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는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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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1등급 만점이었는데 이번에 3,4뜰 것 같아요. 정말 혼을갈아서 진짜 열심히 했는데 출제진들이 상상이상으로 미쳤습니다. 전 나름대로 고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허수였구요.
생윤은 몰라도 윤사는 진짜 하지 마세요. 도망가세요. 윤사 본 친구가 윤사 절대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말 안 들은 저를 때리고 싶어요. 남들이 많이 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요. 윤사가 진심 역대급으로 어려웠는데 컷이 생윤보다 높아요.
다들 그냥 남들 많이 하는 무난한 사문생윤 하시구요. 쌍윤 쳐다보지도 마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윤사였는데 이젠 제일 혐오스러워요. 한 때는 윤리교육과나 철학과를 꿈꿨던 제가 지금은 윤리 극혐합니다.
쌍윤고를 예비고3들아 제발 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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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빼면 재미가없아요
걍 쌍윤 하지마 ㅆ111ㅂ 69월 쌍윤 총 198점인데
수능날 42 39? 이게 시험이냐....
와 저랑 점수 진짜 비슷하네요. 생윤 43 윤사 38임평가원 불지르고 싶어요
이미 내신에서 치를 떨고 윤리따윈 버림 ㅋㅋㅋ
내신 쌍윤 전교 1등으로 1등급 놓친 적 없고 6,9평도 1등급 놓친 적 없는데 진짜 이번에 보고 치를 떨었어요. 윤리는 ㄹㅇ 미친 과목입니다
진짜..
윤리 역하네
진짜 하지마 ㅋㅋ
출제진들 어디서 변태새끼같은 초면초면개초면 선지 들고오라그러면 한트럭 끌고올듯
출제진들 변태같아 진심. 이게 지금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어. 걍 웃음만 나와요 ㅋㅋ
윤사 진심 해도해도 끝이없음
현장에서 토할 뻔 했어요. 어디서 저런 처음보는 선지를 여러개 가져오는건지. 적당히 한 두개만 내야지. 제시문부터 이게 뭐하는 거야
이거 진짜입니다 아무리 사설 40점대 나와도? 수능날 38 43 ㅌㅌㅋㅌㅋㅋㅋㅋ 그냥 수능보지 말고 수시하길...
김종익 사설모고 1등급 놓친 적 없는데 수능에서 핵불맛 체험하고… 수시 다들 챙겨야 함. 저 등급으로 정시로는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도 못 갈 듯ㅠ
9모 만점받아도 불안해서 열심히했는데 역대급 커리어로우... 진짜 컷이 말이되나 싶네요..
ㅇㅈ요… 9모 잘봤다고 해도 방심하지 않고 진짜 솔직히 생윤보다 더 열심히 했는데 생윤보다 훨씬 못 봄… 공부 안 했으면 괜찮을텐데, 정말 국영수 통틀어서 제일 공들인 과목을 이렇게 망하니까 허무하고 화나고 눈물나고 착잡합니다 지금.
하아 이게 참...
평가원 출제 방식이 일정하면 좋으련만..
테블릿으로 확인하면서 느낀 것은 참 조잡하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보통 킬러도 제시문과 선지를 이어서 답을 유도하는데 이제는 그냥 외워서 풀라는 느낌이군요..
안그래도 생윤에서 기빨려서 힘든 상태였는데 윤사까지 이렇게 너무 어려워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 이렇게 출제하면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6,9월보다 난이도 갑자기 올라가니까 당황스럽고…. 그냥 과탐하라고 돌려서 말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에는 정확히 제가 첫 입시를 하기 전이었던, 2020학년도.
그때 윤사 2등급 공백이 생기고부터 저렇게 악독해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참.. 저는 현역대 윤사가 만점이었는데도 또 재수를 했었습니다..하하
탐구를 잘봤다면 국수영에서 망치는 경우도 허다하죠.. 다들 그렇게 다른 부분에서 망쳤을 겁니다.
이게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