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종강한 새내기!! 질문 받습니다 ㅋㅋㅋ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55649
오르비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옛날에는 모의고사 관련해서 자주 활동했었는데 3개월은 됐나.. ㅋㅋ
학기 중에 한창 바쁘다가 종강하고 여유가 생겨 심심하던 차에 들어와 봤네요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저는 회기에 서식하는 예비 한의학도고요 재수하고 들어간 95 새내기입니다
이과 수시 논술로 들어왔고요
제가 다니는 이 곳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분들이 오르비에 많이 계신 것으로 압니다만
예과생활이나 여러 가지 궁금한 거 있으시면 최대한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해 드릴게요 ㅎㅎ
댓글은 수시로 체크하고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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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기간인데 수능 준비 해야됨? 탐구는 사문 정법임 영어를 젤 못하는데 내신기간에도 해야할까?
?우리학교신가 그러면
경희대입니다.
맞네요ㅋㅋ혹시 저랑 시민교육 같이 들으셨을수도......한의대면
수요일 주영남 들었습니다. ㅎㅎ
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조이름 뭐에요
11 복학생 형님 있던 조였고 층간소음 했었습니다. ㅎㅎ 아마 아실듯
ㄲㅋㄱㅋㄱㅋ......풀뿌리 발표쟁이입니다......시각장애인 했었어요ㅋㅋㅋㅋ
ㅋㅋㅋ 인상깊었는데 반갑네요 ㅋㅋ 전 조용히 지내서 ㅎㅎ 발표 진짜 재밌게 잘하시더라고요
......태생적 어그로꾼이라ㅠ.ㅜ반가워요ㅋㅋㅋ
ㅋㅋㅋㅋ 네네 ㅎㅎㅎ
세상 좁지?
ㅇㄱㄹㅇ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
와우 경한..
맞습니다 맞구요
2015 수능기준으로 한의예과(인문)은 수능 몇개까지 틀리면 갔나요?
동기들 보니 일반적으로 수학 제외 한두문제인 거 같았고요 아주 가끔 세문제 틀린 동기도 봤습니다
수학은 무조건 만점 받아야되나요? 반영비 때문에요?
한문제 틀리면 아무래도 크니까 나머진 만점에 수렴해야겠죠?? 수학 틀린 동기가 있는진 모르겠는데 본적은 없네요.
장수생 많은가요? 30대분들도 입학한다고 들엇는데..
15는 89년생분까지 계시고요, 사수이상은 12명 정도입니다.
수리논술 어떻게준비하셨나요?
인문계라 준비하기 막막하네요 ㅠ
현역땐 여상진 다녔는데 도움 별로 안된 거 같았고요, 재수 땐 하나도 안하고 대학별기출만 좀 봤습니다.
솔까 허준이 현대에 와서 MRI 나 CT 같은거 보면 당장 달려가서 동의보감 북북 찢고 공중제비 두어번 돌고 맥같은거 짚는 사람들 부지깽이로 코를 파악 하고 때렸을듯 싶네요.
노잼
민간요법...
뭐래는거야...그래서 어쩌라고욬ㅋㅋㅋㅋ
민간요법 어쩌고 하는 거 보니 뭐하는 양반인지 각은 딱 나오긴 하는데 개노잼...
허준이 CT MRI 보면 한의학 치료에 그걸 활용하려 하겠죠. 뭘 북북 찢엌ㅋㅋㅋ
아 그래요 ㅋㅋ
그래서 질문하고 싶은게 뭔가요
이 정도면 정신병이죠.
뭐래는거야ㅋ
이런 글 보면 안타깝네요...일단 까고 보시니 ㅋㅋ
허준선생이 MRI나 CT 를 아셨다면 당연히 최대한 활용하셨을 거에요
사람고치는게 먼저지 방법이 중요하겠습니까
어떤 진단법을 이용하든 병의 진행과 예후를 제대로 판정할 수만 있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맥도 훌륭한 진단 방법입니다
언뜻 퍼포먼스 같지만 박동처를 짚음으로써 혈류량과 맥박의 규칙성 여부, 혈관 긴장도 나 박동의 유, 무력 등 인체 내부 상태를 알려주는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거든요
실제로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맥 짚는 의사분들 계시구요
생각보다 많은 이학적검사에서 기본적인 수준의 맥진을 활용한답니당 ㅋㅋ
너무 무당으로만 보지 마시고 글 쓰기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어머 커서님.....ㄷㄷ... 지학 문제 정말 잘 풀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혹시 지학 모의고사 같은건 출판하실 계획 없으신...가요?ㅠㅠㅠ
시간도 안 돼고 능력도 안 돼서 기회가 오긴 했는데 포기했네요. 작년처럼 직모는 하나 만들려고요
천체 남반구도 준비해야 할까요? 완전히 북반구라 반대라서...완전 싹다 새로 생각해야되서요
지학 교육과정 상의 목표가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라서 웬만하면 우리나라(북반구 중위도) 기준으로 문제가 나옵니다. 대신 남반구가 나올 때는 천체 기본 개념의 정의를 잘 알고 있는지 테스트해보려고 나오는 경우가 많지, 남반구 자체로 엿먹이는 문제는 평가원에서 내지 않아요. 남반구 걱정하시지 말고 기본 개념부터 완전히 숙지하세요.
감사합니다~~
엇 옛날에 카페에서 경한 안가시는줄 아셨는데 다니시는군요ㅎㅎ
ㅎㅎㅎ... 그렇게 됐습니다.
기숙사 사시나요?아님 자취하시나요?
동기분들중에는 자취하시는 분들 많나요?
자취해요
네 자취하는 사람들 많아요
앞으로도 시간표가 빡세져서 점점 많아질 듯해요
아~역시경희가서 회기동에 살게되면 방 잡아야겠네요
진짜 그런 날이 와야되는데~
회기 익숙해지면 좋더라고요. ㅎㅎ 꼭 목표하는 바 이루시길
네감사해요~
지학문제들 카페에서도 구할수있나요??
네 제 카페에 자작 모의고사 게시판 가면 구할 수 있습니다.
카페주소가 어떻게되요??
제 이전 게시글들 보면 주소 있을 거예요.
댓글에 링크 달았다가 타 사이트 홍보로 독포 먹은 적이 있어서요, 링크는 따로 안달게요
감사합니다!
수학 낮은점수에서 많이 올리신 캐이스이신가요?
전 현역때 69수능 100 100 88이었고요,
재수때는 69수능 100 92 100 이었어요
경한가고싶어서 홍익대에서 반수중인데 내년에 후배로 뵙고싶네요 ㅠㅠ
화이팅하세요~ 꼭 후배로 오시길
지방한 15학번 1학기를 마쳤습니다.
경희대 이런 저런 궁금한게 많아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쪽지를 보내드리고 싶어요(물어보고 싶은게 좀 많아서요 ㅎㅎ)
네 보내놓으시면 차차 답변 드리겠습니다.
쪽지가 너무 많이 와서
쪽지는 차차 답변드리겠습니다.
잘생긴 남자 많나요
어딜가나 잘생긴 사람은 일정 비율 있게 마련인데 타과보다는 그 비율이 약간 작은 것 같습니다
한의대 예과때 시간널널하시나요?
시간표 다른 과보다 훨씬 빡센 편입니다.
학과생활 잘 안하면 그래도 널널하긴 한데, 동아리 하고 뭐하고 하면 매일 집에 12시에 귀가할 정도로 빡세요
자신있게 이야기하는데 1학년 신입생 중에 가장 빡시고 유급걱정 하는곳이
한의대입니다.... 1학년인데 피 말러요......
그 이유는 한문이 가장 큽니다...
이과 논술 준비중인 현역인데요..
논술 준비 어떻게하셨나요 ㅠㅠ대학별기출 풀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될까요? 논술 경쟁률 많이 쌔나요ㅜㅜㅜ논술로만 올인할 생각이여서 .. 궁금한점이 많네요
입학처 자료실 같은 데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희대 수리논술은 다른 대학들이랑 문제 유형이 많이 다릅니다. 교과과정 상의 수학적 엄밀함을 묻는다기보단 사고력을 묻는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경희대 쓰실거면 대학별기출 파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보고요
과탐도 물리 화학은 그래도 교과과정 상에서 문제가 나왔던 듯한데(이건 힐끗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생명과학은 교과 과정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묻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ㅡㅡ;; 교과과정이 거의 쓸모없는 정도였고요
작년에 최저 맞추고 시험장 가니까 결시율이 80%가 넘었습니다. 그만큼 최저가 중요하다는 뜻이니까 최저 맞추는 데에 일단 초점을 맞추세요.
한의대 유급도 심하나용?
몇학년때 시간이널널하고좋나용?
1년에 두 학기 합쳐 7-8명 정도 유급당하는 거 같더라고요
본3정도 가면 유급없이 쭉 올라오신 분들은 전체의 2/3 정도 되는 것 같고요
예1 때는 전공은 몇 개 없는데 교양이 많고 새내기로서 적응하느라 바쁜 편입니다. 예2 때부터는 교양이 거의 없고 대부분 전공수업에 매일 9시 수업입니다. 본2 때는 금요일 공강이 있구요
오르비 정모도 있나요?
오르비를 잘 안해서 모르겠네요. 회원 수가 58만 명이니 그 중에 친해져서 만나신 분들도 많겠죠?
수학은원래잘하셨군요ㅠㅠ 문제는 어떤거 푸셨나요? 인강은 혹시 누구들은적 있으신지 ㅎ
인강은 한 번도 안 들었어요
기초는 개념원리로 뗐고 고3 때는 바로 기출풀이 + 인터넷 직모 + 출판 직모 풀이 했어요
재수 때는 기출 반복 + 강대 부교재 및 학원 수업 + 히카모 일격필살 리농직모 검토 활동 하면서 공부했네요
1커서님 수학공부하실때 일반 사설문제집도 푸셨나요??
2기출은 고3때 처음 접하신것이가요?
3서울과 비서울과의 대학생활 라이프는 넘사벽인가요?
4지방한에서 반수해서 오신분들도 계신지...
5인강없이 하셨다고 하셨는데, 혼자서 하시다가 답답하시거나 어려웠던 부분에대해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 쎈 같은 거 말씀하시는 거죠?? 아예 안 하고 현역 때부터 기출 위주로 실전처럼 공부했습니다.
2. 네네
3. 음.. 서울이 아니어도 올라와서 놀면 되니까 넘사벽까진 아닌 것 같고요.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나긴 하죠. 대학이 서울권이어야 축제 시즌에 대학 돌면서 축제도 다니고 연애하면서도 여러 좋은 데 돌아다니고 할테니까요. ㅋㅋ
4. 네 있어요. 많지는 않습니다.
5. 전 원래 인강 없이 공부하다 보니까 수능 때까지도 남들이 쉽고 간단하게 푸는 문제들을 낑낑대면서 어렵게 풀 때가 많았어요. 이를테면 부분적분 계산이라던지 삼각함수 덧셈분해, 도형의 극한 문제 같은 것들? 현역 때는 그래서 시간이 부족한 감이 있었는데, 재수할 때는 재종반 수업이라던지 수학카페에 올라오는 팁들을 보면서 시간도 단축시키고 스킬도 늘고 숙련도 되고 이랬던 것 같아요.
의대 논술이랑 수리논술이랑 많이 다른가요??
논술대비는 인강필요없나요??
의대 논술 안에 수리논술하고 과탐 논술이 포함되어 있는 거겠죠?
논술대비 인강이 필요없냐고 하시면 흠.. 뭐 들으면 좋고 안 들어도 실력만 좋으면 논술로 의대 붙고 이런 거겠죠 뭐
내신준비는안하시고정시올인이셨나용?
일반사립고에서 내신 1.9 정도였고 현역 때 서울대 일반 + 5논술 쓰고 다 광탈, 재수 때 연고대 학생부종합 2장 + 4논술 쓰고 경한만 붙었네요
예1때 한문안어려우세요?
ㅠㅠ 어렵죠. 그런데 크게 학점 욕심 안 내도 되다 보니까 대부분 죽어라 하진 않아요. 다른 사람들 하는 만큼 적당히만 하면 평균은 가니까요.
커서 난 뭐가될까 마우스 커서처럼 큰 세상을 나가지 못할까
젊은 날에 방황 가난 바람 같은 인생은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며ㅋㅋ
사실 이 노래 나오기 한참 전부터 다른 입시 커뮤니티에서 쓰던 닉네임이라 이 노래 듣고 신기했었네요
수학이 점수가 안나오는 이과 현역 학생인데요..
3~4등급 왔다갔다합니다. 개념원리로 몇번 풀어 개념은 어느정도 잡혀있는듯 하고, 햇갈리는 개념 있으면 찾아보고 풀곤 합니다. 지금은 기출 6개년치 풀고 있는데 기출만 무한 반복하는게 지금으로선 맞을까요??
수학이 절실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갈 방향을 못잡겠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ㅠ
개념은 되어 있고 유형에 약하신 듯하니 기출을 많이 풀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기출 1회독 하실 때는 평가원 문제 위주로만 해야 수능 유형이 어떤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요.
저는 처음 기출을 풀 때는 '14년도 6평' 이런 식으로 한 세트씩 뽑아서 풀고 채점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그래야 실전처럼 하는 맛도 있고 제가 틀린 문제에 대해 흥미도 생기고 하거든요.
그 이후부터는 틀린 유형들만 집중적으로 분석하면서 공부하고, 인터넷 모의고사나 직모 등으로 테스트해 보면 돼요.
결론적으로 개념이 다 나가져 있다면 기출만 반복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질문은 아니지만 커사장님 반가워요 ㅋㅋ
반갑습니다 ㅎㅎ 잘 지내시는지
넹 ㅎㅎ 뭐 잘 지내고 있죠 >_<
연전전 고건사환 한양의 인하의 썼고요
연대 한양의 인하의는 떨어졌고 고대는 시험치러 안갔습니다.
수학은 그래프 그리고 문제 만드는 게 상대적으로 쉬워서 자작모의고사 시장이 엄청 활성화된 게 사실인데 지학은 객관적인 데이터나 그림 자료가 많이 필요해서 문제 만드는 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인강 강사들의 모의고사나 인터넷 실모가 가끔 올라온다 해도 기존의 기출변형이거나 기본 개념만을 묻는 문제가 많죠. 그래서 퀄리티도 낮은 편이고 영양가도 없고요.
모의고사나 천체 문제집도 그래서 만들었던 건데, 사실 제가 만들었던 문제들도 풀이의 발상이 새로워서 좋은 평을 듣는 거지 자료같은 것들은 수능완성이나 기존 기출에서 갖다 써서 진부하거나, 아니면 임의의 행성을 준다던지 해서 이론 상으로만 가능한 문제가 많았어요. 평가원이 아니고선 도달할 수 없는 퀄리티의 한계라는 게 다른 과목과 달리 어쩔 수 없이 있다는 거죠. 사설이나 교육청 지1문제도 예외는 아니고요.
그래서 웬만하면 평가원 기출만 분석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지1은 평가원 기출로만 공부해도 충분하다고 봐요.
커서님 혹시 재수를 강남대성학원에서 재수하셨나요? 맞으시다면 몇가지 질문좀 드리겠습니다.ㅎ
1언제부터 공부를 하셨나요?
2보통 학원에서 정규수업시간 뺴고 혼자 인강듣거나 공부하는 자습시간 얼마나 가지셨나요?
3강대에서 열시힘 한다면 혼자공부하는시간, 9시간정도는 할수 있을까요? 강대안다녀봐서 자습얼마나 뽑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네 강대 본원에서 했습니다.
1. 개강일부터니까 2월 중순부터 시작했어요
2. 4시 10분부터 6시까지 2시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총 5시간 자습했어요. 앞타임은 거의 부교재 숙제나 밀린 일들 했고 뒷타임은 원래 계획했던 진짜 자율학습 했구요
3. 수업시간 때 자습한다 해도 9시간까지는 뽑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최대 7시간까지는 가능할 것 같고요 강대 자체가 학원이 완전히 바뀌어서 요즘 시스템은 저도 잘 몰라요. 이것도 참고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한의대 목표로 하는 수험생인데요
한의예과 학생도 동아리같은 활동 많이 하나요??
그리고 과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어떤가요??
과내에 동아리가 많습니다. 공연 봉사 학술 등등.. 그래서 거의 다 과내 동아리로 충당하고 가끔씩 교내 중앙 동아리 하는 사람도 있어요.
과 분위기는 폐쇄적인 편이고요, 교양 같은 거 아니면 다른 단과대랑 섞일 일 아예 없다고 보시면 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