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학생 국어 90점 만들고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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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충 1등급 학생 전교권 학생 의대권 학생 많이 지도했지만
국어 공부 해본 적 없는 학생이라
이건 진짜 우여곡절 많았어서 ㅠㅜ
마치 무리뉴의 멘유 2위랄까
감격받고 수능 국어 위주로 질문 받습니다
(물론 수미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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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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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적이 나와야 공부를 하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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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소름이 아니고 당연한게 아님이 아니고
돌아왔구나 케태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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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하는 사람이 있네왜 때려요 ㅡㅡ
이 굴레를 벗어나게 해줘~~
감동이란 의미랄까
이 남자 멋있을지도..
수능국어해리케인
그냥 해리케인으로 다시 닉변해야겠다
챱!
문학 시간단축을 하고싶어요…엉엉
시의 일치 문제 : 선지들 중에 가장 덜 보편적인 내용이 서술된 경우 정답 확률 올라감
소설 : 소설의 극문학화 > 어떤 상황인지 어떤 인물들이 있는지, 그 인물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등을 명확히 파악. 과장해서, 이해했다면 해당 소설로 본인이 극문학을 쓸 수 있을 만큼 / 딱 이정도만 이해하면 됨
극문학 : 극문학의 소설화 > 분리돼있는 이야기의 정보들을 합쳐 소설처럼 줄글로 서술할 수 있을 만큼만 이해
헷갈리는 선지 두 개는 표시만 하고 시간 텀을 둔 뒤 나중에 판단 > 무조건 정답 확률이 올라감
오옹 감사합니다..! 시 일치문제는 덜 보편적인게 정답일 확률이 높다는 건가요?
넵 그렇습니다
발문이 가 시와 나 시의 공통점으로 옳은 것은? 따위일 때 더 그렇죠
공통점이면 보편적이어야 답 확률이 높은거 아닌가요?? 반대인가요??
아 옳지 않은 선지를 고르는 경우를 생각했습니다!
일정 틈틈이 답하느라 말이 좀 꼬였네요 ㅎㅎ
헷갈리는 선지 나중에 판단하는거는 대충 다음 한 문제 풀고 다시 와서 푸는게 이상적인가요?
저는 최소 다른 한 지문 다 풀고 나서 보는 걸 권장합니다
머리가 리프레쉬 되는 시간이 확보돼야 해요!
선생님께서는 국어를 풀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행동강령으로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요:)
밀도 있게, 정보의 역할을 생각하며 읽기
- 상식적으로 너가 출제자라면 어떻게 출제할 건데?
정도..?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뻔하고 단순한 얘기만 합니다 ㅎㅎ;; 이제 진짜 스킬? 따위는 전혀 관심 없어짐 ㅠㅜ
오랜만이에유~
반갑습니다 선생님:) 건강히 잘 지내시죠??
육체 건강은 그렇달까요 ㅎㅎㅎ;;;;
육체와 정신 건강이 모두 좋으셔야 하는... 건강 잘 챙기셔요 ㅠㅜ
수능특강 수능완성은 나오자마자 여러번푸는게좋죠?문학이든문법이든비문학이든?
엥 저는 아니요.. 독서는 심심할 때 지문만 읽으시고 문학은 강사들 정리본 읽는 게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독서에서의 연계는 실모에서 반영된 정도만 학습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실모에 있는 지문은 내가 시험 볼 때 버렸던 지문이라도 한 번 쭉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현시점에서 비문학을 많이 틀린다면 선택과목+문학 다 맞추고 비문학 한 지문 버리는 전략을 짜는 게 좋을까요ㅠㅠ?
넵
가나 장지문은 가만 읽고 풀 수 있는 문제만 챙기고(어휘+가나 흐름 문제+가 문제)
전체적으로 독서 10점만 버리세요
독서론 문학 화작에 45분을 쓰시는 대신 무조건 다 맞기(이래야 실수 하나 나와도 용납됨)
안 푼 독서 문제는 한 번호로 찍고
이러면 85이상은 나와서 2등급 확보입니다
비문학 세 지문에서 나오는 3점 문제들은 일단 넘기고, 다음 지문 읽고 흐름 문제 먼저 푸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모로 연습할 때 3점 문제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면 멘탈이 나가서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것 같아요ㅠ
그것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여쭤볼게 있어서요 독서론 문학 선택 풀고 가,나 장지문 3문제 풀면 대략 73~75점 정도나오는데 나머지 10점은 독서 남은 2지문에서 챙기라는 말씀이신가요?
예비고3 겨울방학에 언매 개념강의 들으려하는데 기출문제집도 같이 풀어주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혹시 추천하시는 강사는…? ㅠ
유대종t 추천합니다
문법 기출은 최대한 빨리, 확실하게 여러번 풀고 가는 게 좋습니다.
저 요새 납득 안되는건 거르면서 푸는데 이제는 제 나름의 판단력을 믿어도 되겠죠..?
…?
...? 안되너요??? 걍 다 어떻게든 풀어내야하나...
아니 의대뱃지보고 그런 거였어요 ㅎㅎ 네 그런 식으로 하셔도 되죠
납득 안 되는 정보가 왜 나왔는지만 파악하세여!
의대가
납득 안되는건 수능에 안나옵..읍
ㅋㅋㅋㅋ
2등급이 목표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세요
이 작업을 계속 하세요
위 댓글 중 하나에 시험 어떻게 보라고 써 놓은 게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점메추해줘요
김치마요네즈마라탕볶음밥
예전 닉넴 앞에 GIST였던 분인가.. 오랜만이네요
문학에서 시간 계속 뺏겨서 이 부분을 연습을 해도 25분은 넘어가서 고민이네요 ㅜㅜ 수능까지 얼마 안 남았지만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요
수능 국어는 생각보다 큰 속도를 필요로 하지 않아요. 주어진 판단 과정을 원샷 원킬로, 꾸준한 속도로 밀어붙이면 시간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지금 문학에서 분명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구간에서 버벅이거나, 다시 푸는 과정이 있을 거예요.
이를 분석하고 개선하세요
효율을 높이세요!
와 케인인님 오랜만이네요 학교 생활은 어떠심까
솔직히 대부분의 경우 의대생보다 제가 안 바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
동감이오.. 저도 아득바득 사는 듯 ㅠㅜ
노베이스학생을 성적올리실때 어떤식으로 가르치셨나요? 그리고 노베이스 학생들은 커리큘럼이나 공부 방식도 궁금합니다……! 간절하네요ㅠ
그리고 노베이스학생에게 양치기도 성적 상승의 비결이 될수 있을까요?
문학이나 비문학은 풀고 오답정리나 어떤식으로 공부해야할지 방향을 못잡고 있습니다
1. 기본부터, 독해 본질부터 천천히 가르칩니다
2. 일단 처음엔 독해를 많이 해야합니다. 짧은 길이의 지문 위주로 많은 숙제를 내줬습니다. 지금도 숙제를 많이 줍니다.
3. 당장 배포할 수 있는 해설지 쓸 수 있을 만큼 고민하세요.
ㅇ90.... 저도 노베에서 2까지는 꾸역꾸역 올렸는데 이게 제 실력인지 걍 운ㄴ빨인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ㅓㅜ 스능 때 갑자기 4뜰까봐 두렵네요 안정2 받으려면 비문학 한 지문 버리는 전략 가져가도 되겠쬬 ....?
비문학 한 지문 중 두 문제 정도는 5분 안에 풀어서 맞출 수 있습니다. 이 정도는 챙기세요!
위에 답글로 질문 드렸습니다..!
얍
선생님 알려주신 방식대로 시험 운영하면,독서론 - 문학 - 선택 풀고 - 가,나 장지문 3문제 풀면 대략 73~75점 정도나오는데 나머지 10점은 독서 남은 2지문에서 챙기라는 말씀이신가요?
문학 선택 다 맞추고, 독서 3지문 남았을때 어떻게 85점까지 빌딩이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독서 나머지 두 지문은 30분 정도를 투자해서 최대한 다 맞추는 방향으로 가야죠! 3점 하나만 틀리는 방향으로 가실 수도 있고요
지금도 과외가능한가요?
옙 쪽지 주세요
헐랭? 다음주 수능인데 지금도 과외가능한건가요? 웟댓보고,,
일단 쪽지 주세요~
국어 비문학을 어떻게 올려야 하나요? 겨울 방학~3월 초에 비독원2회독이랑 비이유1 하면서 기출을 못해도 2회독 하면서 지문,단어별 연결되어야만 하는 이유, 흐름상 와야하는 의미, 접속사의 역할 등등 많은 것을 배웠지만 다른 글 읽을 때는 문단 별로 연결이 잘 안되고 억지로 연결해서 읽어보려고 하면 너무이상한 거에서 트집 잡아서 연결하려고 하는느낌이 들고, 흐름상 와야하는 의미도 연결을 못하니 흐름도 안 잡히는거 같아서 글도 안 읽히고 그러면 계속 또 다시 기출로 돌아가야 하는생각이 쳇바퀴 처럼 계속 듭니다 이런 것은 단순히 글을 많이 안 읽어서 생기는 현상인가요?
지금까지 배운 거 다 버리고, 기출 지문만을 보며 순수한 이해를 도모하세요. 하루 세 시간씩! 지금은 이게 가장 필요해 보입니다.
여태 배운 것들을 암묵지로 전환하는 과정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배우는 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명시지를 암묵지로 전환하는 과정을 '능동적'으로 수행했어야 하는데, 사실 이게 국어 공부의 핵심이고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칼럼이나 자료를 보고 생긴 질문들이나, 본인의 학습 방향 등을 상담을 통해 점검받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수단으로 자유롭게 연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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