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408224] · MS 2012 · 쪽지

2015-04-01 14:36:51
조회수 861

공부안하고 떠드는 중1학생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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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파트로 영어가르치는데 중1이라 시끄러워요 수업시간에..
첫사랑 이야기해달라그러고ㅋㅋ
몇몇떠드는애들땜에 공부하려는애들조차방해받는느낌이요ㅜ

큰소리쳐도 그때뿐이고..
저를 만만하게 보는거같은데 좋게 달래야하는지 큰소리로 혼내야하는지
요즘애들을 잘몰라서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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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망한듯^^ · 511619 · 15/04/01 14:46 · MS 2014

    참...어렵죠 이게... 저도 중딩때 저러고 다녔는데 당시 저에게 뭐라고 말해야 공부했을지 모르겠네요...

  • Mountain Delight · 388640 · 15/04/01 15:09 · MS 2011

    수학 보조강사하고 있습니다. 전 너무시끄럽다 싶을때만 조용히하라 그럽니다. 님은 그냥 애들한테 많은 것을 바라지 마시고, 시간만 채우고 돈만 번다 생각하셔야 맘이 편합니다. 안 그럼 스트레스받아요.

  • somewhere · 408224 · 15/04/02 12:10 · MS 2012

    네 저도 그렇게하고있는데요ㅜ그래도 중얼중얼거리는 특유의소란스러움이있어서 열심히듣는애들에게 신경쓰일거같아요..큰소리로 화내도 그때뿐이고 숙제도안해오고..답답해요 그나마 몇명보고 수업하고있어요..

  • 철학하자 · 485421 · 15/04/01 15:19 · MS 2013

    그런애들은 정색하지 않으면 기어올라요. .

  • 야동사서독 · 535755 · 15/04/01 16:00 · MS 2014

    엄마한테 전화한다고 반장난반협박 식으로 말하면 효과 직빵임

  • 야동사서독 · 535755 · 15/04/01 16:01 · MS 2014

    가끔 사춘기애들이 '엄마한테 전화해봐 ㅅㅂ 해보라고!! 껄껄'이러는 경우가 있는데 녹취해서ㄱ그 학생 엄마한테 보내드리면개꿀 효과짱

  • 독학3수 마덜없음 · 558734 · 15/04/01 16:55 · MS 2015

    좋을 때네요..저도 중1때 그랬었는데ㄷㄷ

  • BLUE7 · 56107 · 15/04/01 17:16 · MS 2004

    그럼 첫사랑 얘기를 해주세요..

  • Fridrich · 567395 · 15/04/01 20:34

    저도 그룹 과외를 했었는데요
    학생들과 가까이 지내고 친구같은 선생님도 좋지만 중학생들에게는 위엄있는 선생님이 되셔야합니다.

  • somewhere · 408224 · 15/04/01 23:45 · MS 2012

    그쵸??아예웃지말고 수업만 하는게낫나요??웃고 잘해줬더니 저를 뭘로 보는건지..

  • Fridrich · 567395 · 15/04/02 00:07

    예 너무 자주 웃으면 애들이 우습게 봅니다. 그렇다고 또 너무 안웃으면 애들이 뒤에서 가오 잡는다고 뒷담하니 적당히 웃길때만 웃으시는게 좋아요.
    저도 일하면서 속상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주역을 찾아봤는데 확실히 윗사람은 위엄이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도 딱 수업만 하고 사적인 얘기는 안하시는게 좋구요. 화가 날때는 화도 내고, 특히 ! 지각하는 학생, 숙제 안해오는 학생은 꼭 잡아야합니다. 선생과 학생 사이의 기본적인 약속을 지키는것부터 시작입니다. 학생들이 그걸 알게 해주셔야해용
    힘내시고 화이띵 !

  • somewhere · 408224 · 15/04/02 12:01 · MS 2012

    답변 감사합니다~~숙제도안해오고 시켜도 어딘지 모르고..어케화를내야할까요ㅜ듣는애들만 열심히들어서 속상해요..

  • Fridrich · 567395 · 15/04/02 21:03

    집에 가라고 정색하세요 그렇게 해도 말 안듣는 놈은 어치피 학원에서 물 흐리는 놈 입니다.