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408224] · MS 2012 · 쪽지

2015-04-04 23:48:41
조회수 928

중딩애들인데 학원수업시간에 왜 떠드는건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61444

중1애들이 수업시간에 반정도는 웅성거려요 딴짓하고..
중2랑 고등학생들은 말잘듣고 수업시간에도 조용한데..

힘들어요 저 애들한테 화내도 그때뿐이고..
학원알바함서 공부하는것도 힘든데..

느낌상 제가 싫어서 떠드는건 아닌거같고
공부자체에 재미를 못느끼고 부모님께서 억지로 보낸느낌이 강한데 어땋게 타일러야할까요??

아님 제가 싫어서일까요??ㅜ
넘 정많고 살갑게대해줬더니 만만히보는거같아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나름 정이가는애들이라서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Mountain Delight · 388640 · 15/04/04 23:51 · MS 2011

    지난주에 질문올리셨던 분이네요. 저 나이땐 원래 그래요. 너무 시끄럽지만 않게 유지하면 되죠. 전 타인의 권위를 빌려요. '너희들 부원장님이 한번 만 더 소란스러우면 진짜 화내실거래' 이런식으로요.

  • 한쏘쏘 · 522396 · 15/04/05 00:03 · MS 2014

    만만하게 보이는것도 약간 있구요 무서우면 못떠들죠...는 제 철없던 시절 경험담입니다

  • 혜화역으로 · 561995 · 15/04/05 00:14

    당연히떠들지

  • illailla · 507235 · 15/04/05 00:33 · MS 2014

    좀 강하게 나가실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 bakira · 568064 · 15/04/05 00:45 · MS 2015

    중1이면 이제 막 초등학교 졸업한 '애'들이니까요 애들한텐 유치하게 대응하는게 좋아요 엄마한테 전화한다든지 뭐 그런 식으로요

  • 독학3수 마덜없음 · 558734 · 15/04/05 01:10 · MS 2015

    흐름을 같이 타주세요.. 가끔은 맞춰주시기도 하셔야..그 나이 때 정신차리는 애들은 정말 극히 드뭅니다..그리고 공부한다는 애들도 부모님 또는 외부의 압박이 있기에 그렇고요..

  • somewhere · 408224 · 15/04/05 02:00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Fridrich · 567395 · 15/04/05 02:57

    저번의 답변이 도움이 되지 못했나보네요.
    말로 안된다면 몽둥이가 약 입니다.

  • 세니/ · 501143 · 15/04/05 06:54 · MS 2014

    살갑게 해주고 정을 줬으면 그후에 냉철하게 공부하자로 돌아가야해요. 저같은 경우도 애들이랑 눈높이 맞추려고 엑소이야기 게임이야기 이런거하다가(너무오래는 말구요) 이제 어느정도 떠들었으니깐 공부하자, 이렇게 말하면 자기들도 떠든게있어서 공부하더라구요. 그게 안먹힐때는 가끔 큰선생님? 원장님한테 말씀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이런식으로 협박도 하구요. 힘내세요!

  • 세니/ · 501143 · 15/04/05 07:03 · MS 2014

    그리고 그나이때에 부모님손에 끌려온 애들이 대부분이에요. 제가 다닌 학원같은경우는요! 진짜 공부에 마음이있어서 하는 애들은 한반에 겨우 한명? 제가 보니 그렇게 공부 재밌어서하는 중학생은 드물더라구요 ㅋㅋㅋ그걸 너무 고치려고?하지마세요... 그냥 따라가기만 해도 그애들한테는 감사한거에요. 화내지마시구요! 화내면 더만만하게 봐요. 무서워질필요도있구요! 저도 작년에 공부하면서 일해본적이있어서 말씀드리는거에요!

  • 빡공열공하자아 · 559309 · 15/04/05 13:39 · MS 2015

    저랑 제 친구가 그래서... 옛날에 연대과외형이 그만두셨는데 ㅠ

  • 빡공열공하자아 · 559309 · 15/04/05 13:40 · MS 2015

    그 친구드로 고딩되면 깨닳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