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chutelaw [1163795] · MS 2022 · 쪽지

2022-12-31 22: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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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토요일이자 마지막 날(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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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토요일이자 마지막 날이 이제 두시간정도 남았다.


오늘 원래 일 가야된건데 일어나보니 7시 42분...


그래서 그냥 폰 끄고 잤다.


좋은 기회였는데 그걸 발로 차버려서 마음이 좋지 않다.


하필 마지막날에 이런 실수를 하다니...



올해를 돌아본다.


나는 올해 무엇을 했고, 결국 무엇을 얻었는가?


일은 5월부터 했지만 결국 총 결산을 해보면 원하는것을 얻지는 못했다.


그동안의 업보를 청산하는데 많은 돈과 시간을 썼다.


그리고 그마저도 전부 청산하지 못했다.


1월까지는 내내 일해야 청산이 가능할것 같다.


어쩌면 더 걸릴수도 있고...



나는 내년에 빚을 갚고 돈을 모아 수능을 준비하려한다.


적지 않은 나이라 의치한수약이 목표다.


남들은 저만치도 아니고 보이지도 않을 만큼 달려가고 있는데


나 자신은 아직도, 여전히, 이 자리에 머물러 있다.


아니, 머무는게 아니라 뒤로 가고 있는걸지도...



그래도 나는 내가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지도 모르겠다.


한계를 뛰어넘어 내 목표를 달성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울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이제 나는 오늘을 정리하고 내일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새해를 맞이하고 집에 잠시 다녀와서 월요일부터 다시 일터로 갈 것이다.


참아야겠다.


의미 부여 하지말고.


힘내자. Team 2023


내년에는 올해의 이 경험을 잊지말고 꼭 반드시 와신상담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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