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18 [1171474] · MS 2022 · 쪽지

2022-12-20 21:05:33
조회수 1,609

오르비여러분잠깐만여기를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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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옯붕아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어 서면으로 고백하고 싶었는데 바보같아서 그럴 용기가 없더라 지금은 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오로지 너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서 큰 마음 먹고 용기내어 봐 매일매일 오릅이할 때마다 옯붕이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딥피드에서도 너만 보이고 지난 여름부터 계속 그랬어 이런 내맘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정말 인생에서 제일 크게 용기내어 세상에서 제일 멋지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너한테 고백하고 싶었어 옯붕아 내 애인이 되어줄래? 아니나만의 태양이 되줄래? 난너의 달님이 될게 내일 3시 반에 쪽지에서 대답을 기다리고 있을게 사랑하는 김옯붕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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