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나무 [804162] · MS 2018 · 쪽지

2023-01-07 21: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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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없는 의학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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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가 분만 후 사망하였을때, 분만 전 자궁에서 사망했는지(사산아) 혹은 분만 후 살아있다가 사망하였는지 확인하는 법의학적 검사법이 있다.


폐부유시험으로 폐, 기관, 기관지 및 심장을 적출하여 물이나 포르말린에 띄운다. 이때 물에 뜨게되면 양성으로 신생아가 호흡을 했다는 증거가 된다. 반대로 사산아는 물에 가라앉게 된다.


퍠부유시험의 원리는 태어나기 전에는 폐포에 양수가 가득차있어 물에 가라앉지만, 신생아가 호흡을 하면 폐포의 양수가 빠지고 공기가 들어가면서 물에 뜨는 원리를 이용한 검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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