 의사 치과의사들 임금이 2배 오를동안 혼자 큰 차이가 없어요. 지금 페이 시장이 어느정도 유지되는 것도 자보영향이 적지 않을텐데 이건 당분간 지켜봐야겠죠
네. 의견 존중합니다.
한의, 치의만 좋음
의견 존중합니다
"의대는 들어가서도 인기과를 가기 위해 경쟁이지만, 치대는 아닙니다"
여기서부터 신뢰성이 좀..
일반론적인 의견일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한의학의 미래는 중립이아니라 지금보다 더 나을것같아요
묻혀있던 한의학의 우수성이 증명되고 밝혀지면서 몇년사이에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앞으로의 발전가치또한 많기때문이죠
의견 존중합니다.
글 잘쓰시네요
감사합니다.
글 공감합니다. 작성자님께서는 치한약수 중 한의대를 가장 추천하시는건가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일뿐입니다. 판단은 알아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단, 저는 정말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연히 현직에 계신 분 입장이나 각각 다니는 대학 입장에서 다를 수 있음도 알고 있습니다. 저 의견은 그 동안 각종 커뮤 등 꽤 많은 사례 중에서 현직에 계신 분들 의견을 취합해서 쓴 글임을 말씀드립니다.
요약)의대는 넘사벽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의대는 그 긴 과정을 버틸 수만 있다면 영원히 원탑 맞습니다. 단점도 별로 없고요.
맞는말
감사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당연한 말이지만 남들이 간과하고 있는 핵심을 잘짚어주신 것 같아서 글자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메디컬은 각각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확증편향의 논리 때문에 혹하지 마시고, 많은 현직의 의견을 참조하셔서 객관적으로 판단하셔야지 나중에 대학 선택 때 후회할 확률이 적어집니다. 물론 미래는 누구도 모르지만요.
학부모 맞아요?
왜 굳이 학부모가 여기서 이런글을... 본인 자식 의대 보낼 생각만 해도 빠듯할 것같은데.ㅋㅋ
학부모는 맞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이 미래 때문에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ㅠㅠ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원랜 3줄요약 없으면 잘 안 읽는데 이글은 잘 읽힘 ㅋㅋ
감사합니다.
에휴 이 아저씨 엠팍에서도 저러고 다닌다고 소뮨 자자하던데 여기까지 와서 이러고 있네
이분 아들이 한의대에요
아닙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꼼마꼼마데님
위에 댓글 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위에 적은 본문 글에 굳이 한의사에 대해 호의적으로 적은 것 같지 않은데 좀 이상하군요. 분명히 한의사 수입이 최근 몇 년간 타 메디컬에 비해 상승률이 적다 밝혔고, 젊은 세대의 부정적인 인식 등 단점도 분명히 적었습니다. 단지 그와 반대로 한의학 내부나 업계쪽에 호재가 이를 상쇄를 하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중립이라 말씀 드린 겁니다. 그 외에 다른 메디컬도 장점에 대해 분명히 서술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빼고는 모든 메디컬이 장단점이 존재하며 이에 대해 말씀 드린 것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라 걸러 들으시라고도 말씀 드렸습니다.
자식이 한의대라고 꼭 한의대에 호의적으로 적는건 아니죠 그녕 님 자식 한의대 맞고 엠팍 꼼마꼼마데 아이디로 개뻘글 적는 분 맞잖아요 맨날 직업 비교 하고 결혼 어쩌고 하면서요
의견 존중합니다.
ㅋㅋㅋㅋ 님 한의대 관련 글에만 댓글 보이던데 진짜 님 자식 한의대 다녀요?
https://mlbpark.donga.com/mp/b.php?m=user&user=jurbill114&site=donga.com
착각하셨네요. 아닙니다. 그나저나 한의학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게 맞나 보네요. 굳이 특별한 글도 아닌데 이렇게 마녀사냥이나 하시고 말입니다. 분명히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적으려고 노력했음에도 이런 댓글이나 받고 말입니다.
글모음 보시고 비교좀요 ㅋㅋ
자식까지 있는 아저씨가 맨날 결혼 시장 어쩌고 행시 vs 약수 이러고 있어요
아니라고 말씀 드렸으니 더 이상 댓글 안 답니다. 제가 서두에서 말씀 드렸죠? 여러 인터넷 글 참고했다고요. 그리고 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아, 그리고 한의사 전망 매우 안 좋습니다. 그러면 되었나요? 적어도 인터넷을 하시면 예의는 서로 지켰으면 좋겠네요.
님이 쓴건데 모른다구요…? ㅋㅋ
네. 아닙니다.
네. 아닙니다.
부럽다.
의치한약수 어디라도 속하고 싶당...
비교질 당하고 싶은 일인이빈다^^
님도 잘 되실겁니다. 사실 메디컬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상위 2% 라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지요.
한의대 약대 수의대면 넙쭉 절하고 다니고 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한의학 때문에 이러는거 아니고 님 말투, 엠팍 지난글 오르비 글 목럭들 보면 다 겹치는 내용에 맨날 자식 어쩌고 하면서 나이 5,60먹고 직업 평가하는게 너무 똑같아서요 그리고 두분 공통점이 “객관적”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신다는거에요 특히 메디컬 계열 비교할때요 혹시 본인 엠팍 계정에 들어가서 지난글을 돌아보시고 글 지우고 계시진 않은가요? ㅋ 거기가서 아저씨들이랑 같이 직업 품평 하시고 여기서는 젊은 애들한테 무슨 남자의대생이면 이쁘면 다고 여자 의대생은 의대 아님 안만난다 이딴 쉰내나는 글 적지마세요 ㅋㅌ
착각하셨군요. 아니라고 위에 댓글 몇 번이나 달았습니다.
ㅋㅋ 왤케 시간낭비를 하고 있으세요 동일인물인지가 뭐가중요하다고
남자 의대생 이쁘면 다고, 여자 의대생 의대 아니면 안 만난다는 글까지 불쾌하셨나 보네요. 개인의 의견일뿐입니다. 근데 오르비나 인터넷 공간이 개인의 자유조차 침범하는 곳입니까? 그리고 쉰내라는 단어는 비하 아닌가요? 그리고 나이 먹고 글을 못 쓰는 건가요? 참, 이상하네요.
웃긴거죠 무슨 어른이 와가지고 애들한테 직업 급 낮춰서 만나라는 얘기에 얼굴만 이쁘면 다지 않냐 이러는거 쉰내나는글 맞는데요?
인터넷에 나이 70먹고도 글 쓰시고, 초등학생도 글을 씁니다. 그게 뭐가 잘못된 것일까요?결혼은 현실입니다. 세상에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 실제 연애도 그렇고 외모, 조건, 재력 등을 만나는게 현실 아닐까요? 굳이 이상론적으로 사신다면 그도 나쁘지는 않다 봅니다. 만약 극단적으로 몸에 장애가 있고, 돈도 없다면 연애를 못하는 것도 현실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말씀 드린 것입니다. 님의 인격이 여기서 나타나는 것 같아 좀 안타까울 뿐입니다.
네냉
개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반말은 삼가해 주세요.
의견이 안 맞으면 안 보시면 되고요. 굳이 댓글로 반말을 쓰시면서 그렇게 하실 필요가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의견 다르다고 아무한테나 반말 정말 별로네요 ㅎㅎ
이분 엠팍에서 한의대 언급하면서 선동하시던 분입니다. 님이 별로건 말건 제 알 바 아니니 가던 길 가세요.
한의대에 발작한거랑 맨날 의치한약수 분석 객관적
이런글만 주구창창 쓰시는 분이 대한민국에 2명이나 있다니 ..
아니라고 몇 번 말했습니까? 콩을 팥이라 말하면 정말 팥이 된다는 말도 느꼈습니다. 물론 의견은 존중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혹시 의료생체(의료기기)공학계열의 미래는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잠시 저 때문에 분란이 일어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일단, 한 분이 뭔가 착각하시고 저를 분란이나 일으키는 사람으로
말씀 하시는 데 아닙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쓴 이유는 인생에 있어서 대학이란 너무 중요하며
한 순간의 선택 때문에 나중에 후회가 있을 수 있기에
수험생 여러분을 위해서 저 나름대로 제가 느낀 점을 정리해서
쓴 글입니다.
또한, 의도하지 않게 한의대쪽이 조금 호의적으로 써졌는 데
저는 한의원 지금까지 살면서 딱 두 번 가 본 사람이며
한의학 자체는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단,
조사를 해보니 반드시 한의대쪽이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아서 장단점을 열거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남자 의사는 이쁜 여자, 여자 의사는 조건 등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그냥 우스개 소리로 한 것입니다.
추가로
결혼 등 세상은 나중에 대학생분이 사회에 나가게 되면
이상과 다르게 현실이라는 높은 벽에 부딪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냉정하게 말한 것뿐입니다.
얼마 전에 재벌집 막내아들이
설정이 허술함에도 엄청난 인기를 보였었죠.
흔히 돈이 많으면 쓰레빠를 끌고 다녀도 자신 있고
돈이 없으면 명품을 입어도 움츠려 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 보니 별 것 없습니다.
적성, 취미 등은 기실 부수적인 것이고요
대부분 서민들은 평생 돈에 치여 살게 됩니다.
이는 나중에 살아 보시면 느끼게 될겁니다.
세상에 평등할 수 있을까요?
만약 모든 조건이 평등하게되면
그 때는 키, 외모, 성격에서 다시 등급이 나눠지게 될겁니다.
그러니 현실은 현실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게 옳지 않을까요?
저는 본문 글에 의대가 최고라 말했으며 단점도 딱히 없다고 썼습니다.
그게 팩트이거든요.
치과 의사도 단점이 분명 있으나, 누구보다 높은 사회적 명예와
높은 수입은 따라 올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자,
만약 의치한약수 전부다 여러분들이 보고만 싶은
장점만 나열한다면
분명히 반박글이나 불만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옳은 것입니까?
자기가 걸어 가야 할 직업이
늘 장미빛인 직업이 어디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단점도 쓴 겁니다.
전문직이 최고라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편차도 있을 것이고 틀린 점도 있을 겁니다.
그러면 그냥 적당히 걸러 들으면 됩니다.
그냥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개국 권보합3~5억만 해도 충분히 좋은 약국에 적당히 일할수있는 정도일껄요??... 10~20억은 막 메디컬 빌딩1층 독점약국 말하는거 아닌가요??해외약사들어오는거 포함하면450명 정도 늘은거고 병원,공직,제약으로 많이빠져서 개국이나 근무여건은 계속 우상향했다는데... 제가 잘못알고있었던걸까요??
맞습니다. 저기에서 예시는 극단적으로 말한겁니다. 약국 중에서 정말 최상위급 자리를 말했습니다. 쓰고 보니 좀 오해가 있을 수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그건 아니죠 10년차만 돼도 약사들 3억은 대출받으면 있을텐데 그럼 모든 약사가 잘 먹고 잘살아야죠 이분 말들에 맞는 부분도 많지만 제가 이분 반박하는건 너무 사회의 급을 나누려라고 사람 급을 나누려하는 글들이 보여서 반박하능거에요
옳은 말씀입니다.
잘먹고 잘산다는 말이 막 오토돌리면서 탱자탱자놀아도 월천꽂힌다는말이 아니었습니다! 자영업이라 당연히 똑같은 돈 내고 들어가도 망하는사람있고 더 잘되는 사람이 있겠죠. 일반적인 약국 인수대금봤을때 3억이면 조제료가 천만원이상으로 정상적인 약국유지가 대부분 가능함에도 글에서10억아니면 힘들다는느낌을 받아서 그랬숩니다 ㅠ
수요 부분은 조금 간과했습니다. 바이오쪽 성장이 계속 되고 노령사회 진입으로 약국도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그 수요가 정량화 되지 않아서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공급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고 상대적으로 수요가 그 정도로 뒷받침이 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정도 일리 있는 글 같습니다.
메디컬 간의 비교 말고 비메디컬 vs 메디컬이면 약이든 수든 후자가 압승이나요?
말씀 드리기는 죄송하지만, 그래도 메디컬이 낫다 봅니다. 물론 명문대 공대 나와서 크게 성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그게 확률적으로 높지 않다는 점은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이 가독성이 좋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설 재미있게 읽었어요. 직업은 있으세요?
네. 있습니다. 적당히 걸러 들으세요. 감사합니다.
설마. 이런 잡담 + 뇌피셜을 보고서인양 호도한다고요? 기레기 기레기해도 최소한 통계나 전문가 인터뷰 몇 개라도 따옵니다. 하긴 어린 학생들이야 잘 넘어갈 수도 있겠네요.
걱정이군요
치대 졸업생입니다 치대 과포화 개심합니다
설치 지방의면 지방의 가시고 웬만하면 다른 곳으로 탈출하세요..
과포화가 어디나 심하군놔...
약대생 하나 발작일으켰네
ㅋㅋㅋㅋ그래서 님 직업은?
학부모님이면 수ㅁㅎ가세요...
거기는 뭐 엠팍 이런데 관심없는 다 학부모입니다
뭐 어떤 쪽으로 선동을 하려고 하든 아님 아니든
여기보단 수ㅁㅎ가 나을겁니다.
틀리고 맞고를 떠나서 인터넷 상에서 얻을 수 있는 최선의 정보가 딱 이정도인것 같네요. 이 이상은 이제 직접 현직에게 물어봐야될 정도로 정리 잘하신것 같네요.
그렇게 분란일으킬만한 글인거 같지는 않은데.. 다 팩트아님?
ㄹㅇㅋㅋ
어느정도 현실성도 있고 팩트적인 부분도 정확하게 다뤄주셧는데 그냥 보고 수긍하고 넘기면되지 굳이 하나하나 태클 다는 오르비들 개빡친다
의견차가 있을 수 있다는 완곡한 태도를 보여서 그러려니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인사이트 있는 척하는 글을 쓰는데 그 근거를 꼴랑 '인터넷 검색'으로 대는 것이 안부끄러우십니까? 하다못해 일반 중소기업을 다녔어도 기획안을 작성할 때 레퍼런스로 "나무위키요" ㅇㅈㄹ하면 욕쳐먹는데요. 혹시 커리어가 어떻게 되십니까?
참 정보화시대에 인터넷으로 정보얻는다고 욕먹네ㅋㅋㅋ 딱히 뭐 분란있는 정보들도 아니구만 ㅋㅋ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인터넷 아니면 정보를 어디서얻음? ㅋㅋㅋㅋ
개괄적인 정보는 인터넷으로 얻을 수 있고, 이에 적극 동의합니다. 그러나, 모종의 인사이트나 전망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할 것이라면 인터넷의 지식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하죠. 공부를 시작할 때야 인터넷의 정보가 유용하지, 등급이 올라갈수록 인터넷은 도움이 안되고 오로지 자신만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것과 유사한 것 아니겠습니까?
오르비언 당신들도 글 제목이 "엄마가 의사인데 의사 안망한다 함"과 같이 경험에서 우러나온 제목이 있다면 손이 한번씩 더 가지 않습니까? 실제로 정확도도 인터넷 상에 떠돌아다니는 잡스러운 정보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을 것입니다.
글 읽는 독자가 글쓴 분의 직장 상사도 아니고 보고서 쓰듯이 써야합니까?
최소한 인사이트가 있는'척' 심도있는 글을 쓸 것이라면 합당한 근거를 갖추는게 중요하죠.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심도있는 논설문의 근거가 인터넷인게 아깽이님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냥 웃자고 적은 글이라고 글쓴분께서 스스로 밝히셨다면 저도 태클 안걸었을겁니다.
첨언하자면, 보고서 쓰듯 양식 맞추라 한적 없습니다. 다만 오르비 분위기가 대기업마저 잡스럽다고 까는 분위기인데, 그보다도 못한 중소기업에서도 의견을 개진할 때 근거자료가 위 글보다는 낫다는 취지였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잘 정리 해주신 것 같습니다. 대부분 공감이 갑니다.
현실 모르는 그냥 개백수아저씨가 쓴거 같아요
저기 아저씨 존나 사짜같아요오
지금 대학교 불/합 결과 뜨고 입학 하냐마냐 결정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올라오는 직업이 어떻고 전망이 어떻고 하는 글들은 걸러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