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의 가면 좀 어렵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0006252
1지망 메이저의 학종 떨어지고 최악의 경우 지사의 갈 거 같은데 지사의 다닐 경우 삼성 병원이나 현대아산 병원 같은 병원 들어가기는 어렵나요....??
친하게 지내던 고등학교 선배 중에서 하위권 지사의 다니는 선배가여기는 제발 오지말라고... 하던 기억도 나고요
정 안되면 반수나 재수할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못멈출 사정이 있었지
-
문재인때문이다
-
직접 답장문자받을 때마다 설렜는데 이젠 동틀녘인가 어플로 바뀌어서 아쉽 ㅠㅠ 정식T는 보너스
-
이거 ㄹㅇ임
-
2년안에 인서울도 힘듬 시즌1 보고 배운게 없구나 이친구들
-
많아도 너무 많은데
-
밥먹으면서 볼까 이따 지하철에서 볼까
-
이게 진심일 줄 누가 알았냐...
-
체급을 올릴수 있으면 체급을 올리지 사실상 7월이후에는 체급안오름
-
고흡수성수지 ㅋㅋㅋㅋ
-
편의점 점메추 3
ㄹㅇ 라면은 이제 별로임ㅜ
-
부끄러운데 뭐 사면 되나요
-
경상수지 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 경하하하하하
-
오히려 저 문제로 인해서 평가원이 불확실하게 낼 만한 요소들을 차단하고 정오를 가릴...
-
소였구나... 앵무새가 매섭게 쳐다보는줄
-
덥다 더워 이것까지 해낸다면 진짜로 신창섭의 축복이겠지요..
-
공대로 쳐주나요?
-
사실 찐 노베이스가 1년만에 성적 올린다는거 자체가 11
허상인게 아닐까 특정 과목만 노베면 모를까, 어느정도 유베인 나도 매일매일 공부시간...
-
점심 안먹었는데 5
자느라 못먹음.. 맘터 먹을까
-
92점 (15번, 22번 틀) 시간 때문에 22번은 풀지도 못 했지만.. 그래도...
-
진순 진짜 맛있는데 10
진매도 맛있는데 진순이 맛없다는 사람은 사실 진순이 좋은데 부끄러운거임 반박안받음.
-
출제위원으로 납치당하셨나
-
이거 강대x에 딸려온 서킷은 뭔가요? 아직 안까봤는데 약간 하프모의고사 형태임?
-
15 21 22 29 30 1등급(1컷 76점) 15번에 16분 박았는데 틀렸네...
-
미미미누가 데려온 강사진
-
충격을 주면 됨 따로 학교 끝나고 복도에서 잠깐 보자고 한 다음에 애들 다 간 다음...
-
수능까지 8주 1
파이팅!
-
컵라면은 죄다 봉지라면보다 맛업어서 뭔가 손이 잘안감
-
사연없는 수험생이 없다는 걸 누구보다도 제일 잘 알지만 공부하기가 정말 너무 힘듦...
-
ㅅㅂ 난 나중에 좀 자리 잡히고 돈다발 쌓이면 가서 마저 학위 따야겟음 어차피...
-
요즘 공부중인거 4
너무 즐거워요 재밌다
-
해외에서 살다가 수능을 못보고 한국에서 취업했는데 더 후회하기전에 한국에서 수능을...
-
질문받음 9
방금 실수로 손 삐끗하고 실모 찢어서 기분 안 좋음
-
병호 vs 병훈 7
누구 계좌로 입금해줄까~~ 흐흐
-
"학교 갈 시간에 성착취방 경력 쌓겠다는 중·고생도 나왔다" 1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심지어 권리로 여기는 가해자들이...
-
오르비 여러분들 2
올해 삼수생입니다 7월부터 반수 시작했구요 작수는 백분위로 72 94 3 97...
-
저 강기분 독서 책만풀고 문학은 두ㅏ에 고전시가파트 강의만 들엇어요...
-
안녕하세요 내년 수능 응시하는 18살 자퇴생입니다 생명과학 II를 준비중이라 이제...
-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
게임프사임
-
몇회차까지 나왔고, 또 매주 무슨요일에 나오나요?
-
수리논술 질문 0
f’(s)=0 인 경우를 풀이에서는 아예 배제하던데 이유를 어쭤봐도 될까요?
-
괜히 물어봤다 7
최상위권 집단에서 커로우를 묻다니 예상된 결과였어
-
학교에서 2
공부를 못하게 해??
-
못봤겠지..????인스타 이런거도 있구나....
-
스카 빌런한테 줄 메모인데 어떰 넘 돌려말해서 못알아먹으실라나
-
100점 키야ㅏㅑㅑ 오랜만이구만... 이 감각...
-
ㄹㅇ이
-
현재 : 유베가는길 2/3 정도했습니다. 워마 Day40까지 외우고 Day20부터...
본인이 열심히 하면 가요
재학하는 의대 안에서 몇 등 정도해야 갈 수 있는건가요...?
과외쌤이 그러는데 인기과는 거의 불가능이고 산부인과 나 외과 같은덴 열심히하면 간데요
아하... 감사합니다 제가 여자라 체력적으로 외과는 힘들 거 같아서 걱정이네요..ㅠㅠ
괜히 메이저가 아닌걸로 알고잇음 뭐 근데 좋은병원갈 이유는 잘모르겟음
제 개인적인 욕심일 수도 있지만 배울 점이 좀 더 많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주변에 의대 다니면서도 메이저의 가려고 반수 삼반수하는 사람들 많이 보기두 했구요
졸업후 진로를 생각하셔서 결정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다 본인만족이라 취향껏 결정하시면 되지싶네요
마이너는 힘들고 내과나 비인기과는 많이 가죠
메이저과가 가기 힘들다는 말씀 맞지요...?? 쨌든 댓글 감사합니당
ㄴㄴ 마이너 메이져는 자교에서도 등수 낮아도 가잖아
아하 감사합니다!!
삼성 아산 인턴은 다니시는 의대에서 10% 안에 드시면 안정적으로 가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의대생 뱃지 다신 분이 말씀해주시니까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ㅎㅎ
상위 20퍼가 아산 삼성
30퍼 서울대병원
50퍼 성모병원 인턴 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어딜가도 상위 20퍼는 힘드니 객관적으로 좀 가긴 힘들어요 간다 해도 그나마 성모는 마이너과 가는 사람 있다 들었는데 아산삼성은 인기과는 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추가로 메쟈의가 아닌 이상 big 5 병원에서는 인서울이든 지방이든 어짜피 다 타교로 인식된다 알고 있습니다
아 그런가요...? 그럼 굳이 반수나 재수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위에 말한 지사의가 집에서 버스로 20분 거리거든요ㅎㅎ
저분 처럼 아산섬성같은 좋은 병원 충분히 가실 수 있어요
응원해요
그정도로 가까우시다면 메쟈의를 목표로 한 반수가 아니시다면 서울에 큰 로망이 있지 않는 이상
반수 자체는 추천하지 않아요 ( 이부분은 제가 얘과따리여서 확신은 못하지만 전 빨리 졸업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창원에 있는 삼성병원은 마이너과에도
경상대 출신들 좀 있는거같던데
그런쪽으로 알아보셔요
거긴 애초애 경남에 의대가 경상대밖에 없어서
좀 특이케이스긴 해요
그렇군요...
대구가톨릭대 나오고 빅3중에서 한곳 인턴 잘만 하고 있습니다
헉 제가 말한 본문에 선배가 대가대 의대 다니시는데,,, 역시 가서 잘하면 되는건가봐여 혹시 몇 등 정도 하셨나요...??
헉 이왜진
졸업석차상 상위11%였읍니다
수련받는 부분은 성적을 제외하면 자교냐, 자교가 아니냐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처피 메이저의 입장에서는 인설의나 지사의나 똑같은 타교 취급 받기 때문에 지사의라고 다른 의대에 비해 메이저의에서 수련받기 더 어렵고 그런건 크게 잘 모르겠네요
성적 같은 경우는 위에도 많이 적어두셨는데 상위권정도면 메이저의에서 수련받는거 자체는 문제 없을꺼에요
본인이 원하는 과(보통 인기마이너과)를 하기는 어렵겠지만요
개인적으로 메이저의 가는게 제일 좋겠지만 그게 안 된다면 입결 이런거 다 필요없고 본인이 지망하는 대학병원의 인기마이너과 TO가 얼마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경향이 메이저의 메이저과보다 자교 인기마이너과를 더 선호되는 경향이라 5~10년전과는 다르게 메이저의에 갈 수 있는 성적대임에도 자교병원에 남아서 인기마이너과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왠만한 학교는 인기마이너과는 자교보호해줌) 이때 자교 마이너 TO가 적을 경우 상당히 불리하게 됩니다
추가로 지사의에 합격 후 반수나 재수를 하시는건 메이저의나 상위권 인설의가 되신다는 보장이 없다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1년 빨리 면허따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덕분에 많은 정보 알아갔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내신이 아까워서 재수나 반수를 생각하고 있어요 3-1 까진 전과목 1.03 이고 2학기까지 합한다면 1.02..? 정도로 졸업할 거 같아요 위에 언급한 지사의는 1.2 정도로도 가는 곳이라 사실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ㅠㅠ 수능에서 언매 영어 생명은 1인데, 수학이 1컷, 화학이 3컷이라 항상 올1 이었던 모고보다 너무 성적이 떨어져서 아깝게 느껴져요,,,
개교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경북대의대와 서울대 일반과가 가장 잘 된 케이스인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제가 역대 내신이 가장 높아 선생님들과 주변 어른들의 기대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꽤 많은 선배들이 간 지사의를 가기엔 살짝 자존심이 상하기도 해요,,, 학구열이 강한 동네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오면서 동네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로도 많이 언급되었기 때문에 지사의를 다니기에는 조금 자존심이 상하기도 해요
혹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런 특수한 경우라면 저라도 재수나 반수를 노려볼거 같습니다
충분히 1년 투자해서 메이저의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신거 같습니다
열심히 1년 다시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