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아이들에 대해서 할 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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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살아남은 애들은 인생 역전이다
정당한 보상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그렇다구요
서성한도 한두명 갈까 말까한 학교에서 의대 10명은 가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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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우울이거 나발이고 10
나나 잘하자 어차피 만날일 없는 놈이고, 또 그렇게 자만하면서 옛날처럼 노는 거...
와 설의까지;;
안산사는 사람입니다.
단원고는 안산지역내 인문계에서도 마이너취급받는 곳입니다. 서성한은 커녕 중경외시 보낼까말까하는 학교입니다. (정시 기준)
수능 최저등급합 최소 3이나 4로 맞추면 이런 전형이 아무 의미도 없게 될것입니다.
공감하네요.
의예과 최저 있어요?!
하이고.. 참
근데 전 부럽다기보단 살아남은 애들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어린나이에 많은 친구가 옆에서 죽는 광경을 목격한 정신적 충격은 뭘 준다해도 잊기 힘들것같습니다
저도요
저도요..
뭔가 심히 부럽고 배아프지만
꼭 부럽지만은 않은게 저걸로 가면 선배들이나 동기 후배들도 인정 안해주고 안에서 나가리 되는거 아닌가요?
인정을 안해주고 그런건 없겠죠 근데 유급을 걱정해야되는
선배 동기들이 어케알아여 본인이 말안하면 모름
ㄴㄴ 정원외 모집이라 한명 더 들어오면 다 뽀록나죠
아니 그게누군지어케아냐고여 ㅋㅋ
모르는게 더 이상한것 같은데요
출신지역이나 고등학교, 성적 등등 따져봐도
안 밝혀질수가 없음 ㅇㅇ
쟤네들은 대학가서도 고생할것같네요.
글쎄요 대학다녀봐도 주변 동기들 수시 정시 여부는 알아도 누가 지균기균인지 사배자인지까지는 전혀 안밝혀지던데ㅋㅋ 친하지않은이상 고등학교 어딘지도 서로 잘 모름
지균기균은 따로 치더라도 어디서 왔는지는 알지않나요?
애시당초 출신고등학교랑 성적은 100% 들통나는 문제라 이건 거짓말하면 본인만 손해라봄
단원고 특별전형으로 우리과에 한명 들어왔다하면 과 전체에 캐묻고 다니는 얘 한둘씩은 생길듯... 대답 안할수도 없고
님이 단원고전형으로 들어가면 출신고등학교 당당히 말할 수 있을거같나요? 대다수가 거짓말할거같은데ㅋㅋ 유학파라든지 검정고시출신이라든지..
의대면 특히 대학 동기간 유대가 중요한데... 거짓말치면서 생활하는것도 고통입니다... 생각치 못한 상황에서 거짓말이 탄로 나면 거짓말까지 더해져 진짜 대학생활 힘들어질수도 있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대학생활이 순탄치는 않을갓 같다고요
의치한은 다른 대학과는 좀 달라요...
고등학교하고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서로서로에게 관심 쏠리고 어디 출신에 기타 등등
작정하고 거짓말하고 살든지 솔직하게 다 터는게 나을거게요.
그리고 의대라면 본과때
한의대라면 예과1학년 1학기도 꽤 힘들거에요
솔직히 부럽다. 저기 갈 실력이 아직 안돼서 더 부럽다. 조금 질투도 난다.
솔직하시다!
님이 공부못하는것이면 공부해서 성적올릴생각을 하세요
저 친구들한테 질투가 난다니 그게 할말인가요
님 주변친구들 죽고 저렇게되길 바란다는건가요?
대한민국이 얼마나 미친사회인지 알려주는 말인듯.. 고딩때 친구들 대거 익사당한 보상으로 대학 잘가는게 부럽고 질투난대 ㅋㅋㅋㅋ 쫌만더하면 가족한명이랑 대학이랑도 바꿀듯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ㅠㅠ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ㅠㅠ
친구들이 사고로 대거 죽었다고 대학 잘 보내주는 것부터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세상 어떤 나라가 수학여행가다 사고나서 학생들이 죽었다고 같은 학교 학생들을 최상위권 대학 미국으로치면 하버드를 보내줍니까
나라에서 보상해주잖아요. 그방벚이 그저 대학일뿐이지. 전에도 이런적 많앙ㅆ어요. 이번만 유난히 반응이 심하네요
그니까요 그 방법이 대학이라는 것부터가 이상한거라고요
의대 들어가도 못따라갈거뻔한데 의대넣는학생이있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대학교 쉽게 들어갈수있다하더라도 같은학년 친구 대부분잃은 정신적고통이 대입정돈 압도할거같은데.. 그래도 다른 고등학생들에비하면 인생역전이라고까지 보긴 힘들거같아요 되려 더 불행해졌으니.. 단원고학생입장에서 생각해봐도 들어가봤자 여러모로 안좋은 시선 받으면서 스트레스더받을거고.. 다른수험생들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결코 1%라도 옳은 정책이라고 생각되진않지만 그것때문에 괜히 단원고학생이 부럽다던가 배아프다던가 밉게비춰지지는않네여
막상 단원고+대입vs평범하게살기 둘중하나선택하라고하면
거의전원이 후자택할텐데 굳이 부러워할필요가있는지..
정원외니 신경쓰지말고 나만열심히하면되는거
근데 제가 사악해서 그런건지...
저기 원서 쓰는 애들은 대학교 가면 아무일 없다는 즐겁게 살 거 같네요.
오히려 학벌 부심 엄청 부리면서요...
진짜로 죽은애들만 불쌍한겁니다.
ㅇㅇ 님이 사악해서 그런거임
단원고애들이 대학가서조차 꼭 우울하고 슬퍼해야할 이유가??????????
아니요. 그니까
대학 들어가서도 자기가 특혜를 받아으니 겸손하게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막 잘난척하고 건방지게 부심부릴거 같다고요.
ㅋㅋ 전 왜 님이 자신의 미래를 설명하는거 같져 ^-^??????
뭐라는거야 니나 겸손하게 사세요
무기명투표하면 거의 대다수가 전자 택할거같은데..
잘됫으면하는데 대학가서 부심부리면 무뇌
Lock. 님도 그닥 개념있게 댓글다는건 아닌듯 싶습니다만
비관용에 비관용으로 대할뿐이죠
오르비에서 훌리짓하면 욕하는거랑 똑같죠
님 양비론 댓글도 그닥 개념있게 댓글다는건 아닌듯 싶습니다
말이 너무 심하신것 같은데.. 뭐가 마음에 안드셨는지 말씀해주실수 있을을까요.? 딱히 문제가 될만한 말은 없었던거 같은데...
의대 열명 자체부터가 개소리지 않습니까 애초에 지원만하면 붙여주는 전형도 아니고 지금 단원고 학생들은 평준화때 애들이라 비평준화때 선배때랑 다른성적으로 입학했지요 그런데 서성한 한두명갈까말까 라고 전혀 근거없는말 하는것 보세요
그러면서 살아남은애들이 인생역전이라고요? 이게 비하 의도 아니면 뭡니까
님 왜그래요?
부러워하는것도 잘못이네요..
이 분 세월호 관련 글마다 오셔서 싸우시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글쓴 분 생각은 솔직히 많은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데 거기다 대고 일베충이니 쓰레기 ㅅㄲ니 ㅈㄹ 이니...
너무 과격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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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눈에는 글이 패륜적이고 과격한 것보다
그걸 욕한 제 댓글만 눈에 들어오나봐요
또한 여태껏 세월호 게시글중에 이렇게 직설적으로 말한건 처음인데 ㅋ
이걸 매번 싸우고 감정적으로 대하는걸로 보이시는군요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수험생이라면 이런 생각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특혜가 과한면이 있고요.
위에 단원고생 한분이 계시네요.
솔까말 혐..
근데 설의간다한들
과연따라갈수잇을까요??
설의가 좋긴해도 못따라가면
안가느니만 못할거같아보여요
디리리디리리리리리리리리
단원고 특별전형은 무조건 합격하는 건가요? 특별 전형으로 지원할순 있지만 성적이 안되면 떨어질 수 있는건가요?
무조건 합격하는거 아니에요
님이 이해한거 맞아요
- 2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 그렇게 말하시면 특별전형으로 들어간 단원고학생은 뭐가 되지;
명문대에 의대를 간다한들 세월호사건에서 겪은 피해를 극복할만큼의 인생역전은 아닌거같네요
단원고 특별전형 항상글은
1.학교들어가서 졸업못하고 유급 수업수준을못따라갈것
60만수험생들은 대학을 들어가는게 우선이죠
졸업생각은커녕 일단 들어가려고 재수 삼수 하는판에
2. 정원외 인원이라 타전형 피해x
단원고 학생때문에 다른학생들이 탈락하는경우는 없지만 상대적 박탈감이죠 다
이미 단원고 졸업자 정시수준은 인터넷에 다돌아다니고있고 상식적으로 3등급이하 학생들이 sky 의치한 가는데 옆에서 뭔감정일까요 수험생들은
3.그럼 니가 친구 다죽고 sky가라
이렇게 말씀하시는분은 논점에서 멀어져 비아냥 대는것만 할줄아는 일베충이랑 다름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원고 특별전형 찬성합니다
너무많이 정신적으로 고생했고 좋은대학을 보내줌으로써 그들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된다면 백번천번 찬성합니다
허나 일반수험생들 입장에서 억울하고 배아픈건사실이고 이런글로 욕먹어도 된다고봅니다
진짜 수험생들은 원하는 대학위해서 청춘1~2년 씩 더써가면서 공부하는데 얼마나 분하겠습니까?
어떻게 저런 정책을 백번천번 찬성하시는지ㄷㄷ
억울한사람은 많은데
누군 과할정도로 구제해주고
누군 구제 안해주고
이건 특혜를 받는 단원고 학생을 뭐라 할 게 아님...
이런 보상정책을 내놓은 사람이 이해가 안가는 게
보상을 이런 식으로 하면 대상자들이 욕먹을 게 눈에 훤한데 왜 이런 식으로밖에 못하는 지?
정말 공감
설의... 솔직히 수험생 입장에서 특혜가 부럽긴하지만 전 그런 고통 겪고 특혜받는것보단 안 받는게 나을거 같아요
여기가 입시사이트이긴 한가보네요
이런글이 올라오고
부디 나중에라도 자신이 작성한 댓글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 이런 댓글 솔직히 이해 안됩니다. 의대가려고 재수 삼수 하는 사람들은 머저리들입니까? 남들보다 유리한 전형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부러워 하는것도 안돼는지 의문입니다. 댓글쓰신분과 똑같은 논리로 수험생이 아니라서 성인군자가 될 수 있나봅니다? ^^
부러워하다 [동사] 남이 잘되는 것이나 좋은 것을 보고 자기도 그렇게 되고 싶어 하다. 단원고학생처럼되고싶어요 ? 저는 진짜 저거보고 왜 부럽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입시를떠나서 대부분이 부러워한다는거보니 이해가좀안가네요 이제내가이상한거같음
부러워하지 않는 사람은 있겠죠
뭐 솔직히 저도 딱히 부럽진 않음. 청소년기에 큰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건데
ㅎㅎ 제가 단원고 학생들 사고 난거 부럽다고 한적있나요? 저는 저 학생들이 의대 편하게 갈 수 있는것을 부러워 하는건데요 둘은명확히 다른겁니다.
애당초에 사고난거 하고 대학은 무슨 상관입니까.? 수능공부는 할 수 없고 대학수업은 할 수 있습니까. 차리리 정신과 치료 쪽이면 모를까? 학생들이 문제라기보다는 저딴걸 생각한 사람이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대입정책은 백프로잘못 .. 그냥 살아남은애들 입장에서도 이런글보면 괜히 더 어이없고 그럴거같아서한말임 자기는 친구들 다죽었고 저런의대특례같은거 받고싶지않은 학생도 많을텐데 .. 그냥생각차이인듯여
애초에 인과관계가있는일을 따로생각하면ㅋㅋㅋㅋ할말은없네여 가족죽고 보험금받는거 부러워하는거랑 뭐가다른거죠 가족죽는건 당연히 안부럽지만 별개로 돈받는건 부러워하시겠네요.. 그쵸따로생각하면부러운일이죠.. 반박할수가없네요
대학특혜 알고리즘▶친구를 눈앞에서 잃어서트라우마▶수능공부 못해서 보장을 해줘야함
근데 대학다닐때는 트라우마가 뿅! 하고 사라지나요?
그리고 가족죽고 보험금 받는것은 원래 보험사와의 계약이고 이 대학입학은 과도한 특혜입니다.
그쵸 여기서싸우는사람모두가 정책이쓰레기란건이견이앖을거에요 사실그리고 대입만따져서 부러워하는사람을 뭐라고할생각없았는데 여기는친구죽은거포함해도 부러워할싸이코들이많이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런식의 보상이 타당하고는 생각치 않지만
님은 같은 학년 동급생들이 단체로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해서 받은 전형이 그렇게 부러우신가요?
삼수한번 해보세요
생각달라집니다
삼수 해봤는데요?
삼수를 즐겁게 하셨나보네요
즐겁게 못했는데요?
반대의견을 말하고 싶으면 얘기 하시기 바랍니다
되먹지 않은 비꼬기 하지 마시고
댓글에 어린티가 나타나네요
면전에선 얘기도 못할말을
익명이라고 생각나는대로 쓰지말길 바랍니다~
본인이 먼저 "삼수한번 해보세요" 라면서
삼수부심에 부리셨으면서.. 해보셨다니까
나이갑질이라네요 ㅋ
삼수한다는게 그렇게 남 깔볼만한 벼슬이 아니에요 ㅎ
오랜 수험생활때문에 정신이.. 측은하네요
계속 면전이야기하시던데 면전에서도 이러면 정말 심각합니다
자기 힘들다고 생각없이 남한테 막대하지말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기본적인 사리분별은 해야죠
부탁하셔서 지금 다시 제가
쓴 댓글 읽어봤습니다.
네 그다음은요?
인생역전이라니...부끄러운 줄 아세요
내가 배아프다고 했나
부럽다고 했나
부당하다고 했나
난 정책 자체에 대해서 문제 삼은 적 없음
보상을 저런 식으로 하는 것이 옳은가 그른가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고 싶지도 않고.
다만 평소에도 3등급 이하 성적 나오던 애들이 저런 걸로 의치한 명문대 가면 인생역전 맞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좀
아니 이게 인생역전이에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님한텐 인생에 입시만 100%꽉참? 단원고학생이 평범한학생보다 인생불행한건 사실아닌가 ? 사고전 vs 사고후대입특혜 단원고생한테 뭐가더 좋을거같아요 말도안되는 인생역전같은소릴;
물론 입시도 인생에 꽤나 큰 영향이 있으니 일부분만따지면 님처럼 생각하시는것도 당연하지만..그렇다고 인생역전은아닌거같아여 단어하나로꼬투리잡는건죄송하네여
애초에 인생역전이라는 표현 자체가 가치판단이 담긴 표현임...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면 반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ㄴㄷ
명불허전 단룡인
가관
단원고 학생을 욕할게 아니라 저런 특별전형 주장하는 사람과 법안 통과시킨 사람 욕해야죠. 본인들도 저런 특혜 주어진다면 이용하실거잖아요 ㅋㅋ(저도 이용함)
단원고 학생 욕하는 건 아니고
입법부 욕하려는 의도도 아니고
그냥 그렇구나 하는 거였는데
아아 주어가 없었네요 댓글에 몇몇분들보고 한거에요 죄송함다
의대 열명가고 서성한 갈까말까 라면서요 그리고 인생역전한다매요 이게 유언비어 퍼트려서 비하하고 욕하는거 아님 뭡니까 ㅋ 꼭 비속어가 섞여야 욕인가
쟤네가 받아서는 안 될 혜택을 받는다는 생각을 하는 건 아니에요 그냥 저 혜택이 앞으로 저 학생들 삶에 엄청난 기회가 될 거라는거지
그나저나 단원고쪽에 아는 사람이라도 있어요? 왜이렇게 열폭 쩔죠
본문에 님이 써놓은 단원고 학생 비하하는 허위사실 유포 안보여요 ? 말같지도 엉뚱한말 그만하세요
아는 사람있어서 하는 이게 열폭으로 보여요 ?
아직 상처 아물지도못한애들상대로 욕하니까 이런반응 나오는거죠
님은 저런것보고 배아파죽을것같아서 이런글 올리나봐요 ㅋ
난 저정도 보상은 괜찮다고 보는데
저도요
저도..
개인적으로 다른 방법으로 지원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대입 특례입학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리를 뺏는게 아니라 심리적 박탈감이죠. 지금은 동년배 97년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대입을 준비하고 있겠지만, 입시판은 잔인하게도 그 중 소수만 원하는 대학 및 학과에 입학하는게 현실이니까요. 지금은 우호적인 현 고3들이라도 대입이 끝난 후에도 같은 입장을 유지하진 않을 것 같네요. 과연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이 혹여나 단원고 재학생들에게 적대감을 품진 않을까, 또 그것 때문에 단원고 학생들에게 또 상처를 입히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흠...근데 굳이 저런식으로 보상을 해야하나.....
설마 지원한다고 다 붙여주진 않겠죠ㅋㅋㅋ설마...
단원고 학생들이 인터넷 댓글 보지 않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할당정원은 대학에서 자격 부족하다 생각하면 안 뽑을텐데...
저도 보상이 방법론적으로 잘못됐다 생각하지만 질투 난다, 부럽다 하는 댓글들에 달린 좋아요 수 보니까 소름돋네요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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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다 그쪽같은 사람들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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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가나요 님의 말씀에 폭풍 공감합니다.
와;; 이 댓글은 솔직히 무섭네요
위선이라는 단어 뜻을 모르시는건가
아니면 진짜 위선이라고 생각하는건지
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이라고... 부모님 중 한 분이나 두 분 안 계시면 대학 쉽게 갈 수 있는 전형 있는데... 어떠심? 보험금도 받고 3수 4수해도 가기 힘든 대학도 가고...
부모님이랑 같은반애들을 비교하시네..
단순히 같은 반 애 한 명이 죽은 게 아니라 대여섯 반이 통째로 날아간 건데요. 그리고 곱게 죽은 것도 아니고 막말로 수장된 거예요. 트라우마입니다... 이게 만만한가요? 생존 학생들은 계속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하고 또 나중에 사회 나가면 ㅂㄷㅂㄷ님 같은 시선 보내는 사람 때문에 고생하겠죠. "뭐 그깟 친구 쯤이야.."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로 인면수심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저는. 단원고 학생들은 일상이 통째로 날아간 거라고요. 부모님 죽은 거랑은 비교도 안 되죠.
국가유공자 아시죠? 부모님이 518 민주화운동 하느라 돌아가셨으면 국가유공자 전형으로 따로 대입특례 받습니다. 이 경우도 뭐 특례라고 부럽다고 하실 건지... 합당한 혹은 최소한의 보상 아닌가요? 그래도 뭐 부럽네 박탈감드네 이런 생각 나신다면... 만약에 세월호 같은 국가적 재난이 있거나 사고로 님 가족 돌아가신다면 빈소 가서 잔치 열어드리면 되겠네. 좋잖아요 삼수 사수 해도 못 갈 대학 쉽게 갈 수 있고. 남들이 몇 년 뼈빠지게 일해서 벌 돈 보험금으로 타고... 좋죠 그쵸?
그냥 댓글읽다가.
"부모님이랑 같은반애들을 비교하시네.."
여기서 소름이 쫙 끼치네진짜..
극단충 극혐;;
무섭네요
으ㅁ...이댓글은 좀 무섭네요 마치 친구 죽는경험하는게 더 낫다는 식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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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무섭다...ㅁㅊ...
좋아요가 52개나 되네 ㅁㅊ
음....서울대 일반 학과인지 의대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전 지역균등?전형에서 545...?이런등급도 입학했다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이 전형도 그렇게 빡빡할것같진않네요...
그나저나 친구먹었다 그 인증한 그런 인성을 가진 놈은 안갔으면 좋겠네요.ㅡㅡ
인생역전이라... 저도 알바하면서 모은 돈으로 강대 다니면서 재수해본 입장에서 수험생들의 고충이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아무리 수험생이라 철이 없어도 할 말이 있고 해서는 안될 말이 있는 거예요. 제도에 대해 비판하는 거라면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딴 말을 하면서도 그냥 부러워서 그랬다는 말로 쉴드칠 생각이나 하고 있죠?
그리고 무슨 전형을 만들어서 어떤 학생을 뽑건 그건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부분입니다. 다음 주에 학교 가서 기균 쓰는 친구한테도 말씀하시죠. 집 가난해서 부럽다고.
저도 이댓글에 공감
이것이 정답
사고난건 이해하는데 보상을 꼭 저딴식으로 해야하나? 그럼 고시생들 타고있는 배가 저렇게됐으면 생존자 고시합격? 취준생이 타고있는 배가 사고나면 취업특채? 뭔...
신림동에 지진나면 개쩔듯
특별전형 정원외라 크게 신경안씀 근데 최저는 집어넣었으면 해요 전부다 대학을 붙여주지말고 적어도 최소한의 이런 힘든상황에서도 공부할 마음 있는애들만 붙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수험생이라 이기적인거 일수도있지만 그냥 의견입니다
그저 불쌍하니까 해주자 저 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해봐라 떼쓰는데 한국에선 헌법위에 떼법이 있다는게 맞는듯
이게 헌법에 위배되나요? 그리고 유가족 측은 이런 배상 요구한 적 없음. 헛소리 하시네.
유가족분들이 정말로 진상규명과 관련자 책임만을 원하셨다면 대입 특례를 적극적으로 반대하시지 않았을까요? 배상을 요구한 적은 없지만 법안이 추진됨을 알고, 발표된 것을 보고, 그를 적용한 전형이 나올 때까지도 '우리가 요구한게 아니다'라는 말밖에 안하시던데요?
이거는 최근에 발표난 거 같아서 잘 모르겠고, 억대 배상이라고 논란난 거는 안 받겠다고 한 분들 많았습니다~ 그리고 배상 받으면 뭐 안되나요? 배상 안 받아야 순수한 거고 받으면 불순한 건가? 떼쓰는 건 좋은 건 아니다만 받을 건 받아야죠. 저기 위 댓글분은 마치 떼써서 얻어냈다는 듯이 서술하셔서.
"받을 건 받아야죠. " ???
정리하자면 유가족들 속물 아니라는 얘기, 그리고 저게 누구 자리 뺏어서 입학하는 것도 아니고, 정당한 보상은 받을 수 있는 거 아닌지. 사칙연산님 말대로라면 유가족들은 사고에 대한 배상 아무것도 안 받고 그냥 진상규명만 되도 만족하는 그런 건가요? 역지사지로 좀 생각해보시길... 정부 배상 안받는다는 문제는 워낙 정부가 후속조치랑 대응 개판으로 하고 배상으로 무마시킨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강수를 두신 거죠...
솔직히 정신적인 트라우마는 있을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도 있을텐데.... 오히려 친구 죽은것보다 형제나 부모님 돌아가셔서 받는 충격땜에 공부하기 힘들겠다.... 고3이라면 모를까 그때 당시 고2 초반부였는데 공부 하면 얼마나 한다고.. 저정도의 과분한 보상을 받는지 모르겠음.. 애초에난 이제 대학입시랑 관련도 없는 사람인데 내가 지금 고3이라면 솔직히 상대적 박탈감 쩔듯... 그리고 저런식으로 보상한들 오히려 단원고 출신이라고 낙인 찍혀서 사람들이 친구 잃어서 슬프겠구나 하면서 동정하는 시선이든 아니면 편법으로 대학 들어와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든 단원고출신이라는 낙인 자체가 쟤들한텐 부담으로 다가올수도... 물론 자기 출신 학교 말 안하면 아무도 모르겠지만 아싸테크 탈거 아니면 동기들 어찌됐든간에 알게될텐데...
와 이게 무슨...우리 정부 증말로;; 대입으로 뒤숭숭한 분위기 무마시키겠다는 건지 원 이게 뭐람
인생역전이라는 표현은 거슬려요
대학 잘간다고 인생이 역전되나???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최소 의치한은 인생역전이 맞죠.
단원고 근처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은 나중에 같이 놀 '어렸을때 친구들' 이 많이 없어진 셈이니 저런 제도가 필수적이겠지만
저 제도로 혜택을 받는 학생들중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아니면 2학년 올라오면서 타지로부터 전학온 경우가 만약 있다면 좀 회의감이 드는군요
그렇죠 친하지 않은 클래스메이트들 떼거리로 죽은 게 뭐 대수람? 배 침몰해서 사람 몇백 명 죽는 거 예삿일도 아닌데 너무 엄살 쩌네요~
어짜피 들어가도 유급되서 자퇴수순
ㅋㅋㅋㅋ참 개 줫같은전형 만드네
서울대건 의치한이건 다 가버려라 다 가서 평생 욕먹고 손가락질당하고 무시당하고 살아라
참 추잡한 내면을 갖고 계신듯.
ㅋㅋㅋ 단원고애들이 저 정책 만들었냐? 지금 대학들어갔냐?ㅋㅋ 누가보면 단원고애들이 잘못한줄 알겠네ㅋ 혜택 내놓은건 정부인데 욕먹는건 단원고학생들이라니 ㅋㅋ 생각이 종나 짧네
추잡하네요
중학교때 아는 후배 십수명이 떼죽음 당해서 이런거봐도 그냥 멍함 ㅋㅋㅋ
대체 무슨일이..
단원고 수능 평균 2등급이내 비율 0%던데...
괜찮아요 교수가 학점 잘 안주면 교수한테도 세월호휴유증드립치면 되니까요 나중에 취직할때에도 휴유증드립칠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배우자한테 프로포즈할 때에도 세월호휴유증드립칠듯 ㅋㅋ
으휴 이새킨 인성이 어떻게 된건지ㅋㅋ 정작 단원고 학생들은 가만히 있는데 지가 맘대로 판단ㅋㅋㅋ 단원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후유증 언급 했다는 사실은 전혀 없는디 ㅉㅉ 욕할려면 정책을 욕해라 친구가 죽었는데 욕까지 먹어야하나ㅋㅋ
정말로 유가족들이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받으면 되죠 앞에서는 진실구명이니 뭐니 하면서도 뒤에서는 받을 것 다 받고있구만 12억 5천만원씩 받은 것은 뉴스에 나왔으니 알고 있겠죠?
ㅉㅉ 난 돈얘기 한게 아니라 니가 학생들을 욕하고 비하한거에 대해서 뭐라한건데 ㅋㅋ 왜 가만히 있는 학생들을한테 손가락질을 하냐 이말임 니 윗댓글에도 "평생 욕먹고 손가락질 당하고 무시당하면서 살아라"이렇게 써놨더만ㅋㅋ 논리적인척하지마 난 니 인성을 욕하고잇는거야
본인이야 말로 남의 말 이해도 못하는 것 같은데남욕이나 하는 클래스 지리구요 ㅋㅋ 욕을 하시든말든 알아서 하세요 욕도가치가 있는 사람한테 먹어야 상처를 받든 화가나든 하는데 님이 욕하니까그냥 가증스럽기만 하네요
정부가 잘못한게 없는데 정부탓하라그러네 ㅋㅋ 그쪽은 정부한테 무슨 한이 있어서 정부욕을 그리 해대시는지 불쌍하구려
아! 그러면 단원고애들이 잘못했구나!그래서 넌 단원고애들을 욕하고 있구나!
단원고애들은 원래는 잘못이 없었지만 잘못이 생겼다고 봐야죠 세월호때문에 작년에 경기침체되고 4대개혁의 동력을 잃고 세월호때문에 규제개혁도 원활히 진행되고있지 않으며 저번주에는 공무원연금까지 세월호가 발목잡아서 절반의 개혁밖에 못했는데...지긋지긋하네요 국가를 얼마나 더 발목잡아야 분이 풀릴런지
ㅋㅋ그래서 결국 모든건 단원고 학생탓?ㅋㅋ 몇 안되는 단원고 생존자들이 이 지경을 만들었구나.. 그래서 평생 욕먹고 무시당하면서 살아야하는구나 알았다.. 살아남아서 학교다니고잇는게 죄지 ^^
단원고애들이 경기침체 만들었답니다 여러분ㅋㅋ생존해서 학교다니느라 우리나라 경기침체당했네요 ㅠㅠ 우리나라 어른들은 아무잘못이없어요 그저 생존한 학생탓입니다
어이쿠! 내가 너의 말을 이해를 못했구나! 근데 왜 단원고 생존자들이 평생 손가락질 당하고 욕먹고 무시당하면서 살아야하는거야? 이건 왜 말 안해줘~?
왜 몇몇분은 자기감정을 남에게 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누구는 단원고 학생들이 더 좋은 대학을 가는게 더 부러워 인생역전 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또 누구는 그 학생들이 더 좋은 대학을 가더라도 그런 비극적인 사건을 현장에서 겪었기 때문에 그게 부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각자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바라보는 시각도 다를 수 밖에 없는 건데 왜 그걸 가지고 '내가 슬프니 너도 슬퍼야한다' 혹은 '저게 안부러운 사람들은 위선자, 성인군자' 라고 서로 비꼬면서 싸우는지 이해할수가없네
감정 강요하는 게 아니라 할 말 안할 말 따로 있다는 얘기죠.
저도 저 학생들이 부럽다기보단 안타깝고 동정이 먼저 가는데 특혜로 대학가는걸 부러워하는 사람을 공격할 이유는 없지 않나요 물론 특혜 대상의 학생들을 비난하는 말은 분명히 못할 말이지만요
공격하는 게 아니라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거죠. 밑에 댓글 보면 공부도 못 하는 애들이 고작 사고 하나 나서 대학 잘 간다고 배아프다는 댓글 수두룩합니다. 명백히 부적절한 표현이니까 지적하는 거에요. 공격하는 게 아니라. 처음에는 부럽다 생각할지 몰라도 인터넷에 공공연히 표출하는 건 조금 그렇죠.
여기 댓글 보면 핀트가 엇나간 분들이 많네요.
단원고 학생들 안된 일이고 불쌍한 일 맞지만, 엄연히 '수학여행' 가다가 '사고' 당한 학생들이라는걸 염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수능 전까지 별 탈 없이 지낸 보통 사람들에 비해 훨씬 안타까운 환경인게 사실이여도 학창시절 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길만한 일을 당한적 있는 수험생이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데... 유독 세월호 사건이 전국적으로 큰 이슈를 모았다는 이유로 국가가 개입해서 '대입'에 대한 혜택을 주는건 불합리한거죠.
예를들어 단순 사고사가 아니라 북한 미사일에 의한 피해였다면 국가적 혜택이 주어지는게 충분히 수긍이 될텐데 말이죠.
제가 고3때 세월호 소식듣고 안타까워서 야자하다가 울고 그랬는데, 단원고 학생들이 무슨 죄겠냐마는 단순 사고가지고 나라를 탓하며 '국가'에 배상을 바라는 몇몇 시위꾼 및 학부모나 그걸 또 정치적으로 이용하려했던 정치세력 때문에 요즘은 세월호 얘기만 나와서 지긋지긋 할 정도.
어른들 싸움에 애들만 피보는거죠..
세월호 사건은 일정부분 국가 책임 있음. 국가 책임 아니면 아예 배상 논의 안 했겠죠. 국가의 책임이 있으니까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된 거고요. 그리고 북한 미사일은 국가 책임 있나요? 북한 책임인데 ㅋ 님 논리라면 북한 미사일도 북한이 배상해줘야 함.
노후 선박 불법 개조 눈감아주고~~ 해상 안전관리 시스템 개판에~~ 진상규명 노력은 하나도 없고... 그리고 최근에는 사고 구조 업체 특혜도 있었다고 밝혀졌죠? 이래도 국가 책임이 없나요..? 이건 총체적 안전관리 시스템의 부실인데. 국가 책임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둘 중 하나... 뉴스를 안 보시고 살거나 아님 인지 능력이 부족하시거나...
lache님은 그냥단지 `세월호사건은 안타까운 사고이지만
정치로 연관지어 다소 변질된것이 씁쓸하다` 이런말씀하는걸로 보이는데
편향되게말씀하시는것같아요. 단순한 주장인데 인지능력이부족드립은
너무하신것같습니다
근데 꼭 오르비에서 세월호 관련 댓글 보면 '진상규명 ' 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대체 뭐에 대한 진상규명인가요?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인지 능력이 부족하다 이런 말 하시는 거보니 굉장히 박학다식 하신 것 같은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지겹다 세월호
세월호때문에 되는 일이 없다.
경기는 침체되고 야당은 매일 세월호를 걸고넘어진다.
이번 공무원연금개혁도 세월호때문에 제대로 못했다. 사회에 그 어떠한 기여조차 못하는 세월호
학교에 고대 입시설명회하러 왔었는데 책자보니깐 최저등급있어서 단원고학생들 고대는 못들어가겠던데요 최저 빡셋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일반에비해선 암것도아니지만 단원고 애들 기준으론.
유족들이나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이 원하는게 대학 입시냐...똑바로된 진실규명이나 제대로 해라..괜히 원하지도 않은 대학전형 만들어서 역차별 사례나 만들지말고
12억 5천만원을 원하던데요?
그런 가슴아픈 기억을 가지고 산다는거 자체가 불행한거아닌가요 짐작하는것 조차 조심스럽습니다 저런방식으로 보상하는게 옳다는 말은아닙니다만 ...저 아이들이 부럽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정신상태가 궁금할다름
그리고 인생역전? 똥오줌 못가리고 말 막하시네요 일년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한테 가했던 잔인한 행동들이 네이버 기사로 나왔을때 우리도 북한한테 이렇게해야한다 라는 댓글이 베플이었던것만큼 충격적입니다 그런 마인드로 평생을 살아갈 당신들이 불쌍하고 안쓰럽네요 인간적으로 성숙해지세요 좀. 문학 역사 철학 이런거배우면서 느끼는게 이렇게 없을수가
저 친구들이 서울대를 가던 의대를 가던 뭔 상관이죠
어짜피 정원외인데
공부못해서 배아파서 그런거라면 성적올릴생각을 해야지 진짜 저따위말이나 지껄이고 있으니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롭게 말도 의사 표현도 못 하나. 님이 독재잡니까?
앞으로 님은 금수저 , 부자들 부러워하지 마세요. 꼬우면 부자되든가 아님 인생 리셋해서 금수저로 태어나셈
지 맘에 안든다고 인성 운운하는 꼴 하곤. 내가 세월호 관련자 욕을 했냐? 뭘 했냐? 꼭 너같은 인간들이 자기 의견이랑 다르면 틀린걸로 간주하고 온갖 개짓거리는 다 하나는 종자들이지
이분은 논리도 빈약하고 머리에서 필터안거치시네ㄲㅋㅋㅋ
대학과 배사고를 연관짓는 여당과 야당의 기적의 논리 kia
최저있나요 ?? 저번에 서성한중에 입시요강책 보니까 지원은 가능하지만 지원자수가 미달이어도 꼭 뽑히는거는 아니라고 써있던데
저거 정원외 일겁니다.. 정원내로가는 수능생들이나 수시생들은 걱정안해도 됩니다. 자기 자리 뺏길까봐 반대하면 ...;;;
그리고 수능 잘봤다고 대학 잘나왔다가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나는 사회를 무시해야지,
살아나온 학생들을 비판하지 말고 정책을 짠 사람을 비판해야죠.. 학생들이 힘을 가졌나고 묻기엔 대한민국은 학생들을 너무 괴롭게하는 곳이라는걸 잘 아시잖아요?
자 정리를 해보도록 합니다
반대 : 내가 죽도록 공부한거에 비해서 너무 잘간다 or 내보다 못하는 친구들이 나보다 더 좋은 대학간다.
찬성 : 친구들이 다 죽었는데 대학이 잘가는게 그렇게 안됨? 그 친구들 입장에서 생각해 봐야한다.
결론은 이 법을 만든놈이랑 통과시킨 새끼들 그리고 이거를 진짜로 하는놈들이 문제임. 바보같은것들이 이상한 법을 쳐만들어서 말야 근데 대학 잘가는건 솔직히 문제임. 이건 결승선 앞에 단원고애들을 놔두는 거랑 뭐가다름? 진짜로 걔네를 생각한다면, 그 친구들이 좀더 공부를 잘할수 있도록 ,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환경' 을 만들어줘야지 . 대학잘가는건 정말 솔직히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것은 다들 공감하자나? 그럼 대학잘가는법이 아니라 스타강사를 단원고애들한테 제공해 주던가 아니면 교육적측면에서 공짜로 해주든가 해야지 진짜 어휴... 헬조선은 노답이양 아몰랑!
보통 좋은 대학교에 진학한 수험생은 뭐랄까 내가 여기 열심히 해서 들어왔다는 자존감?이 생길법한데 저렇게 대학교에 들어간다 한들 단원고생이 행복해질까요? 분명히 과단톡이나 진도따라가는거나 개인적으로나 어떻게 하다보면 단원고출신이라는걸 어떻게든 알게될텐데 죽도록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에 진학한 아이들이 단원고생을 좋은시선으로 바라볼까요? 솔직히 저라면 안됐다라는 마음이 듦과 동시에 시간이 지나면 좋게만은 못 볼꺼같은데요.. 그러면 진학해서도 단원고생은 오히려 더 불행해질수도 있는건데 뭐 이딴 방안을 내놓았는지.. ㅉㅉ 그리고 수학여행을간 학년도 아니고 아래학년이 포함되는것아닌가요?
사고로 같은 반 친구들 다수가 죽어 나간거랑 사고로 자기 부모가 교통사고 당해서 죽은거랑 뭐가 더 인생에 남고 치명적일까요?
제 친구는 모의고사만 보면 그 당시 인문계기준으로 서울대 밑으로 내려 가 본 적이 없는 친구였습니다.
교우관계도 원만했고 집도 그럭저럭 평범했고 부모님이랑 사이도 좋았죠 외아들이지만
그러다 어느 날 밤 늦게까지 공부한 친구 집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차를 몰고가던 중 역주행하는 트럭 받고 그 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
그 패닉으로 친구 시험도 평소보다 훨씬 떨어졌고 비록 그 친척분이 돌본다고 돌봤지만 결국엔 군대에서 자살했습니다.
그 친구는 사회에서 아무런 도움하나 못 받았어요. 세월호는 보상받아야 되고 제친구는 못 받아야 됩니까? 세월호는 배려받는데 왜 제 친구는 못 받죠?
세월호보다 형편 안 좋은 친구들 매우 많습니다. 그 친구들은 뭐죠? 사회적 관심을 못 받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더 안 좋은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도움하나 못 받는데요?
제 친구의 관점에서 보면 세월호 특별법 과 각종 보상은 오히려 세월호보다 더 안 좋은 형편에 있는 사람에겐 역차별입니다.
안산사는 고3학생입니다. 수학여행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친구도 있고요. 댓글에 몇몇분들 비꼬는말투가 거슬리네요. 직접 겪지않고 직접 주변에서 본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모를거예요. 어차피 정원외라서 다른 수험생들 대학가는데 지장있는것도아니고 이 친구들이 대학에가서 적응을 못하고 어쩌고는 그다음일인데 일어나지도않은일을 미리 언급하는건 아닌것같아요. 최저있어서 이 전형 결과가 어찌될지는 두고봐야아는일이고요. 솔직히 저도 이 전형에 부러운마음이 없다고말하면 거짓말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해야하는게 맞다고봐요. 배안에서 친구들이 죽어가는모습을 지켜봐야했고 친구들을 배에둔채 자신만 구조될수밖에없던 상황에서 받은 정신적충격은 대학으로도 다 보상할수없을것이예요. 처음에 슬프다고 안타깝다고 모두가그랬는데 대학얘기나오니깐 이건아니라고나오는 글들 볼때마다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유가족님이 거슬리니까 나머지 국민(유가족의 노예)은 아무말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야겠네요? 제가 알기론 그 사망자들이 가만히 있어서 그런 일을 당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동독서독님 진짜 말씀이 너무 지나치시네요 덧글 하나하나 읽어보니까. 유가족이 국민의 노예입니까? 진짜 직접 겪지 않고 그렇게 표현하시는거 진짜 보기 안좋네요
제가 언제 유가족이 국민의 노예라고 했죠? 글을 읽으시는데 불편함이 있으신가요?
말하고 말고는 개인자유죠. 그걸로 욕먹냐 아니냐는 또 별개의 문제고.
와 죽음이 사망자들 탓이라는건가요?진짜 말이 심하시네요.개념좀 챙기세요
진중권이 라스에서 한말이 생각나네.. 사건의 원인이 아니라 범인을 찾는다..
역차별의 전형적인 예인듯.
정시폐지도 그렇고 한국은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게 문제임. 왜 이레 중도를 못지키는지,,
꼭 전형 열려있다고 다가는거 아니에요. 서해5도 보면 항상 인원 다 차던가요? 자리있어도 0명인곳 많습니다.
그리고 단원고 현 고3이 75명뿐입니다. 몇백명도 아니구요. 지금도 내신 손해보고 사고후 내신시험도 밀려서 치고 그나마 정신,신체적피해 적은학생중 사고 수습된후 실질적으로 공부할수 있던시간 기껏해야 지난겨울방학부터 아니에요? 학기중에 기자 들어오고 사람들 사진찍고 어수선했을텐데.
과거 비평준화시절 성적으로 니네도 그학교다니니 그만큼 가라는건 말이 아니죠.
사고후 한반에 한두 명 생존한 학생도 있잖아요. 주위에 한명만 사고나도 얼마나 충격받을텐데..
어차피 대학가서 학점따는것부터는 그들 몫이에요. 그거까지 판단하는것 또한 그들몫이고요.
그러면 다른 피해자한테도 동등하게 적용되야 되는거 아닌가요? 한해에 가족중에 사고나서 죽는 사람이 수십만은 될텐데 왜 그 가족은 특별법을 안만들어주는거죠? 법의 형평성이 결여된 법안아닌가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른사고와 다르게(물론 그러한 사고가 결코 가볍게 볼것은 아닙니다) 동급생 수백명이, 태반이 사고로 학교에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한명이 사고로 못나오는게 아니라 두세명만이 돌아왔는데 이게 같다고 보시나요?
단지 사고만 언급한게 아니라 작년 말까지 기사 올라오는것 보세요. 기자들, 혹은 다른사람들 학교 들쑤시는것 다른학년이라도 얼마나 거슬릴텐데 같은 학년이였다면 어떻겠나요.
정상수업 불가능했습니다.
다시말해 한 개인의 사고정도가 아니라 학교 자체급의 수준으로 학습에 지장을 받았는데 이게 형평성이 결여되었다고보는건 큰 그림을 놓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적관련,75명중 후하게 쳐줘서 이과인원 한반규모로 35명이라고 봅시다
1등급 1명 2등급 3명이에요. 과탐도 인원부족으로 화2생2만 개설되었던데요.
지금남아있는 학생이 원래성적이 어느정도였는지 모르지만 4~5명선 제외하면 잘해야 3점초인데요? 아니면 뒤엉켜 성적 다떨어질지는 모르는겁니다.
이미 선례 있습니다 연평도나 서해 5도 사건등 특별전형 만들어진 사건 있어요
이런 거 배아파 할 시간에 공부나 해요. 정원외 모집 없어진다고 자기가 들어갈 자리가 하나라도 늘어나는 게 아닌데. 친구 다 죽은 학생들 합격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시기하면, 매주 로또 당첨일마다 배아파서 앞으로 어떻게들 살아가려는지.
공감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보기 좋지는 않네요. 저들에게 왜 대학이 보상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당위성도 부족하고, 그게 살아남은 자들에 대한 올바른 지원인지도 잘 모르겠고... 지속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지원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죠. 하지만 대학교에서의 생활은 본인 역량에 달린 거니까 부러워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실업계출신 중에서도 대학교 수업 못따라가서 적응 못하는 사람 많아요. 본인이 열심히 해서 잘 따라가는 것도 능력이죠. 특히 의대는 공부 못하면 의사 면허도 못따요. 피터지게 공부하는 걸 견디던가 자퇴하던가 하겠죠. 잘 견디고 해낸다면 그건 그것대로 인정해줘야죠.
세월호사건의 충격으로 입시공부는 못하겠고 대학은 가라는건 모순아닌가요? 작년 4월에 일어난사건으로 공부를 다른 수험생들보다 못할정도의 충격이라면 대학은안중에도 없고 매일매일 울고있어야되는게 아닙니까? 이게 아니라면 수험생인 제 입장에서 그저 '핑계'로 보이네요.
입시공부를 떠나서 이미 내신에서도큰 불이익을 받았는데 이걸 보정할 방법은 필요함.
저거 최저 맞춰야되는거아님?
가지가지들 하시네. 걍 놔둬요 좀. 지들도 살겠다는데 왜 댁들이 나서서 염병질
솔직히 정원 외 인데 저정도는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평생 안고 갈 기억인데... 본인이 겪어본거 아니면 함부러 말하면 안되는것같네요
... 대학을 실력이상으로 갈 기회를 얻게 된 점을 부러워한다고 너도 친구 다 죽었으면 좋겠냐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같지만... 의대라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단원고 특별전형으로 자기 과에 들어온 얘있으면 출신 지역 출신학교 쑤시고 다니는 얘 있을거고... 대학생활도 그렇게 순탄해보이진 않아요.. 보상 정도의 적절성과 상관없이 부러워 하실 필요는 없어보여요...
다들 아는것도 없으면서 단원고 학생들을 "평범"한 학생의 인성수준으로 "안타깝다고" 평가하는겁니까? snob 랑 more snob의 차이지.
의사들 이제 병원에 출신고교도 명시하자
내건강 단원고출신한테 못맡긴다
개빡친다
최저를 겨우 겨우 맞추면서까지 갈 정도면 도태될게 분명한데,
저 정원을 다채운다고 생각하면 명문고나 다름없게 되는 셈이네.
글쎄요... 학교 안산 비평준일때 안산소재 나름 괜찮은고등학교 다녔는데요. 단원고가 2000년대후반 신생학교라 일단 애들 인풋이 낮기도했어요... 그리고 그 이후로도 마찬가지구요... 안산이 평준화로 바뀐지 얼마안됬지만, 사실 안산내에서 고등학교서열자체가 동산고 제외하고 경안,강서,원곡,고잔 정도를 제외하면 별볼일 없다고 보면되고요... 그마저도 평준화가 되어서 자사고가된 동산고를 제외하곤 고등학교 서열이 무의미해졌지만, 아직도 암암리에 서열을 따집니다. 아마 다른지역도 평준화되고서도 마찬가지겠죠? 수원 수성고처럼요. 실제로 평준화되고도 학부모님들이나 학생, 중학교 선생들마저도 그들 입장에서 평준화가 됬다해도 내신이 일정이상 안되면 1지망에 써주질않습니다. 근데 위언급한 학교 아래보다 한참 아래인 단원고가 글쎄요... 저런식으로 대학간다니 제입장에선 솔직히 학생들이 불쌍은하지만 별로 달갑지는 않은 입장입니다. 주변 지인들도 그런사람들 많구요.
국가유공자들을 이런 특혜를 줬어야지
입시관련 담당자들은 다등신같다.
비단 현 상황 뿐만 아니라 입시제도 자체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 듯 합니다.
단원고 학생들의 정신적인 피해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 동일한 정도의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겠지만, 함께 수능을 보는 몇십만명의 수험생에 비한다면 충분히 힘든 환경에 놓여 있었던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보상의 방법이 조금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정신적 피해를 겪었다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적 치료 등을 지원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그로 인해 학업적 피해를 입었다면, 보다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줘야지, 대학에 쉽게 가는 길을 열어주는 것은... 그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방안이라기보다는, 단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과 같은 조치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입시제도 전체에 문제라고 하는 이유는, 지역균형 전형 및 기회균등 전형과 같은 제도의 모순 때문입니다. 다른 수험생에 비해, 학업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있다면 그들에 대해 구제해줘야 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구제의 방안이 조금 잘못된 것 같다고 이전부터 생각해왔습니다.
공부하기 힘든 학생이 있다면, 공부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지, 그냥 대학에 편히 가게 해 주는 것은 조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단원고의 경우라면, 이미 공부를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지금과 같은 대책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하지만, 현재 입시 정책은, 보다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 교육의 평등을 바란다면, 대학 문턱을 낮추어 줄 것이 아니라, 그 높은 문턱을 넘을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쨌든 단원고 일은 참 유감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라도 부디 교육 정책이 올바른 길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뽑히지도 않았는데 열폭하는 수준.. 갈지 안갈지 어떻게 알고.. 일단 결과 나오는거 보고 논하세요. 지금 이거 논할시간에 영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시길^^
할 말 못할 말 구분 못하는 댓글들이 너무 많네요. 그 사건을 직접 겪어본 것도 아니면서 어떻게 저리 함부로 말을 내뱉을 수 있는지. 좋아요수도 솔직히 충격입니다. 피해자분들이 혹여 여기 댓글들 볼까봐 걱정될 정도에요. 그분들이 겪었을 고통과 상처는 평범한 사람들로서는 짐작할 수도 없고, 섣부르게 짐작해서도 안 되는 것 아닌가요.
내 말이 ㅋㅋㅋ 꼭 남의일일때만 객관적ㅉㅉ 학생들 마음 얼마나 아플텐데
이런 거 보고 안 부러워해도 될 곳 와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입시 실패하고 원치 않던 곳에 다니고 있으면 이걸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댓글들 중 어떤 측을 비판하고 싶지도 않고요.
단원고 생존자 학생들이 저런 전형으로 명문대 간들.. 대학 가면 출신고 얘기부터 나오는 마당에... 누구에게도 좋을게 없는 보상안인듯....
백린탄
정말 윗 댓글 읽어봤는데
실망적인 문구들이 많더군요
저는 학창시절에 친구를 불의의 사고로 2명정도를 잃었습니다
공감하실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20살이 된 지금까지도 충격은 가시지가 않습니다
대학전형 이건 제가 봐도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오히려 이건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에게 역차별이지요.
하지만.. 부럽다?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 정책에 대해서 비난의 눈초리를 향해야 할 대상들은 정부입니다
절대 사고 피해자들이 아니란말입니다
사대부고 졸업한 친구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만나면 그때의 악몽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6반정도가 통째로 없어진건데 감당하실수 있으시겠어요? 그 물속에서 살려달라는 아우성들을 무시하고 평생을 살아가실수 있으시겠어요?
아주 조금만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그런 입장에 처하지 않은거는 오히려 축복입니다
트라우마라는것이 진짜 경험상 잊혀지기가 힘듭니다
물론 절대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트라우마치료에 치중해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이렇게 추진하는 것이라 아마 비판여론이 쏟아진다해도 그대로 진행할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원외이니 화도 나시고 분하시겠지만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는게 그나마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서도 아마 엄청 힘들거에요
그리고 가서 노력하지 않는다면 어짜피 도태될겁니다
그냥 정책들이.... 노답임.
진심 국회의원하고 싶다.... 정책 싹 갈아엎고 싶네요
찬성 반대를 떠나서 말 함부로 하는 분들이 진짜 많네요
무섭다
의대는 쫌 아닌데... 의대가려고 몇수씩 하는 분들이랑 대학교 졸업하고 다시 공부하는 분들도 있는데 솔직히 대학 저렇게 쉽게 들어가는거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는데... 최저없으면 노답
어그로를 당해서 고소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만.
증거 가지고 올 거 아니면 더 이상 댓글 달지마세요.
그런 하급 어그로는 끌 생각도 없고, 끌지도 않았습니다.
내가 삭제했으니 너는 증거가 없겠네요.
그니까 댓글 달지마세요.
어그로 끌다가 글삭제하고 아무일 없었던거처럼 활동하시길래 신기해서 물어봤어요 ㅎㅎ
?? 그런적 없는데요 구글링을 어떻게 하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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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라면 좀 웃긴듯 ㅋㅋㅋ 에피가 안된다고 해서 고소한다는게..
평생 입결만 따지다가 관짝에 들어가시겠네요.
단원고는 입결이 낮으니까라니.
만약 특목고에서 저런 참사가 벌어졌으면? '불쌍하다. 어짜피 갈 대학이였는데 괜찮다.'라고 하실건가요?
정말 어이없다 못해 무섭기까지 함
부러워하는건 생각차이때문에 그렇다칟라도 사람몇죽고 자기대학가는게 더 낫다는애들은 진짜뭔지.. 나도병1신인데그런생각은안하는데말이죠
진짜.. 냉정들 하시네요..
친구들이 눈앞에서 죽고 친구들은 죽고 나만 산 상황에서 공부가 될 것 같으세요?
멘탈관리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리스크가 클 걸요?
전 현 고3 학년한테는 주는 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입시사이트라서 그런가 너무 가혹하네요
역지사지 한 번만 해보세요.. 전 저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운데..
어차피 정원 외잖아요 뭐가 그렇게 배알이 꼴려요
냉정이면 다행이죠... 부들부들 열폭인데 ㅠㅠ...
엄마친구랑 동생친구 죽었는데
모든일은 제대로 알지못하면 가만히 있어야함
여기댓글보면 자기가족 친구 팔아서라도 대학가겠다는 멘탈가지신분들도 있네~ ㄷㄷ 무섭다
음. 여러분 내년 수능부터 한국사만 필수과목으로 지정할게 아니라 도덕이랑 바른생활 과목도 필수과목으로 채택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욧 ^@^
댓글보니 핀트가 어긋나는 분들이 상당히 많네요. 극단적인 예를 들으면서 까는분들도 많고요. 제가 알기로는 이러한 특례의 취지가 트라우마로 인한 정상 학습 불가라고 보는데. 이러한 정상 학습 불가 상태에서 그냥 대학만 띡 주면 뭐가 달라지나요? 그러한 상태에서 대학가서 공부는 잘 할수 있을까요..?ㅇ오히려 저렇게 대학 전형을 마련해주는건 대입에 편의를 주는게 아니라 아예 너 공부할 환경 안되니까 학벌 줄게. 로밖에 보이지가 않아요. 오히려 학습을 진흥할 의도였다면 저런 전형을 만드는게 아니라 각종 정신과 치료와 학습서 지원 등의 학습권을 보장해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대체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않은 상태에서 대학 띡 주면 대학가서 공부는 어떻게 하라는건지 이해도 안가고..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인거같습니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받은 충격으로 공부를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고 판단해서 대학입학에 특례를 주는 것은 취지에서 보면 좋을 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때의 충격이 과연 대학입학후에는 어느 정도 사라질지는 의문이 듭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험이 얼마 안 남았네요. 공부합시다
솔직히 수험생 입장에서는 별로 달갑지 않은 제도인건 맞는거 같은데 (사실 저도 달갑지는 않아요)
정원 외라 수험생 입장에서는 피해가는 부분은 없지만, 솔직히 '특별'전형이기 때문에 단원고 학생들이 자기 수준 이상의 학교를 가는 것에 대해 부러울수도 있어요.
근데 친구가 죽었고 그로인한 트라우마에 대해서는 우리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잖아요
댓글들이 너무 도가 지나치는 것 같아요
이건 단원고 학생들에 대해 왈가왈부 할게 아니라 저런 참사를 대학 특례 입학으로 보상하려는 우리나라 자체를 비판하는게 맞는 것 같네여
세월호 사건에 대한 보상을 대학 입학으로 하겠다는 거에 반감을 가지는 건 이해하고 저도 동의하는데,
아직 단원고 학생들이 어떻게 한다는 게 뚜렷하게 드러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뭐 의대를 1~20명을 가니마니 하고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정도가 지나친부분은 분명있죠
저 학생들이 저런 수시전형으로 좋은 대학을 갔던 말던 애초에 이런 말도안되는 보상을 내새운사람을 비판해야 맞는건데, 도대체 사람들은 누구를 비판하고있는건지..한심하다..
보상 해줘야되는건 맞지만 방향이 조금 틀린거라고 생각하는데..
(+ 어찌됬건 단원고학생들 애도합니다.)
맞아요 단원고학생들이 겪은 일은 정말로 애석하지만 정부에서 제시한 보상책의 방향이 좀 잘 못된 것 같아요
1. 저런 쓰레기 정책을 내놓은 정치인들이 아닌 단원고 학생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음
2. 인생역전??? 주변 사람이 저런 사고에 희생되지 않았으니 말이 쉽게 나오지
이번 입시가 끝나봐야 알겠군요. 차피 정원 외 모집이니 여러분 밥그릇은 안 뺏깁니다.신경 쓰지 말고 공부나하세요. 단원고가 정원 외로 뽑히든 말든 애초에 뽑는 정원에 맞는 컷점수를 따서 당당하게 입학하세요. 그게 맞는겁니다.
누가보면 벌써 단원고에서 의대 10명 붙어서 다니는 줄 알겠네ㅋㅋㅋㅋ이래서 인터넷이 무서워. 주위에서 말하는거 보면 무슨 무조건 예외없이 대학 붙는거처럼 말하고 열폭하니
댓글에 분명히 단원고생 백빵있다 진심
님 진심은 그정도 값어치밖에 안되네요
와;;친구가 죽는게 뭐 별거 아닌거 처럼 말하는 사람들 왜 이렇게 많지...
친구 떠난지 1년 다돼가는데 아직도 실감 자체가 안나는 저는 뭐죠?
진짜 오르비 인성극혐;; 공부만 잘하면 뭐해요 인성이 글러먹었는데;;
정이란 걸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니까 정 없는게 계산적인게 당연시되고
다른 사람들이 넌 왜그렇게 정이 없냐 식으로 반박하면 니가 당연하지 않은거야 이런 논리를 담고 반박;
우리는 인간이고 인간이면 마땅히 정이 있어야 하는거에요..
자신의 목표에 혈안이 되서 자기가 인간이길 포기하고 있는거에요 님들은
성급한 일반화 하지 말아주세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지만 타 커뮤니티에비해 인성 좋은 분들 많은편 입니다ㅠㅜ
이 글과 일부 윗댓들에 너무 화가 나서 댓글 남깁니다.
제 입장은 실력이 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최상위권 대학 입학에 특혜를 주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그렇다고 그 학생들에 대해 부럽다고 말하며 너무 이익에만 치우친 말들을 남기는 것은 더더욱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이 글은 경쟁에만 거의 한평생 주의가 집중되어 오고, 아니 그렇게 되도록 교육받아 온 사람들이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유감없이 보여준 하나의 계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겪어보지 않으셨다면 말을 아끼셔야죠. 저는 한 번도 이렇게 큰 사건을 마주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할 말은 없지만, 오르비 일부 회원들 정말 피도 눈물도 없고 이해타산적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정말 여러분은 의리가 있습니까?' 혹은 '인생역전이다.' 라는 표현을 쓸 수 있겠습니까?
전 개탄스럽습니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다 버릴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경쟁해야 하다니 마음이 벌써 무겁습니다. 그동안 공부에 투자한 시간이 많으면 사람이 더 지혜로워지고 마음이 넓어질 줄만 알았습니다만, 지식만 늘고 옹졸해질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만 말 줄이겠습니다.
동감입니다
저는 지금은 입시를 떠난 대학생으로 가끔 오르비에 들어와서 글들을 읽으면서 좋아요나 댓글을 원래 안남기는데
차마 댓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떻게 그 학생들에게 부럽다는 표현을 할 수 있는것일까요?
위에서 논쟁이 있었듯 그 부럽다는 것이 특혜에 관한것만을 뜻한다는 분이 계신데
사고가 난것과 특혜를 받는것은 따로 둘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고작 나이차 몇년안나는 고등학생들의 생각이지만 부끄럽고
이런생각을 만들어낼 수 밖에 없는 경쟁에 집중된 입시제도가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궁금해서 묻는건데 학생들말고 일반인들은 무슨 보상을 받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